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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여관 겸 목욕탕 건물 청자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1985년 조치원 상리에 지어진 여관 겸 목욕탕 건물인 청자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청자장 복합 문화 공간 조성 사업’은 연내 착수를 목표로 전문운영자를 선정한데 이어, 8월 중 설계자(건축사) 선정을 위한 설계제안서 평가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청자장을 주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시는 지난달 제안공모평가를 통해 전문운영자로 ‘로컬스티치’를 선정했으며, 설계자 선정을 위한 청자장 설계공모를 실시해 5개 업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했다.시는 10일까지 해당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오는 12일 열리는 제안서심사위원회를 통해 설계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이어 시는 선정된 건축사와 전문운영자, 주민협의체와 함께 보완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연내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전문운영자를 도입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운영로드맵을 준비해 온 만큼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역량을 결집해 주민 스스로 거점 문화공간을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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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선착순 30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2020년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입문)과정 ▲심화(창업)과정 ▲탐방과정으로 구성되며, 5인 이상 단체에게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컨설팅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만들기 과정이 별도 운영된다.과정별로 보면 8월 11일부터 시작되는 기초(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이해 ▲역할과 발전 방향 설명 ▲제도·사례 소개 등이 이뤄지며, 매주 화·금요일 2시간씩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기초(입문)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창업)·탐방과정을 연계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단체는 교육과정 시작 전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료자 중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에는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및 창업 경진대회 등 별도 연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예비창업가를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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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음악창작소, 인디뮤지션 지원사업‘뮤즈세종 라인업’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음악창작소 인디뮤지션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뮤즈(Muse)세종 라인업(Line-Up)」은 지역 인디뮤지션 발굴과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서류 및 공연영상 심사를 통해 총 4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뮤지션은 레코딩, 마스터링, 커버디자인 등 음반제작지원과 라이브영상, 굿즈, 리플렛 등 홍보 지원을 받게 될 뿐 아니라, 11월에는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쇼케이스 공연도 펼치게 된다.세종시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인디밴드로, 음반 발매를 위한 자작곡을 2곡 이상 보유한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신청서는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1분 내외의 공연영상을 이메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지난해 2월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박연 문화관 지하 2층에 공연장, 연습실, 녹음실 등 뮤지션을 위한 공간을 갖추어 오는 9월 개소될 예정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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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보호 종료 18살의 삶을 그린 ’열 여덟 어른‘ 공연 재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지역 전문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이 만18세에 보육원을 퇴소한 보호 종료 아동의 실제 삶을 다룬 연극 ‘열여덟 어른’이 코로나19로 연기된 가운데 8월 7일, 8일 이틀간 유성온천역 인근 ‘이음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당초 7월 예정의 공연은 코로나19로 연기되었지만,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연극 [열여덟 어른]이 국립극단의 에 최종 선정되어 11월에 국립극단 무대에 어를 예정으로 극단 최고의 쾌거를 이룬 이번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극단 토끼가 사는 달이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출연 배우 박 도령 군의 실제 이야기로 자신이 만 18세에 보육원을 나와 겪은 실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펼쳐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보육원 보호 종료와 함께 별다른 대책 없이 사회에 던져진 18살 청소년의 자살을 동기로 보육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절친 2명에 의해 친구의 자살 동기가 밝혀지는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특히 지난 19년, 아름다운 재단의 기획으로 대성공을 거둔 이래 2020년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연극 만원 시리즈에서 네이버TV 실시간 시청자 16,000명이 연극을 시청했고, 2020년 대전문화재단이 ‘창작예술지원 선정작’으로 선정, 대전시민들에게도 선보이게 되었다.극단 ’토끼가 사는 달‘에 따르면 ’열여덟 어른‘은 무대 한가운데 나무 한 그루만 존재하는 아주 심플한 무대를 구성, 자살한 친구 2명의 배우가 70분 동안 그 자리에서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단 한 명의 관객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아픔이 담긴 작품이다.이처럼 심플하고 단출한 배우의 출연이지만 우리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수준 높은 관객호응도와 함께 연극의 실제 주인공 박 도령 군과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열여덟 어른‘ 공연 관람료는 2만 원이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50% 할인된 금액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극단 토끼가 사는 달(042-537-5858)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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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세종 시민이 함께 만들어요”...소통, 동행, 공감 시민참여단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법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정책에 반영하고자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소·공·동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문화도시는 문화를 매개로 지역 내 균형발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4일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응모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문화적 인력, 콘텐츠가 도시발전과 연결되는 도시문화 생태계 조성에 국비 50%, 지방비 50% 비율로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사업과제 발굴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라운드테이블을 총 6회 운영해 시민·예술인·예술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참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소통, 동행,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문화정책에 반영하고자 운영된다.