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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늘봄지원팀장 선발 공개경쟁시험 계획 공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2025년 임용 예정 늘봄지원팀장 선발 공개경쟁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32명의 늘봄지원팀장을 선발하며, 분야별 세부 선발 인원은 초등교사 31명, 초등 특수교사 1명이다.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분야에서는 7년 이상의 교육 경력과 1급 정교사 자격 면허를 소지한 재직 중인 교사만 응시할 수 있으며, 초등 특수교사 분야에서는 5년 이상의 교육 경력과 1급 정교사 자격 면허를 소지한 재직 중인 교사만 응시할 수 있다.세종시교육청은 1차 전형에서 교육 경력, 보직 교사 경력, 늘봄 업무 담당 경력, 생활지도 경험 등 항목에 가산점을 부여해 전체 평가에 50%를 반영하고, 동료 교원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어, 2차 전형에서는 기획력과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능력과 인성을 갖춘 늘봄지원팀장을 선발할 계획이다.응시 원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이후, 최종 합격자는 2025학년도부터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등에 배치되어 2년 동안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근무하며,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선발 분야, 인원 등 시험에 관한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시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늘봄지원팀장 선발 담당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경쟁시험으로 역량을 갖춘 늘봄지원팀장을 선발하겠다.”라며, “늘봄학교의 안착과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역량 있는 교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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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의 2면 실내게이트볼장 개소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최초의 2면을 갖춘 실내 게이트볼장이 한솔동에 문을 열고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일 조촐한 개소식을 개최했다.1일 개소한 한솔 게이트볼장은 세종시 최초의 2면을 갖춘 실내 경기장으로 2022년 노후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사업으로 추진, 23년 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4년 4월 착공 후 6개월만인 지난 10월 5일 준공,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종시 관내 게이트볼 활성화에 일조하게 됐다.한편, 한솔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안신일 의원은 개소식에 참석,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해 추진했던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본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개소를 축하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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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자체 화재대피훈련 실시・・・실전 같은 훈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일 오후 2시에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 소방 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등이다.이날 소방 훈련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경험을 쌓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이주희 행정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오늘 훈련에서 우리 교육청은 특별히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사용법 관련 교육 등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의 재산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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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서부농협 제12회 김종서장군문화제와 연계한 쌀 소비촉진 및 로컬푸드 활성화 캠페인 전개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서부농협(조합장 이충열)은 조선 초기 북방영토 개척에 힘쓴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널리 기리기 위한 제12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와 연계해서 쌀 소비촉진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세종 서부농협(조합장 이충열)은 매년 반복되는 쌀 값 불안정을 해소하고, 범국민 쌀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11월 2일(토)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세종 김종서장군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김종서 장군 문화제에서 우리 쌀 인절미 만들기, 밥심! 쌀심! 인증 사진 이벤트, 세종시 지역특산 로컬푸드 판매를 진행했다.특히, 상생·화합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세종 서부농협 주관으로 11시부터 진행된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에는 세종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백남성 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정정수 본부장, 세종본부 홍순옥 본부장, 농협경제지주 백대연 부장 등 농협 주요 인사들도 참석, 자리를 빛냈다.이충열 세종 서부농협 조합장은 “쌀값 불안정에 깊어진 농가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리지역축제인 김종서장군문화제에서 쌀 소비 촉진운동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세종서부농협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올해 12회를 맞은 김종서 장군 문화제는 북방 6진 개척을 주도한 ‘조선의 큰 호랑이’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2일 김종서 장군 묘역 일원에서 개최됐다.김종서 장군은 태종부터 단종을 모셔온 조선 전기 대표 충신이며,육진 개척의 수장이면서, 를 편찬한 학자로서 많은 업적을 달성한 인물로 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김종서 장군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기억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으며 매년 묘 일원에서 추모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를 견인하고 있다.