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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통합 관리...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 - 학교별 전담인력, 8명의 예비인력, 2명의 콜센터 인원 등 전문인력 배치 - 교내 1Gbps 속도 지원 가능한 네트워크 장비 설치로 원활한 원격수업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0-04-09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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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의 행·재정 업무 지원과 안정적인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해 올해부터 학내전산망을 통합 관리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통합 관리로 학교의 업무경감과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교육청은 각 급 학교의 전산 정보업무를 경감하고 학내망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통합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학교가 학내전산망을 관리하기 위해 분야 업체와 직접 개별 계약을 맺고 필요시 인력을 불러 장비 유지 및 장애 등을 처리했는데, 학교의 전문성 한계로 전산장비의 성능관리가 원활하지 않고 담당 교사의 업무 증가는 물론 부품 교체 및 수리비도 학교가 부담해야 하는 등 여러 문제가 많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유・초・중・고・특수 133개 학교를 8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전담인력 배치, 8명의 예비인력, 2명의 콜센터 인원을 배정하여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 예방 점검과 수시점검 등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서비스로 각 급 학교에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1Gbps속도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 완료하여 원격수업 시 제기될 수 있는 인터넷 속도를 향상했다고 밝히며 신설학교의 동지역 학교에 비해 오래된 읍·면지역 학교의 100Mbps, 500Mbps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던 네트워크 장비를 1Gbps 가능 장비로 교체하여 교사들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과 원활한 원격수업이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를 학교의 학급수 대비 약 211%설치하여 모든 교실에 원활한 원격수업 환경을 조성했다.


일반, 교과, 특수 등의 교실마다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를 설치하여 여러 교실의 와이파이 공유에 따른 학내망 버퍼링 발생, 먹통 가능성을 제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통합 관리에 따라 신속한 유지관리 수행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교수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달수 행정지원과장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수업 시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지만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을 통해 원활한 원격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급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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