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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왠 텐트...집안에서 캠핑 분위기 낸다 - 한겨울 집안에서 느끼는 캠핑 분위기가 좋아
  • 기사등록 2019-12-30 13:28:26
  • 기사수정 2019-12-30 1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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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특허청이 페이스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발명품’ 투표를 시행하여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난방 텐트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페이스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발명품 조사 결과 1위가 난방텐트, 2위가 난방비 절감 보일러로 뽑혔다.(사진-특허청)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발명품 2위는 난방비 절감 보일러, 3위는 발열 조끼, 4위는 뿌리는 뽁뽁이, 5위는 입는 침낭 등이 상위권에 선정되었다.


이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서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실시되었으며, 투표참여자가 미리 선정된 12개 후보 발명품 중 3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507명이 참여하여 1,492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전체 유효응답의 19.0%인 284표를 차지한 난방 텐트가 선정되었다.


난방 텐트는 외부의 찬 공기를 막고 텐트 내부의 온기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텐트로 에너지 절약 효과가 높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하지만 한겨울 집안에서 느끼는 캠핑 분위기가 좋다고 말하며 ‘난방 텐트를 실제 사용 중인데 너무 따뜻하다며 난방 텐트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2위는 난방비 절감 보일러로 유효응답의 15.8%인 235표를 차지했다. 


난방비 절감 보일러는 일반적인 보일러와 달리 전기적 진동을 이용해 물을 데우는 것으로 앱을 이용해 물 사용량과 최고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보일러이다. 


투표자들은 ‘작년 겨울에 고장이 난 보일러를난방비 절감 보일러로 바꾸고 나서 한겨울 가스비가 25% 정도 절감되는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솔직히 겨울에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꼭 가지고 싶어요’ 등의 추천 이유를 밝혔다.


3위에 선정된 발열 조끼는 유효응답의 14.0%인 209표를 차지했다.


발열 조끼는 조끼에 발열 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조끼에 달린 USB 플러그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다.


투표참여자들은 ‘발열 조끼는 예전에 공장에서 일하면서 입었는데 따뜻하니 좋더라고요 ’, ‘한겨울 밖에서 일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발열 조끼 있으면 든든할 것 같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4위에는 유효응답의 11.3%인 168표를 받은 뿌리는 뽁뽁이가 선정되었으며, 입는 침낭(5위, 105표), 3면 발열 히터(6위, 102표), 발열 깔창(7위, 98표), 제설 로봇(8위, 84표) 등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발명품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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