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세종형 문화도시 사업계획 수립은 물론, (예비)문화도시 선정 시 문화실험실 우선 적용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세종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라운드테이블에 성실히 참여 가능한 개인과 5인 이상의 시민 모임 단체 등 2개 유형이다.모집기간은 27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1부를 문화예술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정 위원회 및 마을공동체, 자원봉사 참여 경력 등이 있으면 우선 선발되며, 추가 증빙서류를 제출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이춘희 시장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로 완성하겠다”며 “대한민국 으뜸 문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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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크기의 친환경 놀이터 ‘땀범벅이 될 때까지 노는 놀이터 세종시에 개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어린이 생각을 담은 친환경 놀이터가 7월 26일 보람동 인근에서 개장식을 갖고 정식, 문을 열었다.세종시 금강 남측 보람동(3-2생활권)에 위치한 ‘땀범벅이 될 때까지 노는 놀이터(이하 땀범벅 놀이터)’는 축구장 1개 정도의 7,400㎡의 면적에 모험심을 자극하는 ‘로프 놀이원’,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 ‘짚라인’,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전 놀이대’, ‘모래 놀이원’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어린이들의 생각이 담긴 다양한 놀이 공간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시설물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인 돌, 흙, 모래 등을 재료로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받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로 조성되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 이하 LH)는 금강 남측 보람동(3-2생활권)에 위치한 ‘땀범벅이 될 때까지 노는 놀이터(이하 땀범벅 놀이터)’가 7월 26일(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땀범벅 놀이터’는 출산율과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특화된 놀이터를 만들자는 취지가 반영된 놀이터로 우리가 흔히 보는 놀이터와 달리, 어린이들의 생각이 담긴 다양한 놀이 공간으로 기존의 틀에 박힌 시설물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인 돌, 흙, 모래, 나무껍질 등을 재료로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바닥에 주문진 모래와 나무껍질을 깔아 여느 놀이터에서 흔히 보던 우레탄 바닥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특별함을 더했다.놀이터 운동가이자 디자이너인 편해문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지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 30여 명으로 감리단을 구성하고, ‘어린이 디자이너캠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한 감리단 행사’(6.27) 등을 통해 이용 주체인 어린이의 생각을 담은 땀범벅 놀이터는 디자이너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동원하여 찰흙 등으로 만든 모형이 실제 놀이기구 디자인에 대폭 반영되었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이번 어린이놀이터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조성예정인 놀이터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하고, “어린이놀이터 외에도 원수산, 전월산, 괴화산 유아 숲 체험원 등 유아 숲 체험 원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며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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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희 의원, 문학진흥 정책방안 간담회 개최...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 초안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이 22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문학진흥 정책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문학 분야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백수문학회, 한국문협세종시지회, 세종시인협회 등 지역 내 문학단체 인사들과 김성수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 염성욱 세종시청 문화예술과장, 유정규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간담회를 마련한 박용희 의원은 “세종시가 문화도시를 지향하면서도 문화예술 분야 중 특히, 문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히면서 “문학과 관련한 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와 제도권 안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지역 내 문학단체들은 우리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환영의 뜻과 함께 여타 문화예술 장르에 비해 문학이 소외받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의 위기감을 토로했다.이어 이들 단체는 구체적인 문학 발전 방안으로 ▲세종시 향토 문학의 뿌리를 찾아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름을 떨친 문학인들에 대한 자료 수집, 전시, 복원 계획 마련 ▲문학 창작·발표 등 예술 활동 및 관련 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 확보 ▲지역 문학 간행물의 정기 발행을 위한 예산 지원 ▲조치원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문학관 건립 ▲세종시 문학상 제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김성수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가 문학단체들과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단체 등록 지원 등에 대해 다각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유정규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은 “문화재단에서도 문학 분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문학인을 위한 커뮤니티와 문학인 아카이브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팀장은 문학 관련 국비 사업을 통해 문학관 건립 등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공간의 필요성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했다.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 중 문학진흥 조례가 없는 곳은 세종을 포함해 네 곳에 불과하고, 오늘 논의를 통해 조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게 됐다”라면서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한 문학진흥 조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모인 의견을 집행부와 잘 검토해서 조례 안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 초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중에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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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이웃사랑 실천한 연동면, “사랑의 열무김치 드시고 힘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 연동면이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1일 코로나19 정국 속에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200가정에 ‘사랑의 열무김치’와 함께 온정을 전달했다.