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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부분적 개관한다 - 열람실 등 좌석이용은 제한...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등 일부서비스 재개
  • 기사등록 2020-05-08 1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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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오는 11일부터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자료실을 부분 개관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자료실을 부분 개관한다. 사진은 아름도서관 모습(사진-세종시)

이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을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등 일부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세종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을 재개하며 야간과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단, 자료실을 제외한 열람실 등 좌석 이용은 제한되며, 평일 12시부터 14시까지는 방역시간으로 실내 소독과 환기 실시로 출입이 제한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체온 확인, 손소독제 사용, 방문일지 작성 등의 과정을 거치면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초·중·고교 전체 개학 시점에 맞춰 운영시간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 부분개관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의 추이를 보면서 도서관 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 책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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