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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00대 명산’ 대대적인 산림정화 나선다 -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00대 명산 폐기물 실태조사 및 수거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9-03-29 16: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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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은 그동안의 캠페인 수준을 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무단으로 투기 또는 적치한 폐기물을 수거하고, 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이 오는 2023년까지 약 117억 원을 투입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폐기물과 불법시설물 등 1만4천여 톤을 수거,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산림청)

특히 지난 2017년 서울·경기도의 100대 명산(14개)을 조사한 결과 예산을 들여 처리해야하는 폐기물이 2,335톤이나 발견되면서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오는 2023년까지 약 117억 원을 투입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폐기물과 불법시설물 등 1만4천여 톤을 수거,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100대 명산 내 폐기물 처리 사업’은 전국의 산림 내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사업성과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므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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