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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창업캠프’ 운영하여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원하는 진로와 직업을 찾는 데 도움 준다 - 오는 6월부터 참가자 모집...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 등
  • 기사등록 2019-05-14 11: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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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청년들에게 산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산림 일자리 직업체험 및 창업캠프’를 운영하고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만 19~39세의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프로그램 및 추진일정 카드뉴스(산림청 제공)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 산림경영 단’은 산림경영 계획 수립, 임업 기계 장비체험 등 산림경영 분야에 대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4박 5일간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에서 산림기술자의 직무를 직접 체험한다.


 한국 수목원 관리원의 ‘수목원 가드너 청년취업캠프’는 수목원·정원의 설계, 관리 등을 배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에서 수목원·정원을 관리하는 가드너(수목원 전문가)가 되는데 필요한 기본적 소양을 배운다.


 국립 칠곡 숲체원(경북 칠곡)에서 2박 3일간 진행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 분야 청년창업캠프’는 2~3인이 팀을 이뤄 직접 창업모델을 기획·발표하는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캠프 종료 후에도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 일자리에 대한 수요 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면서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원하는 진로와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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