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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 교육부 소관 4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4년 12월로 한시 규정 기한이 종료된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분담이 27년 12월로 3년 연장되고 사이버폭력 피해학생 보호,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 등 교육부 소관 4개 법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2월 31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4개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시행 : 공포 후 6개월)‘사이버폭력’의 정의에 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 등을 제작·반포하는 행위를 명확히 포함하여 사이버폭력 피해학생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시행: 공포 후 6개월)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해 병가 또는 휴직을 사용한 교원이 이후 직무에 복귀하는 경우에도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상담·심리치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시행: 공포 후 즉시)고등학교의 휴업일과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밀집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과정에 대해 선행교육을 허용하는 규정의 일몰기한이 2025년 2월에서 2028년 2월로 3년 연장되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시행: 공포 후 즉시)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 지자체,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도록 한 한시 규정의 기한이 기존 2024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3년 연장되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교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안심하고 교육현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대해서는 “농산어촌과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일부 방과후학교 과정에서 허용된 선행교육이 지속되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다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대해서는 “고교 무상교육은 지방교육재정으로 실시가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음에도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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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월 6일字 대전시 팀장급 10명 승진, 전보ㆍ계획교류 69명 전보인사 단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일 2025년 1월 6일字 대전시 팀장급 10명 승진과 전보ㆍ계획교류 6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팀장급(5급) 승진요원 10명▲기업지원국 손민호 ▲환경국 임창선, 장시덕 ▲녹지농생명국 이효준 ▲교통국 김현종 ▲도시주택국 김경란, 김동식, 윤여광 ▲감사위원회 이주하 ▲한밭도서관 류충희◆ 팀장급(5급) 전보ㆍ계획교류 69명▲대변인 김미경 ▲명품디자인담당관 신세라 ▲인사혁신담당관 정해권 ▲기획조정실 변창기, 유영찬, 윤덕중, 이경주, 한현숙 ▲시민안전실 강은수, 권태규, 박경희, 심우범, 이기백, 이미경 ▲미래전략산업실 권미영 ▲기업지원국 전상규 ▲행정자치국 김종윤 ▲문화예술관광국 고윤수, 박수영, 박술규, 이성혜 ▲체육건강국 김숙자, 신경숙 ▲복지국 김선구, 이인환 ▲교육정책전략국 이영란, 이인숙 ▲환경국 이문섭, 이은영, 이창환 ▲녹지농생명국 김태길, 석주현, 이상신, 이시행 ▲교통국 강옥영, 민규옥, 박미영, 염동걸 ▲철도건설국 서창욱, 오제문, 장두현 ▲도시철도건설국 심영두, 장문희 ▲도시주택국 정미경, 황인희 ▲보건환경연구원 정경희 ▲상수도사업본부 공운식, 김진원, 나민식, 유학록, 이제중, 조영화 ▲건설관리본부 길윤호, 전종현 ▲한밭도서관 이용순 ▲여성가족원 강문식, 이현우 ▲공원관리사업소 박관식, 송봉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금경민, 김종훈 ▲하천관리사업소 전은주 ▲대전시립박물관 정진용, 하태산 ▲3·8민주의거기념관 육덕균 ▲감사위원회 한경수 ▲기획재정부(계획교류 연장) 박은수 ▲인사혁신담당관(교육) 서옥주, 신용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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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충청권 상생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목표로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광역시도의회가 연합해 탄생한 국내 첫 초광역의회이다.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달 원 구성 이후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참배했다. 이날 합동분향소 참배는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을 비롯한 유인호 제1부의장, 김선광 의원, 김현미 의원, 김광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은 "이번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눠야 할 시기"라면서 "이러한 대규모 인명 피해 참사가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국내 항공 및 관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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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재심의 기각한 문체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2일(목), (사)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에 대해 기각을 결정해 통지했다.문체부는 지난해 11월 5일, 축구협회 특정감사를 발표하고, 위법·부당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문책(징계)·시정·주의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축구협회에 통보했다.이번 재심의 신청은 문체부가 특정감사를 통해 조치를 요구한 9건 중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 운영,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등 7건의 부적정 사안에 대해 축구협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해당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기각하기로 의결했다. 재심의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 사항을 원안대로 이행하고, 그 조치 결과를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 문책(징계)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징계 의결 후 결과를 통보해야 하며, 제도개선, 시정 등의 조치는 2개월 이내에 조치하고 보고해야 한다.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현대산업개발 직원의 부적정한 축구협회 파견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감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체육계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1월 6일 자 보도자료를 통해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절차적 하자가 확인됐다는 지적은 동의하기 어렵고 대표팀 지도자 이사회 선임은 현실에 맞는 규정이며 축구 종합센터 관련 마이너스 통장 개설 및 대출계약 해지는 협회가 의도적이고 자의적으로 문체부의 승인을 배제학소 진행한 것이 아닌 문체부에 승인 요청을 했지만 관계자가 교체되면서 지체됐고 축구 종합센터 내 미니스타디움과 보조금 환수, 전광판·조명·지붕막 구매,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 등에 대해 문체부의 지적과 상반된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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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와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40명 모집..."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이중언어·통번역 및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20명과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20명이다.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된다.