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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 혁신 방법’특강 - 9일 오전 7시 유성호텔… 제22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20-01-10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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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 혁신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대전상공회의소의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유성호텔에서 ‘제22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합심해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금년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기업들이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상의가 앞장서,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 혁신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조 매니저는 “알파고와 같은 머신러닝은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고,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경쟁자에 대비할 시간조차 없다.”면서 “4차 산업에서는 무엇(what)이 아닌 왜?(why)라는 물음에 관심을 갖고, 사용자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매니저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이종의 것을 연결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성 ▲ 한 차원 더 깊은 생각 ▲협업의 능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매니저는, “조직의 혁신을 위해서는, 먼저 자기 혁신부터 이루어야 한다.”며, “작은 것을 바꿔보는 습관을 가져야 지속성이 생기고, 자신을 트렌드나 기술에 자주 노출시켜 고민과 엮는다면,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임 기관장 소개에 이어, 3D 홀로그램 광고 솔루션 기업 ㈜코스윌(대표 이상준)이 3D홀로그램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럼 참석자는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광역시 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박희원 대전상의 명예회장, 강도묵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회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회장 등 포럼회원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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