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4호점 새롬동 주차장 부지와 소담동 환승주차장 부지에 건립한다 - 로컬푸드 3, 4호점 건립에 국비 100억, 시비 209억 투입하고 20년, 21년 연차적 완공을 목표로..
  • 기사등록 2019-04-11 12:51:52
기사수정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로컬푸드 운동 2단계 사업으로 싱싱장터 3․4호점을 건립할 계획이다.


2015년 5월 20일 도농상생의 상징인 세종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 내부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17년 6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방문하고 성꽁한 세종시 로컬푸드의 발전을 격려하고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은 로컬푸드 매장을 둘러본 뒤 물건을 구매하고 계산대에 선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그 동안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도농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대내외의 호평속에 싱싱장터 1‧2호점이 누적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2월 세종시로컬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행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높이기 위한 수범사례집에 수록되며, 도농복합형 도시로서의 성공적인 로컬푸드 운영을 인정 받은 바 있고, 농림부의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 확산을 위한수범사례집에서 로컬푸드 매장 개장이래 누적매출 500억 달성 및 누적 방문객 227만명을 돌파하고 소비자 식생활교육을 위한 싱싱문화관 개장으로 로컬푸드 운동에서 푸드플랜으로의 성공적 전환 등이 높게 평가되며 성공한 로컬푸드로 타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유명하다.


세종시는 국비 확보를 계기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3호점과 4호점을 복합문화 시설로 총 사업비 309억원(국비 100억원과 시비 209억원)을 들여 지을 계획이며, 3호점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확보의 용이성과 접근성, 인구수 등을 고려하여 새롬동 주차장부지(2생활권, 새롬동 74번지)에 건립하고, 4호점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소담동 환승주차장 부지에 조성하거나, 도매시장 부지에 농축수산물 종합유통센터와 함께 짓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싱장터 3호점은 총 사업비 109억원(국비40억, 시비69억)을 투입, 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하고, 농산물 판매시설을 비롯하여 작은도서관, 특산품판매장, 청년창업공간, 교육장 등의 특화공간을 함께 배치할 계획이며, 4호점은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60억, 시비140억)을 투입, 연면적 3,000㎡ 규모로 조성하고, 판매시설 외에 재활용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특산품판매, 청년창업공간 등의 다양한 기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2단계 사업인 싱싱장터 3․4호점은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배치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에 시민의 공감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4-11 12:51:5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