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제33회 농어촌청소년대상에서 강의준 태안군 4-H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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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준 태안군 4-H연합회장 |
농어촌청소년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수협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30세 미만 농어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농어촌청소년대상에는 올해 농업부문 12명, 수산부문 8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분야 수상자인 강의준 회장은 태안군4-H연합회 회장으로 산불진화, 수해복구, 무연분묘 관리 등 봉사활동과 4-H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회원들을 이끌었다.
또 대학 재학시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충청그린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동량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 농촌지역리더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씨는 현재 화훼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으로 대학 전공을 살려 농촌체험 등 6차산업과 접목한 농장 경영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강씨를 비롯한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의준 태안군 4-H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