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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문농업인 145명 배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황명선 시장, 이상구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가족 친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도 논산농업대학」졸업식을 거행했다.
논산농업대학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명선 시장은 졸업자 145명에게 졸업증서를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축하 메시지로 주경야독으로 늦깍이 학업에 열중해온 졸업생과 참석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3월 21일 식량작물학과 30명, 딸기 학과 33명, 친환경학과 30명, 농촌관광학과 30명, e-비즈니스학과 30명 총 153명이 입학해 본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45명이 이날 영광스런 학사모를 썼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업대학 유공자로 농촌관광학과 조현구(해월로 65세)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자치활동 우수자로 이태룡(벌곡면 52세)씨 외 8명, 박종열(부적면 50세)씨 외 10명이 개근우수자, 김택중(가야곡면 67세)씨 외 4명이 성적우수자로 시장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생들은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발맞춰 한발 앞서가기 위해 일년동안 가진 배움과정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신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논산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논산농업대학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최고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농산물 생산과 안정적 경영을 위한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기술 중심의 5개학과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한 결과 금년도에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에도 1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후 3월부터 주 1회 3~4시간씩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농업교육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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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안 지사는 이날 강창희 의장과,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박수현 예결위원, 최재천 예결위 간사, 주승용 국토위 위원장, 최규성 농축위원장, 새누리당 이완구‧성완종‧이장우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지원사격을 늦추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석준 기재부 2차관,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등도 찾아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지사는 도의 발전 전략에 부합하고, 시급성과 중대성 등을 고려, 각 의원들에게 ▲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신평∼내항간 연육교 ▲제97회 전국체전 관련 사업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건립 ▲중앙내수면연구소 금산 이전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도내 언론 환경 개선을 위해 KBS 내포방송총국 설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도청이전 특별법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국회 예결위가 여러 문제로 부침이 있긴 하지만, 내년 현안 사업들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 절실한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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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성큼´
서산시가 문화 인프라 확충과 기획공연 유치 등 특화된 문화예술 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예진흥기금 유치를 통해 11개의 품격 높은 기획공연과 5회의 미술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뮤지컬 공연이나 KBS 교향악단 음악회는 물론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등 한층 다양해진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중소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한 입장료에 관람할 수 있다보니 유료 관람객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시민이 직접 DJ로 참여하는`힐링 뮤직 감상실´, 농어촌 마을을 찾아가는 문화순회 지원사업, 국립예술단 초청 공연 등 문화 나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문을 연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올해 아동・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취미강좌, 자격증 과정, 실용강좌, 명사 초청 특강 등 1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9월 지휘자와 반주자, 단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서산시립합창단을 설립하고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의 건전한 정서 함양을 돕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더욱 알찬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고품격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의 문화 경쟁력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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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몽산포 교회(목사 김운철)는 교인 65명이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 2백30만6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9일 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남면 몽산포 교회 성금 기탁 모습
또 태안읍 도내2리 박종식(68세)씨는 올해 직접 수확한 쌀 10㎏ 2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0일 태안읍에 전달했다.
태안읍 박종식씨 쌀 기증 모습
계속해서 이어지는 사랑바이러스가 태안전역에 전파되며 태안은 지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나눔앓이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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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태안군은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수연 부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및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이상 과정을 이수한 43명의 학습자들에게 학습을 종료토록하고 졸업장을 수여해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졸업식은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3년간의 과정을 모두 마친 늦깎이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시니어 마술동아리의 마술공연과 시목초등학교 문해교실 수강생 10명의 합창 등으로 시작해 즐거운 축하의 장으로 꾸몄다.
또한 안영신 연구소장(스마일 리더십스피치 상담연구소)을 초빙해 `통통통 튀는 웃음 인생´이란 특강을 실시해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 17점을 군 문예회관 소공연장 로비에서 졸업식 기념 시화전도 개최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작품은 오는 14일 `충남평생학습 온통 박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군청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한 해 동안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 126명에게는 학습결과를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유도했다.
