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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경찰서 개서 28년, 신탄진에서 법동으로 이전 - 1991년 개서 이래 대덕구 문평동에서 법동 (구) 동부 경찰서 위치로 이전
  • 기사등록 2019-07-21 2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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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 수 기자] 대전 대덕 경찰서가 1991년 개서 이래 28년 만에 대덕구 문평동에서 법동 (구) 동부 경찰서 위치로 이전하여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28년 만에 신탄진에서 대덕구 중심지인 법동 (구) 동부 경찰서 위치로 이전한 대덕 경찰서 전경(사진-대전청)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대덕 경찰서는 옛 동부 경찰서 건물에 모두 67억 42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하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지하 1층~지상 3층의 별관 건물로 탈바꿈했다.


본관 1층에는 “강력 범죄수사팀, 생활범죄수사팀, 형사팀, 형사지원팀, 경제팀, 수사팀, 사이버수사팀” 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경무기, 정보화 장비 겨, 서장실, 112상황실, 소회의실” 3층에는 “경리계, 생활안전계, 생활질서계, 여성청소년과” 4층에는 “구내식당, 힐링 쉼터, 정보 보안과” 지하 1층에는 “대회의실, 사회복무요원실, 기계실” 등이 위치했다.


한편 별관 1층에는 “민원봉사실, 지능범죄수사팀, 체력증진센터” 2층에는 “교통조사팀, 경기계, 타격대” 3층에는 “교통안전계, 경우회” 사무실이 배치됐다.


그동안 대덕 경찰서는 대덕구 외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출동시간이 지체되는 등 원활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이전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이 대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찰서 내 카페, 헬스장, 힐링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청사 이전은 오는 19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2일(월)부터 모든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병규 대덕 경찰서장은 “대덕구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법동, 중리동, 송촌동 일대로 이전한 만큼 대덕구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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