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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2019년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오는 5일부터 7일간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마감재 등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4차 공모 공고는 지난달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됐다. 오는 5일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내년 2월 5일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내년 2월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세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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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2 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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