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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경 647억 증액된 총 1조 6,890억 원으로 최종 심사 - 운영지원과 소관 본관 청사관리 등 총 16개 사업에서 8억 6,320만원 삭감,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등 총 32개 사업에서 8억 6,320만원을 증액
  • 기사등록 2019-09-07 0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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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이 기정예산 대비 647억 원이 증액된 총 1조 6,890억 원으로 의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제1차 회의를 통해 2019년 세종특별차치시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는 모습.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이태환 의원과 부위원장에 손현옥 의원을 선임하고, 2019년도 제2회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 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의회 에산결산위원회 위원장에 새로 선임된 이태환 의원과 손현옥 부위원장이 2019년도 제2회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 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운영지원과 소관 본관 청사관리 등 총 16개 사업에서 8억 6,320만원을 삭감하고, 아동청소년과 소관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등 총 32개 사업에서 8억 6,320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그밖에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과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위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음용수 사각지대인 상수도 미 보급지역의 수질관리 총력, ▲A형 간염 급증(20~40대)에 따른 백신 확보 및 홍보 집중, ▲대중교통 표방도시다운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방안 마련, ▲생활폐기물이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시민 유도책 강구, ▲제대로 된 상점가 육성을 통한 포괄 상권 형성이 지역화폐의 성패 좌우 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태환 위원장은 집행부에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여 줄 것”과 “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하여 의결한 추경안을 계획대로 집행하여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선임 첫 예결위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예결위에서 심사한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10일 제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계수조정을 통해 의결로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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