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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행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작지만 큰 행복아내는 순대를 참 좋아합니다.가끔은 아내를 위해서 근처 분식집에서순대를 포장해 오고 있습니다."여보, 나왔어.오는 길에 당신 좋아하는 순대 좀 사 왔어.""어머! 마침 순대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알고?잘 먹을게, 여보!"그 순간 아내의 표정을 보면순대 한 봉지에도 세상을 다 가진 듯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을볼 수 있습니다.순대 한 봉지의 작은 것에도 아내에게는큰 행복으로 찾아왔습니다.반대로 아픔도 그렇습니다.일을 하다 보면 서류에 손가락을 베일 때가 있습니다.살짝 스쳤는데도 칼에 베인 듯 아파서손가락을 편히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세수할 때는 물이 스며들어 불편하고,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도 찌릿찌릿 아프고,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작지만 큰 기쁨이 찾아오기도 하고작지만 큰 아픔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작지만 큰 기쁨을 발견하며 사는 자가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반면 작지만 큰 아픔을 줄 수도 있다는 삶의 태도가남에 대한 배려의 시작입니다.많은 사람들은 기적 같은 일을 통해작은 행복보다 큰 행복만 찾으려 합니다.하지만, 행복은 기적에서 오는 것이라기보다는작지만 크게 기뻐하는 순간에서 옵니다.반면, 아픔도 마찬가지로아주 사소한 일에서 조금씩 시작합니다.우리 삶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다면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부터시작해 보세요.행복은 입맞춤과 같다.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디어도어 루빈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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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한 조사에 의하면 서울 시민 2명 중 1명은외상 후 스트레스나 우울, 불면증 등을 겪고 있다는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1960년 79달러였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지난해 3만 6,000달러를 넘어 사상 처음으로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도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로지나치게 성취 지향적인 삶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인간관계를 망치면서까지, 남보다 빨리성공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이런 성취 지향적인 삶은우리의 소중한 관계망을 끊어버렸습니다.이제 집, 직장, 학교에서조차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일은 요원해지고혐오와 무관심, 우울로 뒤덮인 나라를살게 되었습니다.사실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재력, 지위, 외모와 같은 외적 조건이아무리 좋아도 행복하지 않습니다.오히려 불안감, 우울감, 식욕상실, 대인기피증 등의부정적 증상들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습니다.어느 날 중학교에 다니는 딸이저녁 식사 때 질문했습니다."아빠, 우리 반 아이 중에는 어떤 친구가학교 시험을 못 보면 그걸 보고 좋아한다?자기 등수가 오를 거라고...이상하지 않아?"이제 지나친 경쟁심리는, 어른들뿐 아니라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아버렸습니다.당연히 선의의 경쟁은 필요합니다.그러나 지나친 경쟁의식은 성장보다는사람을 병들게 합니다.현명한 사람에게 가치 있는 유일한 경쟁은자신과의 경쟁이다.– 워싱턴 올스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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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부메랑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인생은 부메랑이다부메랑은 목표물을 향해 던지면회전해 날아가다가 목표물에 맞지 않을 경우,다시 던진 사람에게로 되돌아옵니다.지금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운동 도구로 많이 쓰이는 부메랑은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었던 애버리지니(Aborigine)가사용하던 무기였습니다.예전에 그들은 동물들의 뼈와 같은 것을이용해 만든 부메랑을 가지고새를 사냥하거나 다른 부족과 전투를벌이기도 했습니다.그러나 목표물을 향해 던진 부메랑이자칫 잘못하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올 위험이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습니다.이러한 상황과 같이, 의도를 벗어나오히려 위협적인 결과로 다가오는 상황을'부메랑 효과'라 합니다.누군가에게 악의를 가지고 대할 때때로는 그 악의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경우가제법 많습니다.자신에게 닥친 나쁜 일을 곰곰이 살펴보면스스로 저지른 나쁜 일이 원인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부메랑이 하나씩 있습니다.그 부메랑을 유용한 도구로서 잘 활용한다면나를 살리고 남을 살리는 일이될 수 있습니다.경계하고 또 경계하라,네게서 나간 것은 네게로 돌아온다.– 증자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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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와 교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길냥이와 교감아침마다 우리 부부는 한 노부부를 마주칩니다.그들은 예쁜 사발에 고양이 밥을 담아배고픈 '길냥이'들을 먹입니다.혹여 동네에 길냥이 천국이 되진 않을까살짝 걱정됐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딱 3마리뿐입니다.