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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2022년 준공을 할 4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밑그림 나왔다 - 중앙에 정원을 배치, 463억 원을 투입, 사람과 자연이 서로 어울리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
  • 기사등록 2019-04-25 1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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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장애인복지를 위해 반곡동에 건립되는 4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토문 건축사사무소 (대표 한대수)가 출품한 ‘어울림’이 선정,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르는 공간을 설계하였다(조감도 사진-행복청)

최근 9개 업체가 지원한 4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평가를 거쳐 당선된 ㈜토문 건축사사무소 (대표 한대수)가 출품한 ‘어울림’이 선정되었으며, ‘자연과 도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을 주제로 중앙부에 4개의 정원을 두어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르는 공간을 설계하였다.


 당선작은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은 대지의 주어진 환경에 순응한 저층부와 각 프로그램을 수평적으로 간결하게 풀어낸 설계가 돋보였고 동서로 이어진 중앙 공간을 외부 연결통로와 연계성을 높였고 내부 장애인 경사로와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주 진 출입 동선으로 연결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권진섭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당선작인 ‘어울림’과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람과 자연이 서로 어울리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행복 도시에 4번째 건립되는 복지센터로, 총사업비 46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 5019㎡, 연 면적 1만 342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복지․자립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시설, 건강생활지원시설, 치매안심시설, 청소년복지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행복청은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하여 빠르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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