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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최해영 대전경찰청장 취임 -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고 각오 밝혀
  • 기사등록 2020-01-02 11:18:04
  • 기사수정 2020-01-02 11: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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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대전경찰청은 12. 31(화) 16:00경 김용원 홀에서 송정애 부장, 지방청 각 과장, 경찰서장 등 지휘부를 비롯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 24.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제15대 최해영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5대 최해영 청장이 송정애 부장, 지방청 각 과장, 경찰서장 등 지휘부를 비롯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대전청)

제15대 최해영 청장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있다.(사진=대전청)

최해영 청장은, 오늘 오전 전임 근무지인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이임식을 갖고, 오후 대전에 도착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자 간담회, 협력 단체 간담회 등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해영 청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위(간부후보 35기)로 임용되어, 충북 옥천 경찰서장, 서울 서초 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등을 거쳐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충남경찰청 1·2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 2018년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에는 경찰청 교통국장,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최해영 청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경찰은 시민으로부터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경찰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주민, 관련 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빈틈없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치안현장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조하고 이와 같은 치안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전문성을 갖춘 경찰, 소통과 존중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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