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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피훈련 ...보람유치원 실제적인 체험 중심 훈련 실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다양한 교육활동 및 유관기관들의 협조로 종합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19-10-30 11: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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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체험 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유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진대피 훈련을 시행했다고 보람 유치원이 30일 밝혔다.


보람유치원이 30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체험위주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유아 및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보람유치원 원아들이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훈련은 유아들이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 요령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실제 지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활동이 이어졌으며, 세종시교육청, 세종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화재진압, 부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등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보람 유는 실제적인 체험 중심 훈련이 되도록 체계적인 매뉴얼을 작성하여 교직원 사전연수를 시행하고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으며, 훈련에 앞서 유아들은 교사와 함께 올바른 지진대피 방법 및 대피경로를 익히는 등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지진 발생 안내 방송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긴급히 몸을 보호하고, 3분 후 지진 잠재기가 끝나자 지진방재 모자로 머리를 보호하며 교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계단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교사들은 전체 유아가 이상 없이 대피하였는지 파악하고 교무실과 행정실은 중요 문서를 실어냈으며, 세종소방서 119안전센터는 지진 발생 후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시범을 보였다.


한편, 보람 유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에 재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 안전주간’ 운영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생활 안전교육 ▲경찰서와 연계한 찾아오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폭력 및 신변안전과 관련하여 유괴방지 교육 ▲화재대피 훈련을 시행했고, 교직원은 유치원 안전사고 발생 시 역할 및 사고 처리 방법 및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 연속 발령에 따른 대응조치와 관련한 토론훈련을 했다.


전선희 원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아, 교직원, 학부모분들이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이룰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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