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9명과 연동면 직원들은 연동면 복컴에서 열무김치를 직접 담아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코로나 정국 속에 위축되었던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심어줬다.황미라 면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면서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고, 채용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독거 어르신들이 사랑의 열무김치로 여름철 입맛 돋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할 것도 약속했다.한편, 지난해 9월 16일 자 자신의 고향인 연동면장에 부임한 황미라 면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각별한 이웃사랑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과감한 추진력으로 역대 연동면장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황 면장은 면이 가진 특성 중 하나인 분사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면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과 마을의 현안을 직접 살피는 행정으로 ‘똑순이 면장’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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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트센터 미술작품 공모 당선작 선정...작품명‘게이트 오브 아트홀릭’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세종아트센터에 설치될 미술작품으로 ‘게이트 오브 아트홀릭(Gate of Artholic)’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게이트 오브 아트홀릭’은 세종아트센터와 조화로운 작품으로 문화도시 세종의 특색을 반영한 미술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특히 이 작품은 소통의 문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장벽이 무의미해 지는 것을 표현한 작품으로, 작품 외형의 곡면은 변화무쌍한 자유로움과 열정을 상징하는 예술을 춤이라는 행위로 형상화했으며 그것을 감싸 안고 있는 선 형태는 평범한 일상을 예술이라는 특별함으로 덧입힌 새로운 차원의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시는 문화시설의 랜드마크가 될 세종아트센터의 미술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세종아트센터 미술작품 공모 현장설명회를 거쳐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를 실시 한바 있다.시는 지난 23일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78점의 미술작품에 대해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당선작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8일까지 접수한 후 시공 방법 등 세부사항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을 확정할 예정이다.당선 작가는 7월 중 건축주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작품설치에 관한 계약을 맺게 되며, 내년 1월까지 세종아트센터에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한편, 세종아트센터는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공연이 가능한 1,071석 규모의 대형 공연시설로,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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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유지 박재필 대표 5년 새 1억 원 기부, 세종 1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6일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 아너소사이어티에 등재되었다.26일 박 대표는 이춘희 시장을 방문 2천만 원을 기탁하며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게 되면서 세종시 내 1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오늘 박 대표가 기부한 성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씩 전달돼 세종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동원유지는 동물성 잔재물을 재활용해 사료로 만들어 동물성 혼합유지를 생산 및 공급하는 종합 재활용 업체로,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동물성 혼합유지를 생산하면서 자원 순환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을 통해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이날 박 대표의 성금 기탁에 이어 한국 항로표지 기술원 박계각 원장과 장옥수 부원장, 안치국 부원장이 급여를 모아 이웃사랑 성금 2,370만 6,000원을 기탁했다.한국 항로표지 기술원은 항로표지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항로표지(부표)의 제작과 수리, 항로표지 용품의 검사, 국립등대박물관 및 해양문화공간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오늘 한국 항로표지 기술원 박계각 원장과 장옥수·안치국 부원장이 기탁한 성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이춘희 시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저소득 소외계층이 더욱 큰 고통을 받는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선한 마음이 공동체 정신 회복이라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기부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힘내라! 세종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 관련 문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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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올 여름 혹서기 저소득 가정 대상 5,000만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세종시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각 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Cool한 안전꾸러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 관내 6개 기관과 ‘혹서․ 혹한기 지원사업’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매년 저소득 가정에게 여름과 겨울에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직접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올 여름에도 혹서기 지원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가정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Cool한 안전꾸러미’ 320세트를 제작하여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된다.이번 사업을 직접 준비하고 수행하는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특별히 여름용품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용품을 추가하여, 상비 구급함, 손비누, 비타민, 홈키파, 보온·보냉아이스백, 수건 세트, 가글, 소독제 스프레이, 다용도 수납 가방, 마스크, 파스 총 11가지 지원으로 구성, 가구당 약 15만 원 상당의 물품 세트를 준비하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은“지원되는 물품으로 폭염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소중히 모아 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세종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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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암연합회장 환성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사암연합회 환성 스님(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주지)이 조계종 총무원장(원행 스님)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세종사암연합회장이면서 구절초 축제로 유명한 장군산 영평사 주지인 환성 스님은 조계종이 백만 원력 결집 불사의 첫 사업인 세종시 한국불교 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대웅전 건립 착공식이 열린 17일 한국불교 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불사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한국불교 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불사는 조계종이 2014년 중앙정부 이전에 따라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신도시 포교를 위해 종교용지 5000여 평을 매입한 지 6년 만에 착공식을 개최한 것이다.