제 아내는 본래 고양이를 싫어했습니다.눈이 무섭게 생겼고 괜히 발톱으로 할퀼지도 모른다는이유로 싫어했습니다.그런데 길냥이는 그 노부부가 조용히 부르면어디선가 달려와 '야옹∼'하며 반갑게 맞아주는 게아내는 신기했나 봅니다.어느 날 아내도 길냥이들을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소리를 내며 반응을 보였습니다.아내가 더 친근하게 불렀더니 이번에는온갖 아양을 떨기 시작했습니다.머리를 연신 비비기도 하고,벌러덩 누워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도 부립니다.의심 많은 저는 그 녀석이 밥 주는 할머니와제 아내를 헷갈린 것이 아니겠는가생각했습니다.이후 아내는 그 길을 지날 때면어김없이 다정하게 길냥이를 부르고 있었고그때마다 길냥이는 반갑게 아내를맞이했습니다.저는 아내와 그 길냥이 사이에어떤 대화가 오고 가는지 잘 모릅니다.그것은 둘만의 비밀스러운속삭임일 테니까요.그러나 한 가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제 아내와 길냥이가 서로 무언가 주고받고 있다는 것을요.길냥이는 제 아내의 보살핌과 관심으로 인해,제 아내는 길냥이의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인해,서로에게 교감할 명분을 얻었습니다.주변에는 길냥이뿐만 아니라생명을 가진 모든 동물을 사랑해 주는 분들이많이 있습니다.생명은 너무도 소중한 것입니다.특히 사람들과 친숙한 반려동물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어떤 상황에서라도 생명의 소중함을잊지 않았으면 합니다.사람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가 있는 것이다.– 제인 구달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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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거울에 비친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TV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랑하던 연인과슬픈 이별을 한 주인공이 말합니다.'마음이 너무 아파. 이제 다시는 누구도사랑하지 않을 거야'라며 넋두리하는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이처럼 사랑이 너무 아프다고,더 이상 사랑을 않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하지만 그 당연한 사랑을 부정하는 사람은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 관념과 욕망의 그림자를사랑하는 사람입니다.철학 박사이자 소설가인 '알랭 드 보통'은자신의 저서 '우리는 사랑일까'에서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그녀는 아마 사랑을 사랑한 것이다.이것은 거울에 비친 사랑이다.감정을 자아내는 애정의 대상보다는감정적인 열정에서 더 많은 쾌감을도출하는 것을 뜻한다."거울에 비친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사랑의 허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내 머리로만 그리던 완벽한 사람이란 없습니다.자신이 생각한 것 같지 않다고계속 사람을 차버리기만 한다면,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사랑을 사랑하는 겁니다.우리의 삶은 추상적이지 않습니다.쓰리고 아픈 게 많은 현실 그 자체입니다.당연히 현실의 사랑도 그렇습니다.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사랑을 합니다.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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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의 탈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바닷가재의 탈피바닷가재는 성장 과정에서 몸이 커지면 껍질을 벗습니다.이때 껍질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껍질 속에갇혀 일찍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특히 바닷가재는 5년간의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무려 25번의 탈피 과정을 거치고 성채가 된 후에도1년에 한 번씩 껍질을 벗습니다.속살을 보호해 주던 단단한 옛 껍질을스스로 벗어 버리고 커다란 새 껍질을 뒤집어써야 하는데이 과정은 사실 끔찍하고 쓰라린 과정입니다.낡고 단단한 외피가 압력을 받아 쪼개지면,바닷가재는 근육을 꼼지락거려 벌어진각질 사이를 빠져나옵니다.이때 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바닷가재는 외부 환경에 외피 없이 무방비로노출된 채 지내야 합니다.이러한 탈피의 과정을 통해서바닷가재는 길게는 100년 이상 살 수도있다고 합니다.그러니깐 바닷가재의 장수 비결은바로 '탈피'에 있는 것입니다.우리도 바닷가재와 같이수없이 찾아오는 인내라는 탈피를 해야 합니다.하지만,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갈 때고통과 인내가 따릅니다.그러나 희망을 품고 인내하고또 인내하고 끝까지 인내하십시오.분명 인내는 우리에게 연단을 가져오고소망을 이루어 줍니다.< 오늘의 명언>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장 자크 루소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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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의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로움의 시작태아는 엄마의 배 속에서 인생에서 가장평온한 시간을 보내면서 춥지도, 뜨겁지도 않은알맞은 온도에서 포근히 떠 있습니다.게다가 먹을 것도 걱정 없습니다.엄마의 탯줄을 통하여 알맞게 영양분을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태아는 그곳에서 오래오래 살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그렇지 않습니다.열 달이 채워지고 태아는 밖으로나가야 합니다.드디어 그 시간이 찾아오면태아와 엄마는 죽을 각오를 하고 온 힘을 다해세상에 나오게 됩니다.태아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지나가는 길을 '산도'라고 합니다.