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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에서 월드컵 응원전 열린다. - -18일 21시 스웨덴전 경기, 대형스크린으로-
  • 기사등록 2018-06-15 0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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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에서 월드컵 응원전 열린다.

-1821시 스웨덴전 경기, 대형스크린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세종시민 응원전을 개최한다.

 

 

6.13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세종시민의 한마음이 이제는 지방선거를 넘어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으로 또 시민이 한국대표팀의 승리라는 하나의 염원에 한마음으로 화합할 이번 응원전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앞 잔디광장이 응원전 장소로 선정된 것은 주변에 상권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가족단위 응원을 나온 시민들의 먹거리 욕구와 지방선거 승리의 세종시에 대한 상징성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은 이날 응원전에 모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대표팀의 첫 경기인 스웨덴전은 18일 오후 21시를 전후해 많은 세종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근의 시민들은 도보로 먼 곳의 시민들은 조금 일찍 도착해 줄 것을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당부하였다.

 

특히 세종시는 한국전 전 경기를 응원전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18일 첫 경기를 제외한 23일 맥시코전, 27일 독일전은 비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오면 응원전 또한 불가피하게 취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8일 첫 경기 응원전이 유일하게 전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 대표 팀이 속한 F그룹이 상대하기 벅찬 강팀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강팀을 만나면 유독 강해지며 강팀들을 긴장시켰던 지난 경기들이 재현될 가능성 또한 적지 않기 때문에 이날 경기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승패를 떠난 멋진 응원전 또한 세종시 다운 세종시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 시키며 세계 속의 명품 세종시가 실현되도록 시민들의 성숙한 응원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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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5 0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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