한편 조계종 한국불교 문화체험관은 정부와 세종시 국비 지원을 두고 종교 간 이해관계가 맞물려 자칫 종교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위기도 겪으면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착공식이어서 세종사암연합회의 숨은 공적이 더욱 빛을 발하는 착공식이 되었다. 특히 착공식을 시작으로 한국불교 문화체험관과 광제사 대웅전 건립은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하지만 한국불교 문화체험관 내 건립예정인 광제사가 지척에 있는 부강면 광제사(주지 원행)와 절 이름이 같아서 혼선을 주고 있으며 법명 ‘원행’ 또한 총무원장과 같으면서 한때 지역에서는 혼선을 겪기도 했다. 사전에 절 이름을 정하면서 세밀하지 못했다는 종단의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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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과의 대화 재개한다, 20명 내외의 대면접촉 최소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기존 환경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새로운 방식으로 6월부터 재개되는 ‘시민과의 대화’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2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 형식으로, 참석자 간 거리 두기(1~2m)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생활 속 방역지침이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중요한 사안일 경우에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on-line으로 생중계하고 공유할 계획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시정 및 지역 현안에 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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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국립공원 야영장으로..야영장 추첨 신청하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올해 여름철 성수기 기간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 사이에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영장 추첨제를 실시한다.추첨 대상시설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의 개인 캠핑용품을 사용하는 일반·자동차 야영장 29곳과 전국 1,138개 야영지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야영지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별도 추첨제(7곳 54야영지)를 운영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의 추첨대상 야영지는 이용자 동선을 고려해 불편함이 적은 야영지로 우선 배정했다. 추첨제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6월 15일 오후 4시부터 6월 18일까지 증빙서류를 예약통합시스템 신청메뉴에 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국립공원공단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 후 6월 24일 오후 5시부터,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과 휴대전화 문자로 확인 가능하다.한편, 신청자 미달, 당첨자 미결제 등으로 인한 잔여 야영지는 예약개시일인 7월 1일과 7월 15일에 선착순 온라인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국립공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현재 총 야영지의 50% 수준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입장 전 발열여부 및 문답확인(체크리스트) 검사를 진행하고, 침구 등 공용 캠프물품을 사용하는 모두갖춤(풀옵션) 야영장 및 카라반은 개방하지 않고 있다.김종희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민 모두가 국립공원 시설을 공평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시설예약제를 개선하고 있다”라며, “선착순 방식의 조기 예약만료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여름․가을 성수기에는 시설예약 추첨제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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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재 선비꼬마김밥 '착한가게' 가입..."정기기부 약속"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착한가게에 가입한 선비꼬마김밥 대평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양성주 대표는 “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라며 “이러한 작은 나눔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로 모아진 성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공모해왔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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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세종시에 장학금 기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10일 오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이춘희 세종 시장에게 장학금을 기탁 했다.이날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해 5월 맥키스컴퍼니가 세종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 우린’ 소주 판매량에 병당 5원씩을 적립, 10년간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은 것의 하나로 9백8십3만6천1백 원이 장학금으로 기탁되었다.한편, 이날 기탁식에서 이 시장은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업의 가치를 실현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계족산 황톳길, 뻔뻔한 클래식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투자해온 조 회장은 2004년 ㈜ 선양소주 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기업 회장으로 역임 중이며 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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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교류 거점도시 5개년 계획 높은 예산 대비 불분명한 사업으로 예산 낭비….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추진하는 국제교류 거점도시 5개년 계획이 높은 예산 책정에도 불구하고 불분명한 사업 방향,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 교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한 미흡한 노력 등이 3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되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행감에서 노종용 의원은 전체적으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부분에 있어서 외국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외부의 영향 때문에 의도치 않게 불이익이나 피해를 보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국제적 여건에 따라, 세종시도 국제교류 부분에 대하여 과제는 많이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계획된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성과가 별로 없으며, 세종시의 국제교류 거점도시 5개년 계획도 높은 예산 대비, 사업 방향이 명확하게 그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또한, 국제교류를 하는 우호 도시나 교류 도시들도 한쪽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국가로 연계 추진하는데 세종시만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는 한계성을 보인다고 지적하는 한편, 관내 대학들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 또한 활발하지 않은 점 역시 지적했다.