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지원 대상 품목은 ▲독서확대기·광학문자판독기·화면낭독S/W 등 시각 38종 ▲터치모니터·특수마우스·특수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27종 ▲골전도음향기기·언어훈련S/W·음성증폭기·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청각·언어 26종 등 총 91종이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인 이유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 금액을 국·시비로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청 정보통계담당관실(한누리대로 2130)로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7일에 최종 보급 지원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제외자 기준 및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1588-2670) ▲세종시청 관계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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