한편, 김종서 장군 묘(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2호)는 지난 22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교육 사업에 선정된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로 국고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김종서 장군 묘(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2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강의, 답사,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배우고 세종시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주입식 학습을 벗어나 참여자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구축해 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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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전통 놀이 한마당으로 "마을과 아이들의 웃음꽃 활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일간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을 전통 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전통 놀이 한마당은 사전에 신청한 다정하나어린이집, 반곡유치원 등 7개 기관의 유아 7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유아들이 전통 놀이와 전통 도구를 체험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10월 31일에는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가 위치한 금남면 영대리 마을 주민 30여 명을 초대하여 유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기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마을 교육의 장을 열었다.유아들과 마을 주민들은 ▲전통 도구 체험(지게, 수레, 맷돌, 빨래 다듬이, 화포) ▲전통 놀이 체험(널뛰기, 투호, 활쏘기, 대형 윷놀이, 말뚝이 떡 먹이기, 고리 걸이) ▲민속 에어바운스 ▲전통 혼례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전통 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전통 체험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과 어울려 놀며 한껏 웃음이 지어지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가을 전통 놀이 한마당에서 유아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따스한 정취를 몸소 느끼고 어른들의 지혜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을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풍요로운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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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1845년 11월, 영국 고고학자 오스틴 레이어드는,인부들과 함께 이라크 니네베 주 누마네아의단단하고 척박한 땅을 파헤치고 있었습니다.고대국가 아시리아의 수도 중 하나였던'님루드(Nimrud)'를 찾고 있었습니다.레이어드는 도시 구조와 위치를 연구하여중요한 유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발굴하도록 지시했습니다.하지만 15m나 땅을 파도 유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헛고생에 지친 인부들은 이곳에서 철수할 것을레이어드에게 요청했습니다.하지만 레이어드는 인부들을 독려해조금만 더 파보자고 권유했습니다.인부들이 할 수 없이 단단하고 메마른 땅을다시 파고들어 가자 황토색의 모래흙 속에서5단으로 구분된 높이 1.98m, 폭 45㎝인검은 석회암 비문이 나타났습니다.바로 이것이 샬마네세르 3세의'검은 오벨리스크(Black Obelisk)'였습니다.이 세상에는 간혹 극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너무나도 극적으로 좋은 일이 생긴 사람에게주변에서는 흔히 그 '행운'을부러워하곤 합니다.그러나 그런 일들은 대부분우연히 다가온 행운이 아니라인내의 결과입니다.자신이 생각하는 최대한보다조금만 더 매일 행하라.– 로웰 토머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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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 개최..."충청권역 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대전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을 열고 충청권역 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세종·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 위기관리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응급의료에서 권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세종시는 "부족한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의 확충을 위한 첫 번째 단기 과제로 생활권역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면서 "응급의료의 심각단계 지속에 따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 등에 합동 워크숍을 제안하고 이날 첫 번째 논의의 장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 담당 공무원 등 세종·대전 지역의 30여 개 기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응급의료 관계자도 자리해 충청권 응급의료 연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워크숍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응급의료 이슈 현안과 대책 ▲충청권 응급의료 현황 분석 ▲병원전단계 응급환자 이송 현황 ▲(연좌발표) 충청권 응급의료 현안과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응급환자의 적정수용 관리체계 마련과 충청권역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충청권 응급의료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 자리는 응급상황에서의 지역 간 긴밀한 이송 체계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권역 간 협력으로 중증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늘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과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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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 운영..."근로자 권익보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말일까지 1개월 동안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하는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적용대상 사업장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곳으로 ▲ 상용근로자 ▲ 1개월 이상, 월 8일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 1개월 이상, 월 60시간 이상 고용 단시간 근로자 등을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다. 사업장 적용신고는 국민건강보험법 제7조(사업장의 신고)에 따라 사용자가 직장가입 대상인 근로자, 공무원과 교직원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된 경우 14일 이내에 하여야 하며, 신고서류는 4대사회 보험 사이트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적용사업장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단이 직권으로 적용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칙),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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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가을철 산불 총력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에 산불 발생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25곳을 설치·운영한다.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입산통제구역(4,193㏊)을 지정·고시했다. 또 등산로 작성산(전구간), 동림산 입구(한덕산업)∼장동저수지 출구방향 등 5곳(31㎞)를 폐쇄하는 등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사전차단에 나선다.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원 집중배치, 순찰·계도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저감을 위해 가을철 산불관리 인력을 투입, 영농부산물 파쇄에 집중한다.