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개표를 위해 선거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99개소의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2개소의 불량사항을 조치했고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본부장은 14일 제21대 총선 개표소로 활용될 정부 세종컨벤션센터를 방문, 안전관리실태와 개표 시 소방력 배치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또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에 소방차 및 구급차와 소방공무원을 현장 배치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이루어지는 이번 총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