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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혁신 자치학교 포럼...성공리에 끝났다 - 연동, 연서, 미르, 온빛초 4개교 교원들 모여 학교 운영 사례 나눔
  • 기사등록 2019-12-12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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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혁신 자치학교 포럼」이 성공리에 끝났다고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


세종시 혁신 자치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혁신 자치학교 포럼」이 성료했다. 사진은 1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진행한 「혁신 자치학교 포럼」에 참여한 세종시 교원들이 행사에 집중하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혁신 자치학교’는 4년 동안 혁신학교를 운영한 학교 중에서 종합평가를 거쳐 결과가 우수한 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심사를 거쳐 지정·운영하는 세종학교자치의 모델을 창출 하는 선도학교로서, 2019년도에는 연서초등학교, 연동초등학교, 미르초등학교, 온빛초등학교 총 4개교가 지정·운영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학교별로 여건과 특성을 살린 운영 성과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더불어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혁신 자치학교가 말하는 학교자치란’을 주제로 ▲3 주체의 참여에 의한 학교교육과정 기획·운영·평가 영역(연동초) ▲수업 개선 영역(연서초) ▲학년 교육과정 운영 영역(미르 초) ▲학생 생활교육 및 학부모 참여 영역(온빛 초)에서 각각 일 년 동안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세종시 혁신 자치학교의 한 교사는 “자치학교들이 3 주체의 참여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위학교의 학력을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애쓴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자치의 목표가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달성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제시한 학교자치의 개념과 교육청의 역할을 잘 새겨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학교자치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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