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은 불법소각,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고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산림부서 또는 119등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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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한글문화특별기획전' 2만여 명 다녀가…"한글의 창의·연대 가치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운영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특히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전시 종료일인 지난 10월 31일 정오 기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총 2만 1,29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한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 도시를 잇다 ▲한글, 예술을 입다 ▲한글, 놀이가 되다 등 큰 3가지 주제로 구성·진행됐다.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에서 선보인 ‘한글, 도시를 잇다’ 전시에서는 독일의 유명 완구사 ‘플레이모빌’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3m 크기의 세종대왕 피규어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시 종로구·청주시 등 전국 도시들과 한글문화 연대를 이뤄낸 전시까지 더해져 ‘한글, 도시를 잇다’에서만 1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에서는 ‘한글, 예술을 입다’를 주제로 강병인, 이상봉, 안상수 등 17명의 저명한 예술가들의 창의성 넘치는 작품이 전시됐으며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작품을 즐겼다.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 ‘한글, 놀이가 되다’는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 대상 한글놀이터를 선보여 8,000여 명이 다녀갔다.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통해 강조한 연대와 창의의 가치를 확산하는 행사였다”며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박연문화관에서 진행 중인 ‘한글 놀이가 되다’ 전시는 내달 14일까지 계속 만나볼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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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중앙공원 맨발산책길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0일 ‘중앙공원 맨발산책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단을 비롯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대한워킹투어협회, 세종시 맨발길 동호회, 맨발산책길 시공사 등 맨발산책길 관련기관 등 12명이 참석했다.공단은 맨발산책길의 이용 개선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기획했으며, 맨발걷기 전문가를 초청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를 위한 맨발걷기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맨발산책길 운영현황 소개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전문가 교육 ▲운영 개선 및 발전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 할 계획이다.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맨발산책길이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세종시의 명품 맨발산책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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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독사 사망자 수 전국 최저..."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률 크게 감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독사 사망률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1인 가구 증가 흐름에 따른 사회적 고립 사례 발굴 등 21개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사회와 단절된 채 혼자 외로이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3,661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3,559명 대비 102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9년 11명, 2020년 12명, 2021년 13명, 2022년 11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8명으로 줄어들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5년간 연평균 7.7%p 감소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고독사 발생 건수와 5년간 가장 큰 감소치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행계획을 처음 수립한 이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대 1 일촌맺기 사업, 스마트안심플러그 설치 사업 등 19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해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안부확인, 사회참여 촉진 생활쿠폰 지원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협약을 맺어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더욱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를 실질적으로 예방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종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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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와 우호협력 합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라오스 현지를 방문 중인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시리폰 수판통 루앙프라방주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우호를 다졌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시리폰 수판통 루앙프라방주 부지사와 세종시-라오스 루앙프라방주 ‘도시 간 상호 우호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우호협력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합의서 서명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이익의 실질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를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경제·문화관광·한글·교육·농업 등 다방면으로 실질적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시가 추진하는 라오스 개발협력(ODA)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이승원 부시장은 31일 오전(현지시간)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라오스 국립대학인 수파누봉대학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현지 한국어과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의 한글과 한글문화의 세계화 정책 등을 소개했다.같은 날 오후에는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을 위한 개발협력(ODA)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적으로 열린 위크숍에 참석해 루앙프라방주의 주정부 공무원, 대학교수, 상공회의소 관계자, 예비창업자 등과 소통했다.