산도는 아기가 폐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산도를 통해 태아가 나오면서 좁은 공간에서 해방되어태아의 폐는 크게 부풀게 되고, 코나 입을 통해갑자기 공기가 들어갑니다.처음으로 폐에 공기가 들어오면아기는 놀라서 무심코 그것을 뱉어내려고 하는데이때 '응애'하며 첫울음을 터뜨리게 됩니다.그렇게 모든 것이 낯선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이번에는 또다시 유일한 영양공급원이던탯줄마저 끊겨버립니다.뱃속에서 누리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난 뒤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사실은 더 넓고, 새로운 세계가열린 것입니다.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는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파괴해야 한다.'지금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스스로 안락하게 만들어 놓은 생각과 고집을깨트려야 가능합니다.자신에게 물어보라.난 지금 무엇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는가를.– 잭 캔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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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가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 먼저 가네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사는 지역이 다르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늘 생각나고 보고 싶은 형제 같은소중한 친구였습니다.어느새 그들은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고,거동도 불편해진 쇠약한 노인이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에게서전화가 걸려 왔습니다."이보게 친구, 나 먼저 가네."깊은 여운을 남기는 친구의 말에전화를 받은 친구는 아무 말도 못 하고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친구의 이 말을 들은 노인은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아무 말도 못 하고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그리고 그 전화를 끝으로 몇 시간 뒤,친구의 자녀들로부터 아버님이 운명했다는연락을 받았습니다.이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 되었다는 순간,소중했던 친구의 '먼저 가네'라는 작별 인사 속에는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는 감사의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親 친할 친, 舊 옛 구.옛날부터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사람이 바로 친구입니다.그래서 나이 들면서 동료나 동지는 만들 수 있어도친구가 생기기는 어렵다고 합니다.친구는 만드는 게 아니라긴 세월 한가운데서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지금 당신 곁에서 당신의 세월을 함께 해준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당신 역시 그 친구에게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인생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은가족과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들을 잃게 되면 당신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따라서 친구를 세상 그 어떤 것 보다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트레이 파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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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음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를 위로하는 음식영어 단어 중에서 'comfort food'는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뜻합니다.1970년대 미국의 여배우인라이자 미넬리(Liza Minnelli)가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사용하면서대중화된 단어입니다.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뜻하는'소울푸드(soul food)'와는 살짝 다르게위로를 주는 음식은 먹을 때도 행복하지만,먹은 후에는 마음속까지 편안해지는음식입니다.사람들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몸과 마음이 외롭고 공허할 때,특별한 음식을 먹거나 추억이 깃든 음식으로위로받기도 합니다.사람들은 각자의 성향이나 문화, 연령마다좋아하는 위로의 음식이 많이 다른데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위로를 받는음식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1. 떡볶이2. 치킨3. 김치찌개4. 삼겹살5. 삼계탕그냥 먹고 있으면 마냥 행복해지고,누군가가 떠올라 그리워지고, 웃음 지어지는추억의 음식이 있습니다.어쩌면 그런 음식들이 나를 위로하는진정한 음식이 아닐까요?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진실된 사랑은 없다.– 조지 버나드 쇼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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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vs 포크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젓가락질 vs 포크질어느 날 저녁 식사 때 8살 어린 아들의젓가락질이 서툴자 아빠가 말합니다."아들아, 젓가락질 잘해야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단다.이렇게 중지 위에 젓가락을 올려놓고 엄지로 눌러주렴.검지는 힘을 빼고 재치 있게 움직여야 해."언젠가는 자연스레 하게 될 젓가락질이지만그 과정을 바라보는 아빠에게는 나름의인내심이 필요합니다.