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 서구는 25일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에서, 축제라면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먹거리를 위해 지난 8일 푸드트럭 참여자 모집공고를 실시, 음료․간식 등 총 32대의 푸드트럭을 모집하고 ‘2019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 푸드트럭 참여자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하여 14대의 푸드트럭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품평회는 서구청 공무원, 23개 동 주민대표로 구성된 35명의 평가 위원을 초청 ▲메뉴의 적합성․창의성 ▲가격의 적정성 ▲청결 및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품목별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했다.
평가 결과는 26일 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자 사용계약 및 위치 추첨은 오는 29일 진행한다.
장종태 청장은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로, 아트 페스티벌에 걸맞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번 품평회를 계획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푸드트럭을 중심으로 특색 있고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을 슬로건으로 최신 문화와 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마켓, 아트 빛 터널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뮤지컬 갈라쇼, 팝페라 콘서트, 퓨전국악공연 등 문화공연을 비롯, 어린이 직업체험,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 대회 및 웹툰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