워크숍에서 시는 라오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종시의 단계별 계획을 소개하고 루앙프라방주의 산업현황과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합의서 서명으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개발협력(ODA)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라오스가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계기로 양 도시가 긴밀한 우호협력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5월까지 약 5억 원의 코이카(KOICA) 예산으로 창업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운영, 초청 연수,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지원을 통해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앞으로도 시는 시의 우수한 정책을 개발도상국가에 지원하는 개발협력사업으로 국가 행정 중추도시로서의 책임과 글로벌리더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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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왕의물 축제’..."세종대왕 눈병 고친 전의초수 축제 즐겨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전의면과 전의면향토선양위원회가 11월 1∼2일 전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왕의물 축제’를 개최한다. 왕의물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전의면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세종대왕의 안질치료를 위해 1년 여 간 천연 약수를 뜻하는 ‘초수’를 당시 한양으로 보냈던 전의면민의 충심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 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규모를 확장해 11월 1∼2일 이틀간 열린다. 첫날에는 관정리 전의초수에서 전야제가, 둘째 날에는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본행사가 개최된다.전야제에서는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수신제와 상송사목 재현의식 등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밖에 ▲초수솟음 기원놀이 ▲방문객과 함께하는 전의초수 연회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 본 행사 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주민 체육대회를 비롯해 ▲왕의물 주제관 전시 ▲안질치료 퍼포먼스 ▲평택농악 무동놀이, 대전시민 취타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올해는 체육대회, 왕의물박사 선발대회, 이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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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36年生 감정이 앞서기 쉬우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듯해요. 48年生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거절할 것은 거절해야 돼요.60年生 어렵고 힘드니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하는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기대했던 것만큼 일에 성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좋아요. 84年生 뜻을 크게 세우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게 되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게 돼요.96年生 열심히 계획하고 노력하는 일이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려서 황당한 기분이 들어요.08年生 끝을 봐야 하는 성격으로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 좋아요.소띠37年生 건강이 조금씩 좋아지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49年生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날처럼 노력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어요.61年生 일할 때에 평소보다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성과를 거둬요.73年生 좋은 운이 들어올수록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운이 오래 뻗어나갈 수 있어요.85年生 잔꾀나 요령을 피우지 말고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믿음을 얻어요.97年生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하면 기존에 가진 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어요.09年生 집안에 형제 중 중요한 시험을 합격하거나 재물을 얻는 좋은 일이 찾아와요.호랑이띠38年生 가화만사성이라 가족이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만사가 평화롭고 여유로워요.50年生 동쪽이나 남쪽에서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아요. 62年生 일할 때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잘하는 걸 찾아 칭찬해 주는 것이 훨씬 좋아요.74年生 운을 개척하고 싶다면 주어진 환경을 과감하게 바꾸려는 용기, 노력이 필요해요. 86年生 어떤 경우라도 마무리 짓는다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98年生 자신감이 혹시나 오만이나 건방짐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토끼띠39年生 주변의 말을 믿으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재물의 손해보다 마음의 상처가 커요.51年生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독단적으로 처리 말고 함께 하세요.63年生 당장은 힘들고 자신감이 떨어져도 내일 해는 다시 떠오르니 한 번 더 힘내보세요. 75年生 빨리 피는 꽃이 빨리 지는 듯 모든 일을 서두르기 보다는 천천히 하면 좋아요. 87年生 지나친 공상은 현실과 괴리감을 가져오니 빨리 꿈 깨서 현실에 빨리 적응하세요.99年生 이성관계는 남남과의 만남이니 곁에 있을 때 잘 챙겨주고 아껴줘야 후회 없어요. 용띠40年生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다 제쳐두고 쉬도록 하세요.52年生 과거 일에 얽매이기 보단 앞으로 나갈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에요.64年生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혼란에 빠질 수 있으니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76年生 자신의 이익만을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하면 좋습니다.88年生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좋습니다.00年生 현실에 안주하기 보단 자기개발을 위해 여러 부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뱀띠41年生 나이를 생각해 웬만한 일은 나서지 말고 물러나서 조언만 하는 것이 현명해요.53年生 평소보다 더 일찍 활동하여 주변에 믿음을 주는 것에 집중하면 좋을 것입니다. 65年生 진행하고 있는 일에서 성과를 보이니 곧 원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77年生 오래간만에 외적으로 꾸미고 변화를 시켜보면 약간의 즐거움이 따를 것입니다.89年生 자신의 취미보다는 상대의 기분을 맞춰주면서 취미생활을 함께하면 좋아요.01年生 외모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성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말띠42年生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니 지금은 하나씩 물려주는 것이 좋아요.54年生 가지고 있던 지병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간단하게라도 검진을 받아보세요. 66年生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 되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세요. 78年生 쫓기듯 성급하게 일을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즐겁게 처리하면 좋을 것입니다.90年生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른 생각은 말고 초심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 하면 좋아요.02年生 남들이 꺼리고 피하는 일에 먼저 솔선수범해서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 좋아요.