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젓가락질은 사실 어려운 일이 맞습니다.어떤 의미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삶과도 비슷합니다.젓가락 두 짝, 서로의 높이를 잘 맞춰야 하는데높이 있는 쪽은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낮추고낮은 쪽은 위축되지 말고 자신 있게높여야 합니다.이렇게 젓가락질을 잘하기 위해서는무려 30여 개 관절과 64개 근육이 함께합니다.많은 부분이 서로 협력해서 움직일 때가능한 것입니다.반면 포크질은 마냥 쉽습니다.그리고 빠르고 편리하기까지 합니다.포크질을 대충대충 해도 포크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만나는 존재마다 구멍을 내고 상처를 내는문제가 생깁니다.인생에서도 상처를 주지 않고임무를 완수할 수 없는 것이 포크와 같은 삶입니다.그리고 결정적으로 포크는 혼자서 일합니다.크게 손발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포크에게 다른 이와 함께하는 일은 그저불편하게 여겨질 뿐입니다.젓가락질 같은 삶을 닮겠습니까,아니면 포크질 같은 삶을 닮겠습니까?간편한 것이 늘 최고는 아닙니다.때로는 고생하고 돌아가더라도협력하고 연대하여 만들어낸 것이가장 아름답습니다.< 오늘의 명언>우리 중 아무도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현명한 사람은 없다.– 켄 블랜차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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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 가장 무섭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무관심이 가장 무섭다현대에 이른바 '4무(無)' 병이 있습니다.무목적, 무감동, 무책임 그리고 무관심입니다.그중 제일 무서운 건 무관심입니다.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대인 작가엘리 위젤 박사는 현대 사회를 황폐케 하는최고의 악이 무관심이라고 했습니다.간혹 온라인에서 몇몇 사람들은,모르는 사람이 길에 쓰러져 있거나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모른 척 지나가라고 충고합니다.그들을 순수한 마음으로 돕는다고 해도이후 성추행범이나 그 사고의 가해자로 몰려고초를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세상에 대한 무관심은나를 위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무관심이며결국 나 자신을 방치하는 무관심으로이어지는 것입니다.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닌 무관심입니다.아름다움의 반대도 추함이 아닌 무관심입니다.우리는 본질에 대한 무관심 속에서비본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말아야 합니다.우리 시대는 존재의 깊은 질문을 던지지 않고 무관심하다.오직 어떻게 해야 성공할지 고민할 뿐이다.– C. S. 루이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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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국민이 위대한 예술가를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성숙한 국민이 위대한 예술가를 만든다스페인의 천재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당시 유행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고전주의 건축 양식을 벗어나서,나무와 식물, 하늘이나 구름, 곤충 등자연을 관찰하여 디자인으로 녹여낸 것이가우디 건축의 특징입니다.또한, 그는 곡선을 사랑하는 건축가였는데건물 외관과 내부는 어마어마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고'가구는 소모품이 아닌 건축의 일부'라고 말하며곡선 형태의 내부에 맞춰 가구까지맞춤 제작했다고 합니다.그의 작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구엘 공원, 까사 밀라 등 훌륭한 건축물을 남겼는데,그중에는 가우디 생전 마지막 작품인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 성당)이 있습니다.이 성당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스페인의 유명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이름을떨치고 있습니다.성당 내부의 기둥은 나무와 나뭇가지 모양이며,천장에는 별처럼 생긴 장식으로 나뭇잎을 표현했습니다.또한, 밖에서 보았을 때, 옥수수같이 생긴 첨탑이하늘을 찌를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하지만, 건축 과정이 수월했던 것만은 아닙니다.성당은 1882년 착공해서 10~15% 정도만 완성된 상태인1926년 가우디는 사망했습니다.또한, 1930년대 후반엔 스페인 내전으로,최근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사가중단되기도 했습니다.이러한 어려움에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무려 144년이라는 기나긴 공사를 마치고,가우디가 세상을 떠난 지 100주기에 맞춰2026년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이렇게 성당이 완성될 수 있었던 이유는바로 가우디라는 위대한 예술가에 대한스페인 국민들의 존경심과문화를 이어가려는 성숙한 국민성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장강의 앞 물결을 뒷 물결이 쓸어버린다'는옛말처럼 앞 물결이 몰고 온 작은 모래들이뒷 물결과 함께 어울릴 때 모래톱이생기는 것입니다.우리는 새로운 것을 따르는 것만이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우리 것을 오래 지켜나가고, 함께 이어갈 때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자연은 신이 만든 건축이며인간의 건축은 그것을 배워야 한다.– 안토니 가우디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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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 반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불규칙 반동럭비는 두 팀이 일정한 시간 안에타원형 공을 상대방 진지의 문에 가져감으로써득점을 겨루는 구기종목 중 하나입니다.