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국내인 중 이중언어 가능한 자로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역 및 학교생활, 말하기, 단원별 학습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이를 통해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빠른 학교적응과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지원할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다문화 학생-교사-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성 등 세계화와 국 협력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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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 탄생..."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2025년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주인공은 대전 출신 파리올림픽 영웅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로서 오선수는 2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대전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한 작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오상욱 선수가 기부한 1000만 원은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가운데 가장 큰 최고액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향을 생각하는 오상욱 선수의 마음이 국가대표급”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 대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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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향사랑 '훈훈'...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점 대표 200만 원 기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임기수 전 대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2025년 새해를 맞아서는 고향인 세종을 찾아 200만 원을 또다시 기부했다. 그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 원이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 전 대표는 매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임기수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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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 2027 충청 세계U대회 오송역 홍보 첫 발걸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충청권의 중심지인 오송역에서 홍보 캠페인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오송역은 충청권의 교통 허브로, 하루 평균 3만 2천여 명이 이용하는 전국 7위 규모의 큰 역사이다. 조직위는 이곳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흥이·나유’와 함께 을사년 첫 이용객들에게 대회 안내장과 홍보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회의 개최 의미와 가치를 알렸다.이번 행사는 조직위 홍보미디어부 직원들과 마스코트 흥이·나유가 충청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대축제인 대회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전국민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특히, 마스코트 흥이·나유는 귀여운 외모와 친근한 행동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큰 인기를 끌며, 사진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용객들은 마스코트 덕분에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한층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송역에서 충청권을 내방하는 첫 손님들을 만나 홍보 활동을 전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2025년 첫날, 새로운 다짐과 열정으로 대회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7 충청 세계U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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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공직자, 시무식 열고 새해 각오 다져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시 공직자들은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에서“2025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라면서“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도시”라며 대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또한, 이 시장은 대전의 2023년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느끼며, 대담하고 혁신적인 도전으로 판교 라인, 기흥 라인을 2030년 대전라인까지 확장해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도시 대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공무원들에게는“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체적으로 행동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한다는‘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완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2024년 괄목한 성과를 이루어 낸 공직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흔들림 없이 시정과 시민에게 집중하며,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한편,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간부 공무원과 함께 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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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무식에서 "행정수도·한글·경제·정원·시민정신" 확립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 출범의 목적과 본질로 돌아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5대 본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을 통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 등 시 5대 본질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본질을 “국가 균형 발전에 소명을 다하고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본질이 바로 설 때 길이 보인다는 뜻의 올해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을 강조했다.그는 “앞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길도 시민의 삶과 행복, 국가 미래의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우리는 행정수도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개헌이라는 헌법개정이 화두에 오른 것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며 “올해 개헌이나 특례법 개정을 통해 우리가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잊지 않고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지난해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성과를 발전 시켜나갈 것과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꾸준히 가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딴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전파하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글문화와 문자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시는 도시 중앙에 호수와 정원, 수목원이 있고 정원도시 기반시설이 충분한 유일한 도시”라며 “올해 정원도시과 신설을 통해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치유와 여유의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한글문화도시) 3대 특구 지정을 투자유치의 마중물로 삼아 지난해 어려웠던 시민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특히 올해는 세종사랑 캠페인을 통해 세종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정신을 확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올해 추구해야 하는 본질 중 하나는 시민의 행복과 시민의 발전을 가속하는 시민정신의 확립”이라며 “우리 시민들께 대한민국의 수도 시민, 우리나라에 한글문화를 전파하는 중심 도시라는 그런 자부심과 뿌리 의식을 심어줄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본질의 추구를 통해 우리시는 더욱 발전하고 그 발전의 속도와 방향은 다른 어느 도시에서 모방할 수 없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2025년 새로운 시작에 앞서 언급한 다섯 가지 본질적 요소를 마음에 새기고 공직자 여러분 모두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우리 세종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읍 충령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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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꿈마루, 학교 현장에서 전하는 공간혁신 이야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례기록집은 학교 공간혁신(이하 세종 꿈마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다.