양띠43年生 말보다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 자신을 믿고 신임하며 따르게 될 것입니다.55年生 운이 상향으로 향하고 있으니 하고 있는 일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효과가 커요.67年生 금전의 흐름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니 토끼띠 지인과 움직여 보면 좋을 것입니다.79年生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니 놓치지 않으려면 주어진 일에 적극성을 보이세요.91年生 상하의 협력이 좋은 성과를 내니 위아래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해 보세요.03年生 바쁜 가운데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니 열심히 하면 적성에 맞는 일을 찾게 돼요.원숭이띠44年生 의욕만 가지고 무리하게 나아가기 보단 한 번 쉬면서 다시 점검해 보면 좋아요.56年生 원리• 원칙을 지키는 것보다 주변 여건에 맞춰 융통성 있게 처신해야 현명해요.68年生 금전 흐름이 좋지 않는 것을 대비해 미리 지출 계획을 세밀하게 세워둬야 해요.80年生 여러 꿈을 쫓으려고 욕심 부리면 이루기 어려우니 목표를 세워서 나가세요.92年生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니 어정쩡한 태도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지 마세요. 04年生 적극적인 자세로 알바나 학업에 매진하면 노력에 대한 보답은 반드시 얻어요.닭띠45年生 예민한 성격을 감추고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 좋아요.57年生 상대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할 때 덕망이 높아지고 품위가 빛나고 아름다워요.69年生 금전적으로 약간의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으나 긍정적으로 대처하면 금방 풀려요.81年生 인내와 끈기는 원하는 결과를 얻으니 일단 계획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93年生 부담감 없이 얘기를 나누고 친구 같은 사이의 이성을 만나는 것이 잘 어울려요. 05年生 좋은 기운이 근처에서 나타나니 가급적이면 먼 길을 떠나지 않는 편이 좋아요.개띠46年生 건강운이 다소 좋지 않으니 작은 병도 사소하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58年生 주변에서 달콤하게 유혹하는 말들이 많아 마음이 흔들리고 갈등이 일어나요. 70年生 눈에 보이는 이익만 보지 말고 좀 더 실속 있는 것을 택하는 안목을 가져야 해요.82年生 함께하기 힘든 사람을 억지로 품으려 하지 말고 조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아요.94年生 변화를 시도하기에는 운이 따르지 않으니 상황을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 좋아요.06年生 성공적인 계획일지라도 어딘가 모르게 허점이 생길 수 있으니 검수해보세요.돼지띠47年生 주변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한번쯤 웃으면서 배려해 주면 좋아요.59年生 선택해야 할 일에 생기면 더욱 신중하고 세심하게 상황을 고려해 택해야 돼요.71年生 무난하게 흘러가도 한 눈 팔지 말고 전념해서 끝까지 신경 쓰고 챙겨야 해요. 83年生 원인 없는 결과는 없으니 입에 오르내리는 원인이 자신한테 있는지 돌아보세요.95年生 선임자와 생각이 다르면 복잡하게 생각 말고 선임자의 말을 믿고 따라야 유리해요. 07年生 노력에 대한 결실로 그동안 머리 아팠던 일들이 순식간에 해결이 돼요.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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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협회 관행 뿌리 뽑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해임 건의 및 개선 사항 발표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31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와 경찰 수사 의뢰 및 특단의 조치를 담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문체부는 협회가 스스로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번에 고치지 않으면 자정능력 상실로 판단하고 관리단체 지정(모든 임원 해임) 및 선수 지원 외 예산 지원 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8. 5.)를 계기로 8월 12일부터 조사단(단장, 체육국장)을 꾸려 국가대표 관리, 제도 개선,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 협회 운영 실태 및 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조사했다. 조사단에는 문체부 직원뿐만 아니라 스포츠과학원 연구진,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회계법인과 노무법인 관계자가 참여했다. 조사 과정에서 국가대표 선수 총 51명 중 국제대회 일정, 전국체전 준비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15명을 제외한 36명(김학균 감독, 안세영 선수 포함)의 개별 의견을 청취했으며, 그 결과 국가대표 선수들은 안세영 선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또한, 조사단은 마케팅 전문가,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실업팀 관계자, 전(前)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등의 의견도 수렴했으며 김택규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협회 관계자를 대면 조사했다. 김 회장의 경우 9월 26일 대면조사 현장에서 거부 의사를 밝히고 나간 이후, 조사단은 조사 종료 시점을 10월 12일에서 10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등 대면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김 회장은 조사 기간 내내 전국체전, 체육단체 국정감사 준비(10. 22.), 국내 배드민턴대회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고, 11월 4일에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단은 김 회장의 의사에 따라 조사 기간을 계속 연장하는 것을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 노무법인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대면조사를 수차례 요청하였음에도 당일 취소, 거부 등의 사유로 결국 조사하지 못한 사실, 협회 조사 결과에 대해 1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하고, 해당 기간 동안의 의견 제출 권리 보장 등을 고려해 김 회장의 대면조사 없이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을 종료했다. 문체부는 조사결과(9. 10. 중간발표 과제 포함)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선 과제를 5개 분야, 26개 사안으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다.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단 의견 최대한 반영, 낡은 관행 혁신 및 지원 확대첫째, 부상 진단, 재활․치료 과정에서 선수가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선수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현재는 부상 관리 관련 규정 및 지침이 없으며, 부상이 발생하면 그때그때 결정하는 체계로 진행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부상 관리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기를 희망했다.둘째, 진천선수촌의 진료 공간 확대(침대 15개 → 25개)와 물리치료사 증원(14명 → 24명), 진료 시간 연장(물리치료실 평일 종료시간 21시 → 22시)을 추진한다. 선수촌은 선수들의 수요에 비해 의료진과 공간이 부족해 특정 시간 몰림 현상, 치료 지연이 있었다. 아울러, 내년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때 국가대표 선수들이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메디컬 체크를 신설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부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셋째, 주말과 공휴일 외출․외박 규제와 청소․빨래, 스트링, 외출 시 선배 선수 보고 등 부조리한 문화를 개선한다. 