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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사원 부족 문제 해결 위해...세종교통사관학교 수료생 충청권 버스업체 우선 채용 - 충청권 대중교통 발전과 서비스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 기사등록 2019-08-07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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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지난 6일, 대전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충청권 대중교통상생발전협의회는 세종 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충청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준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회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세종 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대전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김광철 이사장, 충청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준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회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 도시교통공사)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세종시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을 버스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교통 활성화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세종 도시교통공사의「고복저수지 물놀이 버스 운영사례」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환승 정류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 반석역 버스정류장의 시민불편사항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승무 사원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부터 운영 하고 있는 세종교통사관학교 수료생을 충청권 버스업체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하였다.


고칠진 협의회장은“충청권 대중교통상생발전협의회는 4개 시도가 양보와 협력으로 광역 대중교통 문제들을 공동 대응함으로써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전국적인 버스업계의 어려움을 협의회를 중심으로 충청권이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대중교통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우리나라 최초로 광역권의 버스사업자 대표들이 광역 대중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민간협의회를 구성한 최초의 사례로 광역 대중교통 분야의 선도적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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