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의 기간 동안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49명을 참가시킨다.
세종시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선수 및 지도자 17명과 임원 및 보호자 14명을 파견 크로스컨트리, 휠체어 컬링, 알파인스키, 빙상 등 4종목에 출전하고 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등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는 빙상, 스키, 산악 등 3개 종목에 선수 18명과 지도자 5명 등 총 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는 지난해 금 4개, 은 1개, 동 1개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16위에 오른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차원의 총력전이 펼져지는 가운데 체육회는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각종 의료 비품 구비, 경기장별 방역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