현재는 선수들이 훈련이 없는 주말과 공휴일 외출․외박을 하려 할 때 지도자(감독)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확인 결과 극도로 제한되어 있었다. 문체부는 주말․공휴일 외출․외박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국제대회 임박 또는 전염병 등 특별한 경우에만 제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청소, 빨래, 스트링, 외출 시 보고 등 부조리한 문화는 안세영 선수가 건의서를 전달(’24년 3월)한 이후 여성 선수단 내에서 거의 없어진 것을 확인했으나, 남자 선수단 내에서는 아직 일부 존재하고 있었다. 대한체육회가 올해 9월 ‘강화훈련 운영지침’을 개정해 ‘사적 용무 지시를 금지’한 만큼, 문체부는 내년부터 반기별로 전체 국가대표선수단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4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의무화된 새벽훈련(주 4회, 06:00~07:30), 산악훈련(월 2회, 금요일 15:00 이후)이 훈련 효과가 불확실하고, 부상의 위험만 높인다는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폐지를 추진한다. 앞으로는 각 종목 선수단이 그 시간에 각자의 상황에 맞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바꾼다. 넷째, 배드민턴 국가대표 단식과 복식 맞춤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지도자를 증원(8명 → 14명)하고, 스포츠과학 지원을 강화한다. 선수들은 ‘코치진 인력 부족으로 막내들은 자기들끼리 운동’, ‘다른 국가는 준비운동부터 체계적으로 진행하는데, 우리는 동일한 방식 고수’ 등을 지적했다. 다섯째, 모든 종목에서 국가대표 훈련 시 선수 개인 트레이너의 참여가 허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배드민턴 선수단 의무트레이너 증원(’24년 4명 → ’25년 6명)과 처우 개선(’24년 월 305만 원 → ’25년 330만 원)을 추진한다. 현재 선수 개인 트레이너의 국가대표 훈련 참여 관련 제도는 없는 상황이며, 대부분의 종목에서 사실상 불허하고 있다. 반면, 축구는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관련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여섯째,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마치고 귀국했을 때 곧바로 선수촌에 입촌하지 않고 일정 기간의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재는 국제대회 종료 직후 바로 선수촌에 입촌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시차 적응과 몸 관리 필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일곱째, 국가대표선수단의 전략적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한다. 1진 선수들은 너무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일부 선수는 선수 생명의 단축을 걱정하고 있었다. 반면, 2진 선수들은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거의 없는 국가대표 선수’라는 목소리를 내었다. 중국, 대만 등 다른 나라들과 같이 대회 등급에 따라 1진과 2진 선수들을 전략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문체부는 우리 선수단이 당장의 성적에 급급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선수단 전체의 경기력을 강화하고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이룰 수 있도록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단이 계획을 수립해 오면, 예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덟째, 배드민턴협회가 국가대표선수단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지도자의 의견을 반드시 청취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현재는 국가대표팀 훈련계획 등을 결정하는 경기력향상위원회에 선수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배드민턴협회에만 있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선수 권익 보장 강화첫째,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을 없앤다. 먼저, 국가대표 선수가 자비(소속팀 지원 포함)로 해외리그, 해외 초청 경기에 참가하는 것에 대한 제한을 폐지한다. 다른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44개 종목)은 이러한 제한이 없는데, 배드민턴만 유일하게 규제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활동기간 5년을 충족하고 일정 나이(남 28세, 여 27세) 이상인 비국가대표 선수만 국제대회를 출전할 수 있도록 한 규제도 폐지한다. 중간발표 이후 선수단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은 기존의 ‘직업행사 자유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국가대표선수가 자비로 국제대회를 경험하고 경기력을 강화할 기회조차 금지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선수가 ‘세계랭킹 관리’를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문제점이 새롭게 드러났다. 문체부가 시정 권고(9. 12.)를 했음에도 협회가 미온적인 입장(9. 27.)을 보여 시정을 명령한다. 둘째, 후원 계약 관련 선수의 권리를 강화한다. 선수가 ‘경기력과 직결된 라켓, 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협회는 최근(10. 14.) 후원사와의 계약 변경이 완료될 때까지 안세영 선수의 경기화에 대해 한시적․제한적․예외적인 자율권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문체부는 경기용품의 선택권은 협회가 특정 선수에게 시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의 보편적 권리’라고 보고 협회와 후원사 간 협의가 미온적이거나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 직접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대표 유니폼에 선수의 후원사 로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 협회 규정이 국가대표 유니폼에 노출할 수 있는 5개의 로고 중 1개는 선수의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5개 모두 협회 후원사를 노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회는 기존 후원사 계약이 종료되는 2025년 3월 이후 선수의 권리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체부는 계약종료 전에도 선수가 원하는 경우에는 규정대로 조치하라고 요구한다.셋째, 배드민턴 복식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개선한다. 현재는 경기력 70%, 평가위원의 평가점수가 30%인데, 경기력 측정은 ‘실력보다는 운이 크게 작용’하고, 주관적 평가는 ‘자의적이고 불공정한 선발’을 가능케 하여 둘 다 문제가 있다. 문체부는 국가대표선수단 의견 청취, 실업팀 관계자,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주관적 평가 폐지, ▴최상위 국제대회를 출전할 자격을 가진 세계랭킹 32위까지 선발전 면제, ▴유망한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주니어 국가대표(23세 이하 등) 별도 선발 등 개선안 도입을 권고한다. 협회가 이를 받아들여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개선하는 경우, 문체부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수를 현재 38명에서 48명으로 늘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선수 선발 사항을 정부가 결정하는 것보다 협회가 스스로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선수 증원은 변화의 과정에서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하는 선수가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넷째, 배드민턴 선수 연봉과 계약기간을 개선한다. 문체부는 중간발표 이후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실업팀 관계자 회의(9. 24.)를 개최하고, ▴연봉 학력 차별 폐지(현재 최고연봉, 고졸 5천만 원, 대졸 6천만 원), ▴계약기간 축소(현재, 고졸 7년, 대졸 5년, 해당 기간에 군 복무기간 불포함), ▴연봉인상률 제한 폐지(3년간 연 7% 미만 인상), ▴우수 선수에 대한 최고연봉과 계약기간 예외 인정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고연봉은 대졸 수준으로 일원화하되, 유지하기로 했다. 