사례기록집에는 2023~2024년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12개 학교의 생생한 공간혁신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 단위 사례 ▲초등학교 1학년 교실개선 사업 사례 ▲타 부서와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다.또한, 사례기록집은 대상 공간 선정, ‘우리가 바라는 공간–사용자 참여 설계’, ‘우리들의 아이디어–설계–완성 공간–공간 활용’의 순서로 알기 쉽게 구성되었으며, 세종 꿈마루 도움말 등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도 다양하게 수록되었다.특히, 이번 사례기록집은 전자 도서(E-Book)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한다.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공간을 소재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한 명, 한 명이 특별해지도록 세종 꿈마루 사업을 통해 공간조성이 배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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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2025년 신년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제일 먼저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교 학생의 애도를 표하고 2025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을 밝혔다.최 교육감은 “혼란과 불안 속에서 한 해를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어렵고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교육이 나라의 미래라는 굳건한 마음을 갖고 세종교육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세종시 교육청이 새롭게 조정한 3대 핵심정책과제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으며‘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교육 활동 중심학교 구현’의 핵심정책과제를 통해 세종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도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라며 “안전한 나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지금, 세종시 교육청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항상 살피겠다”라고 다짐했다.세종에서는 교실 안 배움과 학교 밖 배움이 함께 이뤄지면서 마을이 학교라는 생각이 확대되고 있고, 시민이 교사라는 교육 주체의 인식이 강화되고 있으며 세종시 교육청이 강조하는‘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감에 따라 우리 학생들은 격랑과 혼란의 시기에서도 더 나은 민주주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키우면서 당당한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2025년에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교육’을 응원하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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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시청사 안전을 위해 지하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철거하고 시청 지상 동편으로의 충전시설 이전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인천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등 약 2억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상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른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성을 고려하여 급속 7기, 완속 9기를 설치하여 총 16기로 운영된다. 또한,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상방향 방사장치를 설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가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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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효율적인 재정 운용 실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분석 결과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시 지역 교육청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재정 효율성 영역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의 적정 학생 수용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비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교진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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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약사법 위반 약국 3곳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 안전한 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 및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약국 및 의약품 도매상 등의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2건)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진열(1건)로 총 3건이며 업종은 모두 약국으로 총 3곳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1종 및 전문의약품 7종 등 총 8종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다가 적발되었고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의약품의 경우 적발일 기준 사용(유효)기한이 약 2년 5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B 약국 또한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일반의약품 2종과 전문의약품 6종 등 총 8종을 판매할 목적으로 조제실 내 보관하고 있다 적발되었고, C 약국은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전문의약품 총 9종을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였고 이 중 3종에 대해서는 사용(유효)기한 이후 판매한 사실이 약국 조제시스템을 통해 확인됐다.이번에 적발된 사용(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지시·감독에 따라 사용되어야 하는 의약품으로, 부작용 등의 우려 때문에 특히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의약품이다. 약사법에 따르면 사용(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추운 날씨로 약국 방문객이 증가하는 겨울철,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유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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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보훈 공원·대전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을사년(乙巳年)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시 간부공무원, 공사 공단 및 출연기관장 50여 명과 함께 대전보훈공원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시장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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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신년 참배로 새해 첫 공식일정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이날 참배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30여 명이 함께 했다.