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이며, 총사업비는 7억8천만 원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8천5백만 원이다. 상주단체의 운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예술 홍보·기획·회계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주간행사로 운영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지역 예술축제와 연계해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원사업 안내>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청년예술가 육성 등 7개 분야로 지원한다. 예술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체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3년간 연 1회 이상의 실적 제출 등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한편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창작과 국제예술교류 분야는 3월 중 별도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