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30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7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에 비축·사용 할 소형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는 정부에서 배포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대상 소형 보건용 마스크로 개학 이후 학교 내 유증상자·확진자 발생 시 즉시 사용 등 학생의 안전을 위해 2만 6천 장이 준비됐다고 밝히며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학생을 위한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적용, 청사 내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가 마련된 지하 1층에 진입한 학교별 수거 차량에 차례로 마스크를 직접 전달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긴급예비비 및 교육청 일괄구매 배부 등으로 각급 학교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의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