이날 김모 할머니(70세, 남면)는 “버스를 탈 때 까막눈이라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버스를 탈 수 있다”며 “이렇게 글을 깨우치게 도와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같이 공부하며 즐거웠던 친구들과 헤어져 서운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수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무사히 졸업식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과 노력이 더 많은 어르신들께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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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충남도내 역대 민선 시장․군수 한자리에
태안군은 충남도내 역대 민선 시장․군수를 초청해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도내 역대 민선 시장․ 군수가 참석, 군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민선5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도내 역대 민선 시장․군수가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해 지역의 최대 현안인 유류오염사고 해결을 위해 뜻을 모으고 시․군간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자리를 함께한 역대 민선 시장․군수들은 지난 2007년 발생한 유류오염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사회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새정부에서 유류피해지원 근본대책 마련 ▲지역경제 회복에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촉구 ▲피해지역의 항구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정부의 해양환경복구와 지역이미지 개선 노력 ▲정부에서 삼성출연금을 피해지역에 배분 등과 함께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 촉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유류오염사고의 해결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향후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진태구 군수는 “지역의 회복과 유류오염사고의 해결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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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정 주요 정보를 공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정보공개심의회를 개최,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사전정보공개 대상 정보의 범위를 확대하여 공표하기로 결정하고, 12월 하반기부터 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는 새정부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인 정부3.0추진에 발맞춘 것으로, 기존 62개의 공개대상 정보에서 23개를 추가하여 총 85종의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정보공개청구 전에 사전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정보 제공항목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개대상 정보 항목을 주제에 따라 분류하여 제시하기로 하였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개대상 업무를 발굴․확대하고 기존에 공개하는 정보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실시, 계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부여군의 군정 운영 큰 틀인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위한 일환으로, 이용우 군수는 “군민의 생활에 편의를 증진시키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정보공개를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냄으로써 궁극적으로 군정 발전에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또한, “사전정보공개 운영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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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면 애향회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장암면 애향회(회장 조성술) 회원 40여명은 장암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과 쌀 나누기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2,000장의 연탄을 6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20가구에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장암면 애향회는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마련하여 연말연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성술 애향회장은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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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설명회, 열띤 토론의 장 열려
충남 정신이 깃든 역사·사회·문화·예술 등을 도민에게 교육함으로써 「충남다움」과 「충남인다움」 함양을 골자로 하는 「충남학」의 윤곽이 나옴에 따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도청에서 충남학의 목적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역사 등의 교육을 전담하는 문화원장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하여 충남학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지역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충남학 운영을 위한 교재가 개발되어 충남도민으로써 매우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며, 향후 많은 지역민들이 충남학을 배움으로써 충남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학이 지역에서 활성화 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차원의 조직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다양한 지역의 교재개발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예술 사례가 누락되지 않고 뿌리가 튼튼한 충남만의 독특한 학습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김광식 원장은 “충남학이 충남의 문제 뿐 아니라 지역의 문제에 대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밀알과 씨앗이 되고, 충남의 과거를 재해석하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학 기본연구는 충남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충남도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충남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난 9월부터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약 30여명의 자문위원과 추진위원, 집필위원 등을 구성해 추진하는 충청남도 역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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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부제철(주), 이웃돕기 성금 전달
당진시 송악읍에 소재한 동부제철(주)(대표 이종근)이 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1일 이철환 시장을 방문해 1억4천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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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들에게 편지도 쓸 수 있어요”.
보령시(시장 이시우) 찾아가는 배움교실이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갖고 모두 1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학령기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읍면지역에 모두 15개소의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개설해 지난 3월부터 운영 9개월간에 걸쳐 매주 2회 2시간씩 학습을 실시하여 왔다.
수료생의 대부분은 적령기 학습의 기회를 놓친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주부 등이다.
올해 배움교실에서는 최초 165명이 학습에 임하였으나 바쁜 농사일과 건강관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한 일부 학습자를 제외하고 112명이 수료의 영광을 얻게 됐다.
학습자 중심의 이날 수료식에는 학습자들이 그동안 공부하고 배운 내용 책과 노트, 일기장, 편지, 종이접기 등 만들기 작품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일 년간 글을 배운 솜씨로 소감문을 써 발표하여 발표자와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으며, 이밖에도 시낭송, 동화책 읽기, 율동 등 다양한 학습 발표를 겸해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이시우 시장은 “열심히 학습에 임하여 영광의 수료를 하게 된 학습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비문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11개소를 운영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문해교육 확산을 위해 교실 수를 15개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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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컨테이너, 사랑의 연탄 1만장 기탁
보령시 주교면 소재 백두컨테이너(대표 이현철)는 지난 10일 보령시를 방문,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백두컨테이너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게 됐으며, 이번에 전달된 1만장의 연탄은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시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기탁자 분들이 있어 행복한 보령으로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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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평면 한정리 주민, 기공체조로 건강 다져
지난 2010년 제2호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지정된 당진시 신평면 한정리 주민들이 현재까지도 주 3회 기공체조로 건강을 관리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고 있어 화제다.
