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교육연구원은 2월 5일까지 ‘2020년도 교육적문직원 신규임용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전국단위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된 장학사와 연구사 등 25명의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가 대상이며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은 물론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토대로 학교와 마을 교육공동체 등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직무 과목으로는 ▲세종교육의 이해 ▲교육자치와 교육기관의 역할 ▲교육청 부서의 기능과 역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교육법령의 이해와 활용 ▲인사업무 이해와 청렴 ▲예산 편성과 집행의 이해 등 총 22개 과목으로 설계됐으며 모두 56시간의 집중 과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이해’ 주제 특강을 진행하면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와 성장이 진행 중인 도시 특성을 바로 알고, 세종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들의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용한 원장은 “연수생 모두는 전국 공모 과정을 통해 정책 분석과 기획 능력을 인정받은 유능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가지고 있는 역량을 키우고 또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