예전 럭비공은 돼지 방광에 가죽 네 조각을 덧씌운 뒤꿰매어 만들어 사용하다가 이후 고무공으로 대체됐고럭비풋볼유니온(RFU)은 1892년,타원형의 공을 공식 럭비공으로 규정했습니다.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처럼 점점 길쭉한럭비공에 이르렀습니다.모양이 길쭉하다 보니 럭비공은원형의 공보다 훨씬 더 불규칙하게 반동합니다.이것이 바로 럭비의 매력입니다.럭비공이 다른 형태의 공처럼 둥글거나온전하고 규칙성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면럭비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역동성과 반전의 묘미를느끼지 못했을지 모릅니다.사람들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듯 보이지만때로는 럭비공처럼 어찌 될지 알지 못하는그 상황을 즐기기도 합니다.만약 우리 인생이 정해진 대로만 흘러간다면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과 희망 없이살아갈 것입니다.인생의 여정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그다음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기에승리의 기쁨에 빠져 너무 도취하거나실패에 절망할 이유도 없습니다.인생이라는 책에는 결코 뒤에 정답이 나와 있지 않아!– 찰리 브라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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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노점 할머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폭우 속 노점 할머니장마철만 되면 깊은 한숨을 쉬며비가 내리는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는사람들이 있습니다.최근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억수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도로변에몸을 웅크린 한 할머니는 팔리지 않는채소 바구니 앞에 앉아 하염없이 손님을기다리고 있는 사진입니다.하지만 그 주변에는 사람은커녕 지나가는자동차조차 보이지 않는 텅 빈길거리였습니다.이 할머니가 빗속에도 앉아 있는이유가 무엇일까요?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이'내가 채소를 다 사드리고 싶다''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다''꿋꿋한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할머니를 걱정하고 위하는 따뜻한 댓글이많았습니다.어느 날 냉장고 안에 시든 상추가가득 담겨 있는 검정 비닐봉지를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알고 보니 고등학생인 아들이 육교에서 한 할머니가땡볕 날씨에 상추를 팔고 있었는데아무도 사 갈 것 같지 않아서본인 용돈으로 다 사 가지고 왔다는 것이었습니다.우리도 때로는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물건을 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멋지고 훌륭한 물건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우리가 가진 것으로 얼마나 값진 소비를했는지도 중요합니다.베푼 사람은 그 베풂을 잊을 수 있어도받은 사람은 그 감사를 절대 잊지못할 것입니다.행복이란 자신의 몸에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다른 사람들이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같다.– 랠프 왈도 에머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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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산다는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부부로 산다는 것부부란 결혼한 남편과 아내를 이르는 말입니다.한자에서 부부(夫婦)의 부(夫)는 지아비라는 뜻이고,부(婦)는 지어미라는 뜻으로, 둘이 나란히서 있는 모습입니다.지아비와 지어미라는 단어에서'지'는 '짓다'를 의미하는데, 이는 한집에 사는두 사람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입니다.부부(夫婦)라는 단어를 살펴보면,지혜로운 결혼생활이 무엇인지잘 알 수 있습니다.남편이 조금만 앞서나가도부부 사이는 '두부'처럼 흐물흐물한 관계가 되고,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또한, 아내가 조금만 앞서나가도바닷가의 '부두'처럼 서로의 마음이 멀어져다른 한 사람은 눈물을 훔치게 됩니다.이렇듯 부부는 하나의 짝이라는 생각으로누구 한 사람이 앞서나가지 않고,함께 나란히 걸어가야 합니다.부부유은(夫婦有恩).부부 사이에도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뜻입니다.부부는 일심동체가 되어서로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채워주고존중할 때 집안에는 사랑과 감사가넘쳐나게 됩니다.부부란 둘이 서로 반씩 되는 것이 아니라,하나로서 전체가 되는 것이다.– 반 고흐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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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사랑의 차이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친절과 사랑의 차이점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얘들아, 친절과 사랑의 차이점이 무엇일까?"그러자 한 소년이 손을 들고는일어나 대답했습니다."선생님, 친절은 누군가가 배고플 때제가 가지고 있는 빵 한 조각을 주는 것이고요.하지만 그 빵 위에다 제가 좋아하는초콜릿 시럽을 얹어준다면그건 사랑이에요!"지금까지 내 것만 위하고,내 것만 지켜왔다면,지금부턴 다른 사람을 위하고,다른 사람의 마음을배려해 보세요.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오는 콧노래가당신의 인생을 행복으로 바꿔줄지도모릅니다.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즐거운 곳으로 만든다.– J.F. 카네기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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