신평면 한정리 주민들은 지난 11월 13일 청양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실버건강운동 경진대회´에 당진시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30일에는 천안에서 열린 `제14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해 홍익상을 수상하는 등 장수마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와 11일 개최된 `2013년 충청남도 보건진료소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전공연으로 기공체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2009년부터 한방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하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인력이 마을로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와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실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한방장수건강마을을 운영해 왔으며, 2013년 현재까지 6개 마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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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올해 11억 2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등 6개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 소외계층 1068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1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철저한 자격관리, 지역 주민의 수요 반영을 통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휘성 사회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아동 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실버카 렌탈 서비스 등 6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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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3 숨은자원찾기행사 큰 호응
공주시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원 선순환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한 `2013 숨은자원찾기 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2013 숨은자원 찾기 행사´가 3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450여 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수집한 105톤보다 400% 증가한 실적을 올렸으며, (사)한국용기순환협회에서 빈병에 대한 수집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해 15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폐지, 빈병 등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하면서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고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수집장려금을 활용해 마을 단합을 도모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농촌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숨은자원찾기행사로 재활용품 105톤을 수거하여 보상금185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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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국민은행 예산지점, 예산사랑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주)국민은행 예산지점(지점장 이정기)은 예산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예산사랑 장학회(이사장 최승우)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 국민은행 예산지점 이정기 지점장, 오른쪽 최승우 예산군수)
이날 최승우 예산군수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한 이정기 지점장은 “이번 기탁금이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장학금 전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예산사랑장학회는 현재 19억 여 원의 기금을 조성중이며, 지난 3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군내 고교생 60명에게 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본격적인 장학 사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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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준 태안4-H연합회장 농림부 장관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제33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서 강의준 태안군 4-H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의준 태안군 4-H연합회장
농어촌청소년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수협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30세 미만 농어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농어촌청소년대상에는 올해 농업부문 12명, 수산부문 8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분야 수상자인 강의준 회장은 태안군4-H연합회 회장으로 산불진화, 수해복구, 무연분묘 관리 등 봉사활동과 4-H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원들을 이끌었다.
또 대학 재학시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충청그린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동량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 농촌지역리더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씨는 현재 화훼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으로 대학 전공을 살려 농촌체험 등 6차산업과 접목한 농장 경영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강씨를 비롯한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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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군수,`희망나눔 캠페인´행사 참여자 격려
나소열 서천군수는 10일 문예의전당에서 실시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참석해 성금 납부 및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8개소에서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으며 각 기관·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나 군수는 행사 참여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개인기부 저변확대로 풀뿌리 나눔 확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쓰여지는 성금인 만큼 희망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눔 캠페인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를 장항읍 사무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모금한 금액은 6백8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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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 무역 트리플크라운 무역 트리플크라운 이끈다
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 충청남도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부의장, 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정부 포상 전수와 `충청남도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억불 수출탑 천안 소재 ㈜디아이디 ▲1억불 수출탑 예산 소재 ㈜녹수 ▲3000만불 수출탑 천안 ㈜회명산업 등 26개 업체가 정부 수출탑을 전수받았다.
정부 개인포상은 ▲㈜에스에이씨 한형기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녹수 최상열 부장 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케이유피피㈜ 이인주 차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에스티에이프로덕트㈜ 조원영 대표이사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삼화엠테크㈜ 김윤택 부사장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정부 수출탑 수상업체는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216개 업체가 줄어든 1526개 기업으로, 이 가운데 충남도 소재 기업은 총 7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충청남도 수출탑은 빌드켐㈜, ㈜세라테크, ㈜우성금속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충청남도 수출 유공 표창은 케이엠피㈜ 이형집 대표이사, 수출 지원 유관기관 유공자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박초롱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충남도 수출탑을 수상한 빌드켐㈜는 공주시에 위치한 바닥재 생산업체로 수출실적 전년대비 54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세라테크는 천안시에 위치한 마사지기 생산업체로 국제특허 및 인증을 바탕으로 수출실적이 전년보다 174% 늘었고, ㈜우성금속은 예산 소재 펌프, 케이싱 생산업체로 국내외 기술 및 혁신인증을 통해 수출실적이 전년보다 127% 늘었다.
충남도 수출유공 표창을 수상한 이형집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금속인쇄업체인 케이엠피㈜를 이끌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 수출 540억불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안 지사는 “앞으로도 21세기 무역의 궁극적 목적은 삶의 질 향상으로 활발한 국가간 경제활동이 상호교류와 세계평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협력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작년 대비 2.6% 증가한 5620억불로 세계 수출 순위 7위 수성과 함께 무역 1조불 달성, 사상최대 수출, 최대 무역흑자를 뜻하는 무역 트리플크라운 달성이 기대된다.
이 가운데 충남은 지난 10월까지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6.0% 늘어난 540억 6159만 9000불을, 수입은 1.5% 감소한 282억 722만 2000불을 기록해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흑자규모 기준 2위, 전체 수출규모 기준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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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2013년 카누인의 밤´행사 개최
부여군은 백제관광호텔에서 충남카누협회(회장 강용일)의 주관으로 이용우 군수, 박정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충남도 체육회 관계자, 카누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카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충남 카누발전에 기여하고 지난 제94회 전국체전 카누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이 열린데 이어 선후배 체육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진행됐다.
이용우 군수는 “그동안 우리 충남 카누는 명실공히 전국최강의 기량을 과시하며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충남과 우리군의 명예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2014년에도 충남카누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 세계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998년 충남체육회 및 충남카누협회와 함께 카누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각급 카누 우수지도자 영입과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맞춤형 훈련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백제호 훈련장에서 매년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를 개최해 선수기량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충남카누선수단은 올해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충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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