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선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일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겨울철에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고 따뜻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헌혈행사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펼쳐졌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 따르면 2월 11일(화) 「사랑의 헌혈 행사」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표남근 원장은 “사랑의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누고, 작지만 함께하는 큰 배려의 표현이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행사를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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