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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구대 소속 경찰,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 심은석 경찰서장, 노은지구대 방문 검거 유공자 안정호 경위 표창장 수여
  • 기사등록 2019-12-13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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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 수 기자] 대전 유성 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인 A 씨를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경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자신의 계좌에 다른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입금된 현금 600만 원을 인출한 B 씨로부터 현금을 넘겨받아 보이스피싱 총책이 지정하는 금융 계좌에 이체하려 한 혐의로 검거됐다.


심은석 경찰서장이 12일 노은지구대를 방문해 검거 유공자 안정호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전청)

A 씨는 이날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계좌를 빌려준 B 씨로부터 인출된 피해자의 돈을 전달받으려다 B 씨가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고 미리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잠복 중이던 노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12일 노은지구대를 방문해 검거 유공자 안정호 경위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귀중한 재산을 지켰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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