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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코로나19 발생 대비 합동모의훈련...등교개학 이후 코로나19 의심·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력 강화 - 합동모의훈련 활동 영상 관내 학교에 보급하여 교육자료 활용
  • 기사등록 2020-04-23 14: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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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지고등학교에서 합동 모의훈련을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지고등학교에서 합동 모의훈련을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교육청)

학교, 보건소, 시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모의훈련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 19 의심·확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발생 상황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의 대응 방법과 보건소·시청 등 방역기관의 역학조사 전, 현장조사 중, 조사 후의 운영 단계별 실제 대처요령 등을 익히는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정에서 학생의 발열 상황, 수업 중 의심환자 발생,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위한 학교 조치사항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시행하고, 신고, 상황전파, 역학조사, 학생·학부모 소통, 시설 소독, 후속 조치 등 전 과정의 훈련 상황을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의훈련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각급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향후 학교의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등교개학 이후 학교 내 의심·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 시청 등 유기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제작한 모의훈련 영상을 통해 학교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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