최고연봉이 실업팀 예산 책정의 기준점이 되어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의 처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는데, 폐지하는 경우 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실업팀 23개 중 15개가 지자체 소속팀인 점을 고려해 유인촌 장관은 10월 29일(화), 시도 체육국장 회의에서 지자체가 실업연맹의 자발적 개선에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문체부는 개선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다섯째, 국가대표 선수 징계를 개선한다. 문체부는 ‘협회의 정당한 지시에 불응 시 징계’ 등 불합리한 징계에 대해 9월 12일 ‘즉각 폐지’를 권고했다. 협회가 ‘차기 이사회에 상정하여 즉시 개정하겠다’라는 입장(9. 27.)을 밝힌 만큼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보조금법」 위반 사항, 위반액 환수 절차 착수 및 수사 의뢰첫째, 문체부는 ▴승강제리그과 유청소년 클럽리그 사업, ▴협회 임원의 운영업체에 수수료 지급 등 「보조금법」 위반 사항에 대한 보조금 환수 사전 절차로 10월 30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이후 보조금 부정수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환액과 제재부가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보조금법」상 위반액의 반환 책임은 보조사업자인 대한체육회에 있으며, 대한체육회는 간접보조사업자인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이를 반납받을 수 있다. 후원 물품 횡령․배임 의혹에 대해서는 10월 29일, 송파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또한, 「보조금법」 위반의 직접적 책임이 있는 회장에 대해서는 ‘해임’, 사무처장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요구한다.둘째, 상임심판 재개를 요구한다. 협회는 일부 상임심판의 수당 중복 수령 등을 이유로 상임심판을 일방적으로 폐지했는데,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아 현재까지 정관을 위반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도 올해에만 4차례(3. 28., 4. 8., 5. 10., 8. 27.) 협회에 ‘상임심판 폐지 재고’를 요청하고, 폐지할 계획이면 이사회 의결 절차를 준수하라고 요구했음에도, 불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체부는 협회 측 주장대로 일부 상임심판이 수당의 중복 수령 문제가 있다면, 당사자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하면 될 일이지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즉시 상임심판 제도의 재개를 요구한다. ◆협회의 부적절한 운영 실태 시정 촉구, 세금 관련 사항은 과세관청 통보첫째, 협회 정관을 위반해 일부 임원에게 지급한 보수의 반납을 요구한다. 협회는 김○○ 부회장과 전무이사에게 후원사 유치에 대한 성공보수로 총 6천8백만 원을 지급하고, 회장과 전무이사에게 2024년 설날 명절상여금으로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을 지급했다.한편, 협회는 전무이사가 받은 6천만 원의 성공보수 중 3천만 원은 실질적 기여자가 회장이기 때문에, 전무이사에게 지급했던 3천만 원 중 2천3백만 원을 김택규 회장의 명의로 입금하였다고 주장했다. 협회 직원의 진술에 따르면, 2023년 사무처가 회장도 전무이사처럼 3천만 원의 성공보수를 받으라고 건의하였으나, 회장이 거절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장이 처음부터 성공보수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면, 협회가 2023년 11월 7일 전무이사에게 6천만 원에 대한 원천징수 후 4천6백8십만 원의 성공보수를 지급하고, 전무이사가 2023년 11월 22일 다시 회장의 이름으로 2천3백만 원을 협회 계좌로 이체할 필요가 없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협회는 3천만 원의 재정 수익을 거둘 수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7백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조사단은 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과정을 회장의 대면조사를 통해 확인하려 했으나, 결국 확인하지 못했다. 2천3백만 원은 2021년 2월 김택규 회장이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전체 임원이 협회 재정에 기여한 유일한 후원액으로 기재되어 있다. 둘째, 협회 임원의 협회 자체예산 방만 사용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10월 30일, 전무이사가 수령한 금액 중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세금 미납부 사실을 과세관청에 알리고, 전무이사 관련 사항을 소속 팀에 통보해 윤리강령 등 위반 여부를 확인한 후 문체부로 회신하도록 요청했다. 2021년부터 2024년 7월까지 협회 임원의 개인통장 등으로 지급된 금액은 총 4억 5천만 원이다. 2024년 8월 현재 임원 총 38명 중 그동안 1천만 원 이상 지급받은 임원 수는 11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이 전체 금액의 77.6%를 차지한다. 협회가 전무이사에게 지급한 금액은 총 9천8백만 원(성공보수 제외) 중 회의참가비는 3천4십5만 원이다. 협회는 전무에게 지급한 회의참가비 중 2021년 4월 19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 수령한 1천7백8십5만 원은 원천징수를 하지 않았다. 셋째, 협회 「경기시설 및 용품 공인규정」이 협회 임원이 재직 중인 업체의 용품은 공인 시 제척사유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이사가 감독으로 재직 중인 업체의 용품을 공인구(셔틀콕)로 지정했다. 조사단은 해당 업체의 공인구 지정 해제와 관계자(사무처장, 담당 과장)의 경고 조치를 요구한다. 넷째,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일부 위원이 이해관계자의 징계를 무마시키거나 1심 재판에서 아동학대 판결이 난 지도자가 단순히 항소했다는 이유만으로 자격정지를 해제하는 등 불공정한 결정을 주도한 사실과 관련해 해당 위원들의 해촉을 요구한다, ◆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사실로 확인, 10월 28일 관계기관에 신고 조치김택규 회장이 2024년 4월 초, 소안도 워크숍 식사 자리에서 욕설과 폭언을 하고 운전 수행 등 과도한 의전을 요구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조사단은 노무법인을 통해 협회 사무처 18명의 직원 중 17명을 대면 조사했다. 노무법인은 김 회장에 대한 대면조사도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당일 취소, 거부 등의 사유로 결국 조사하지 못했다. 노무법인은 조사 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며,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문체부 조사단은 10월 28일 「근로기준법」에 따라 김 회장을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문체부 이정우 조사단장은 “국가대표 지원 강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은 누가 봐도 당연한 것들인데, 이제야 개선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다른 종목 선수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달라. 꼭 살펴보고 개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협회에 대해서는 “협회가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고치지 않으면, 자정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협회 모든 임원을 해임하는 관리단체 지정, 선수 지원 외 다른 예산의 지원 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협회 운영 관련 사항은 1개월간 이의신청 기간 부여, ◆국가대표 관리, 「보조금법」 위반, 직장 내 괴롭힘 등은 예산 반영, 대한체육회 협의 및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 조사 결과 중 협회 운영 실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관계자 징계 요구에 관한 사항은 문체부가 통보한 후, 협회가 사무검사 결과가 위법 또는 부당하다고 판단하면 1개월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절차는 법률적으로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협회가 마지막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국가대표 관리 지원 강화, 「보조금법」 위반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다른 사항은 예산 반영, 대한체육회 협의 및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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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연일 시민과의 현장 소통..."