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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원, 오는 26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펼친다 -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방안 의견 수렴
  • 기사등록 2020-02-21 16: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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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농업기술센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원이 오는 26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유발언 당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토론회에는 이태환 의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연구센터 소장, ㈜그린로드 대표, 지리산 피아골 식품 대표와 세종시 청년 농업인 연합회 회원 3인 등 청년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농정연구센터 장민기 소장의 발제와 MBC <농업이 미래다> 출연 이후 청년 농업인으로 주목받은 작두콩 커피 개발자 김지용 대표 와 고로쇠 수액 된장 개발자 김미선 대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리플릿-세종시의회)

장민기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농촌‧농업의 미래를 위한 청년 농업인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김지용 대표와 김미선 대표는 청년 농업인으로서 아이디어 농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이태환 의원의 진행으로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세종시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현황을 설명한 후, 세종시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원 방향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 조례에 반영되어야 할 현실적인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태환 의원은 “평소 청년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 및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 하다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에서 지원을 위한 근거와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심각한 농촌 고령화 문제의 대안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시는 무엇을 지원하고 고민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지속성과 현실성을 고려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세종의 청년 농업인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라며 “관내 청년 농업인 등 농업 관계자들에게 유의미한 토론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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