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 편집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가 올해부터 1억5천1백만을 들여 세종시내 어린이집 전체 345곳 모두를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안전보험 단체가입을 실시했다.
그동안은 어린이집 개별로 보험에 가입했지만 올해부터는 세종시가 단체가입을 실시하여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인 동시에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과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단체지원을 실시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세종시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1만 4,334여 명과 보육교직원 3,224여 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단체보험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등 10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 등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