읍면동 권역별로 8번에 걸쳐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과 31일 각각 아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주민들과 만나 생생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이번 양일간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지난 30일 아름·종촌·고운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크린넷 집하장 악취 해결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유치 ▲단독주택지 경로당 설치 ▲등·하교 시간 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이 제안됐다.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정원 도시 조성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반영한 질문도 나왔다.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과 만나 박람회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31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연동·부강·연서면 주민들이 ▲하천 및 침수지역 정비 ▲도로 개선 등 지역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또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소유한 연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조치를 한 것과 관련 주민 부담을 완화한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 삶과 직결된 정책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도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기 좋은 세종시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읍면동 권역별로 8번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5일 장군면사무소에서 금남·장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시민과의 대화로 올해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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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확보...“특별교부금 확보로 세종시 교육 여건 개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31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강준현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는 ▲복합업무지원센터 건립 14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1억원 등 모두 15억원이다.복합업무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각종 센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기능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현 청사의 공간적 제약으로 업무 연계성 및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복합업무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통합배치에 따른 효율성이 증대되고, 업무연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지방시대엑스포 전시관 운영, 늘봄협력체계 구축, 학생 맞춤형 늘봄 확대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 등 4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늘봄 사각지대 예방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문화조성,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시스템 구축될 예정이다.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세종시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 확보와 정책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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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의정활동 첫 시동... "본격 연합의회 활동 예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31일 세종시 소재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의정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합의회 활동을 예고했다.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의정설명회는 연합의원 간 상견례, 연합 출범 준비 상황 보고, 연합의회 의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각각 선임된 16명의 연합의원들은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정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 간 화합·단결하겠다고 다짐했다.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치하고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충청광역연합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12월 17일 최초 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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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예고,,, 고려 후기 조성된 백제계 5층 석탑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사찰 중 하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에 위치한 보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公州 麻谷寺 五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신석 위에 놓는 지붕같이 생긴 석재)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풍마동(風磨銅)은 바람에 닳아서 빛이 난다’라는 뜻으로, 이의봉(1733~1801)이 1761년 1월 1일 북경의 궁궐을 방문한 뒤 『북원록(北轅錄, 북경 견문록)』을 통해 ‘십자각에는 금정(金頂)을 더해 놓아 빛이 유난히 찬란했는데, 이는 금이 아니요 이른바 풍마동(風磨銅)으로 외국의 소산이었다. 금보다 귀하고 바람에 마모되면 더욱 빛나는 까닭에 이름 한 것이라 한다. 우리나라 마곡사(麻谷寺)에도 그러한 것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성시기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고려후기 충청과 호남 지역에 성행한 백제계 석탑 양식을 보인다는 점, 2층 탑신에 조각된 사방불의 머리 위 장식이 고려후기의 불상에서만 등장하는 동그란 모양이라는 점, 사방불 중에서도 동쪽에 새겨진 약사불이 든 약함이 뚜껑이 없이 위가 볼록한 형태로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고려 1346년)에서 보이는 것과 동일하다는 점 등의 세부 표현기법으로 미루어보아 고려후기(14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중으로 조성된 석탑의 기단은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백제계 석탑 양식을 보이며, 석탑 지대석에는 게의 눈과 같은 형상의 곡선 모양을 일컫는 해목형 안상(蟹目形 眼象)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현존하는 석탑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례로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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