노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세종시의 유학생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10% 대비 90%에 육박하며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 따르더라도, 전국에서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지역이 세종시가 1위로 선정되어, 갈수록 세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가는 상황으로 관광과 국제교류 분야의 사업을 세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한류 관련되어 세종시 조직 개편에 K-POP 관련 업무를 확대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거나, 국제 인턴십 계획도 확대하여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세종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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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영평사 풍경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한량없는 탐욕으로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라는 우주철칙 인과의 도리를 무시한 어리석음을 참회하고 선의 씨앗을 심어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가꾸는 일이 일체중생을 자비와 지혜로 인도하신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발휘하여 이 재난을 극복하고,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이루어 나갑시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야 본사 석가모니불”불기 2564년 2,644번째 부처님 탄신을 축하하는 봉축법요식 열린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경내에 마련된 식장에서 환성 주지 스님이 법문을 통해 중생들에게 당부한 말씀이다.부처님 탄신 2644번째를 맞은 30일 고즈넉한 산자락에 자리 잡은 영평사에는 이날 부처님 탄신을 축하하고 경축하기 위한 불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지면서 조용한 산사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특히 봉축법요식 마지막에 세종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에는 20명의 중고생이 주지 스님으로부터 장학금 50만 원씩을 전달 받으며 부처님의 자비가 영평사 영내를 밝게 비추었다.환성 주지 스님은 법문을 통해 “최첨단 과학 문명을 소지하고 성취한 인류가 작금의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것은 공생의 이치를 깨닫지 못한 인류가 욕망 충족에만 급급한 나머지 지배하려는 욕심이 과한 결과라며 지금부터라도 모든 존재와 공존공영(共存共榮), 공생공존(共生共存)을 다짐하는 선업(誓願)으로 부처님 탄신을 봉축하자”라고 제안하였다.이어진 욕불식에는 스님을 비롯한 불자 수백여 명이 의식에 참석, 부처님의 2,644번째 탄신을 봉축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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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문화발전은 우리 청소년이 선도한다‘ 제2기 세종시 청소년 문화도시 기획단 출범식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30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2020년 청소년 문화도시 기획단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특히 오늘 출범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5개월간의 기획단 서포터로 환영사와 축사를 하며 기획단의 사기를 진작시켰다.세종시 청소년 문화도시 기획단은 세종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도시 세종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단은 5개월간의 일정으로 문화기술 기반 문화기획 관련 특강 4회, 분반 활동 선택을 위한 분야별 현장답사 6회, 문화기술 응용현장, 공연·전시 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등을 포함한 교육과 참여하는 기획 활동으로 청소년이 직접 문화도시를 만들고,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문화도시 세종을 견인할 기반을 다지게 된다.아울러 청소년들의 분반 활동 과제수행을 돕기 위한 관 내외 대학생 중 관련 분야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멘토 4명이 위촉되어 청소년 문화기획단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제2기 2020년 청소년 문화도시 기획단은 1기 단원 7명 포함 총 64명이 지원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결과 중등부 11명, 고등부 9명 등 총 20명이 최종선발 되었다.오늘 출범식에는 최종 선발된 20명의 청소년이 참여, 이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고, 멘토를 비롯한 퍼실리테이터 등은 김종률 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한편 참석자 전원은 문화재단 김 이사장이 직접 작사 작곡한 ‘푸른 세종’을 노래하며, 결속을 다졌고, 2부 행사에서는 특강 강사 소개와 자기 주도 역량 강화 특강에 이어 주요 일정이 공지되었다.서포터 자격으로 참석한 이춘희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0년 청소년 문화도시 기획단 출범을 축하하고, 기획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밝혀 참석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이 시장은 세종시는 평균 나이 3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면서 청소년 비율도 18% 정도로 높다고 말하며 이런 도시의 주인공이 바로 여기 모인 청소년들이라고 말하고, 젊은 도시, 행복한 도시, 문화가 숨 쉬는 도시 세종을 위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유튜브 제작자나 팬덤이 공연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에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직접 실현시켜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꿈이 실현되길 기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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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포근한 동행, 뽀송뽀송 빨래방’개소...독거노인·어려운 이웃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전의면 영당 성결교회에서 ‘2020년 포근한 동행, 뽀송뽀송 빨래방’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인적 안전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독거노인 생활 지원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사업은 겨울 이불 등 대형 세탁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거, 세탁, 배달 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이은일 전의면장은 “뽀송뽀송 빨래방이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을 보살피는 일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온정이 가득 담긴 행사가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며 함께하는 전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봉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코로나 예방 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시행했으며, 사업장 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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