[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중소기업벤처부의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역 설계업체의 참여 열기 속에 총 10개 업체에서 작품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앞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설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역 업체 3곳과 타 지역 업체가 공동 응모한 6곳, 서울 업체 1곳 등 총 10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내달 17일까지 공모 작품을 제출받아 19일 열리는 작품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발표한다. 이어 향후 당선작을 토대로 9월 초에 주차타워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세종시는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그동안 공공건설사업소는 설계공모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설계업체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보다 많은 참여 유도를 위해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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