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최민호 시장은 “참배를 하며 항공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함께 빌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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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 성료…5300만 원 성금 모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 행사를 통해 총 5,358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기부 행사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열렸다. 특히 기관·단체·시설·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총 114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확산했다.행사 첫날인 16일 연남건설의 5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신세종요양보호사교육원 240만 원, 산림조합이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이 담긴 성금 전달이 이어졌다. 성금뿐 아니라 겨울이불, 생필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 700여 점도 전달됐다.이재경 조치원읍지사협 위원장은 “소중하게 모금된 성금은 기부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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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을사년(乙巳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임채성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으로 미래를 더 크게 열어갈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며, 푸른 뱀의 해처럼 지혜롭게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서두를 열었다.이어서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며,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했다면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시민들께서 위임해 주신 소중한 권한을 오직 시민들을 위해서만 사용하며,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2025년은 시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겠다. 고금리와 고물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 지원을 통해 활기찬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행정수도 완성의 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지방법원 설립,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앞당기기 위해 적극 노력함은 물론,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겠다.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한 만큼 협력을 강화해 충청권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 라고 전했다.더불어 "세종시의 미래를 꿈꾸며, 꼼꼼히 준비하겠다" 면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행정수도 세종과 충청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충청권 메가시티로의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또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크게 귀 기울이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히 살피겠으며 누구도 소외됨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또한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노력하며, 시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고 강조했다.마무리로 2025년에도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으니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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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림사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영가 등 179개 설치하고 사십구재까지 추모하기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대표 사찰 (재) 보림사(주지 무변지월)가 제3회 ‘세종시민 제야의 종 타종식’을 맞아 공연 대신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의 영가 설치와 추모 기도로 전환하면서 국민적 애도에 동참했다.보림사는 경내에 179명의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영가 등을 설치하고 추모 기도를 통해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사십구재까지 경내에 영가를 모시고 추모할 예정이다.한편, 국가적 애도 기간에 열린 제야의 종 타종식은 당초 공연 대신 정국안정을 위한 기도, 새해 소원 성취 기도로 대신할 예정이었지만 29일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면서 애도의 마음으로 179명 희생자에 대한 영가 등을 모시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추모 기도에 방점을 둔 추모형식의 타종식으로 전환하면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추모 분위기를 만들었다.추모기도 후 이어진 타종식에는 관내 기관장 중 유일하게 참여한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부부와 영담 보살, 차성호(전 세종시의회 의원)의 타종을 통한 희생자 179인의 명복을 빌었고 특히, 세종시 관내 학생 2명에 대한 각별한 애도를 전달했다.이어 김충식 세종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부부와 이재준(세종시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부자도 타종을 통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인의 명복을 빌었고 33번 타종 후에도 타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새벽 2시까지 타종을 통해 추모와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했으며 타종을 마친 시민들은 보림사 봉사회 측이 마련한 떡국을 먹으며 새해를 만끽했다.특히, 대웅전과 종각 주변에 설치된 179개의 영가 등 주변에는 많은 시민이 모여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지에도 소원성취 대신 희생자를 추모하는 조문도 눈에 띄면서 경축보다는 추모형식의 타종식으로 전환,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다.행사를 주관한 제야의 종 타종식 추진 위원장은 “대통령 탄핵 정국과 맞물려 올해 타종식은 공연 대신 정국안정을 위한 기도, 108배 후 타종을 결정했지만, 행사를 목전에 두고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 기도에 중점을 둔 신도 중심의 행사로 기획했지만, 그동안 타종식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방문을 고려한 음식(어묵탕, 수제 쌍화차, 커피, 떡국)을 준비해준 보림사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내빈 중심의 행사보다는 신도와 시민 중심의 타종식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며 특히 무엇보다는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179명의 명복을 빌었다.보림사 영담 보살은 “부처님을 모신 도량으로서 소원성취를 위한 기원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국민이 태평성세를 이룰 수 있도록 부처님께 빌고 기도하는 것 또한 도량의 업이다.”라며 기관장, 내빈을 중심으로 한 행사는 배제하고 신도와 시민이 참여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으로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하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보림사 봉사회와 추진위원회 여러분의 노고를 생각하시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한편, 타종식에 참석 희생자 추모를 지켜본 시민 일각에서는 나라와 안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 애도 기간 행사 참석 자재를 이유로 추모 기도에 불참한 시장, 국회의원, 의장, 시의원 모두를 향해 자질이 부족한 내빈이라고 지적했다. 주최 측에서 공식 초청은 없었다지만 시장이나 의장, 국회의원은 동향보고를 통해 추모 기도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인지했을 것이고 만약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면 조직운영이 잘못된 것이라며 부족한 인사들로 싸잡아 비난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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