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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9학년도 1학기 캠퍼스형 고등학생 대상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최초 실시 - 고등학생 대상 2학기에는 8개교, 10개 이상 교육과정 추진, 중학교 2, 3학년 대상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전공탐구 과정 전년 대비 22개 과정( 증가한 32반 396명 참석)
  • 기사등록 2019-04-08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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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해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1학기 캠퍼스형 공동 교육과정이 세종시 관내 17개 모든 고등학교(일반계 14개교, 세종 국제고, 세종 영재학교, 세종 하이텍고)와 관내 24개 중학교에서 일제히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세종시 관내 17개 모든고등학교와 관내 24개 중학교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사진은 ‘고등학생 대상 서브스턴스 페인터로 만드는 홀로그램 조준기’ 수업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수강 신청은 고등학생 대상 공동 교육과정Ⅰ은 46개 과목, 47반, 734명, 공동 교육과정Ⅱ는 150강좌, 150반, 2,185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1학기 참여 인원 대비 총 1,127명(62.89%p▲), 교육과정 70개반(55%p▲)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2019년 1학기부터는 수강생이 장소에 제한 없이 인터넷 환경이 되는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 화상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쌍방향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번 1학기에는 고운고 온라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국제경제’과목에 총 10명의 학생이 수강하게 되었으며 현재 세종시에 쌍방향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된 학교는 고운고, 세종고 2개교이며, 금년 상반기 중 두루고, 보람고, 성남고, 아름고, 양지고, 한솔고 6개교에 추가로 스튜디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2019년 2학기부터는 총 8곳의 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10개 이상의 쌍방향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이 장소의 구애됨이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교육청은 밝혔다. 


또한, 중학교 공동 교육과정Ⅱ(자유학년제 연계 진로 전공 탐구반)에는 지난해 개설 과정 10개 반, 참여 인원 83명 대비 22개 반(220%p ▲) 313명(377%p ▲)이 늘어난 총 32개 반, 396명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BRT(간선급행버스, Bus Rapid Transit) 도로 근처에 위치한 학교로 교육장소를 배정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1학기 캠퍼스형 공동 교육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관내 14개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세종국제고, 세종예술고, 세종하이텍고 학생과 중학교 2학년학생까지로 그 대상을 확대 했다”라며, “그 결과 올해는 작년 1학기보다 1,400명 이상 늘어난 3,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명실상부 세종교육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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