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문화를 꽃피우는 국립세종수목원, 2023년 ‘국민평가단’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26일까지 2023년도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민평가단’은 수목원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국민소통 창구로, 수목원이 운영하는 사업 과정을 국민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이다.2023년 국민평가단 모집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되며, 총 80명(성인 60명, 청소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수목원 운영과 식물에 관심갖고 적극적으로 국민평가단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국립세종수목원은 평가단을 대상으로 수목원 무료입장 및 활동 실적에 따른 참여비 지급 등 소정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국민평가단 모집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이번 국민평가단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정원 문화를 널리 알리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표어 공모전 개최…19일까지 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19일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맞이해 표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응모자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세종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1인 2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응모작은 아동친화 도시 목표인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에 부합하면서 20자 이내 독창적이고 공감가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응모방법은 세종시 공모전 접수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표어는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 등 3가지 선정기준에 대해 자체심사, 시민투표,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각 1편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공모 결과는 오는 3월 7일 시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행사 추진을 위해 제101회 어린이날 표어 공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어른들이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어린이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일회용 종이 빨대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대전인터넷신문=해외/최대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종이빨대’에서 총용출량(위생용품으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이 기준치(30mg/L이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아성(서울 강남구)’에서 수입한 중국산 ‘디즈니 종이빨대’로 제조일자가 2021년 11월 29일과 2022년 6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수입업체 아성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관계사로, 종이빨대 제품은 다이소 매장에서도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상 신청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며 외식환경을 교체하기 위해 마련돼 교체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세종시 일반음식점으로,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업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 누리집의 일반공고란에서 사업내용을 확인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로써 편안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2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 운세36年生 당신을 옥죄고 있던 문제들이 자취를 감추며 해결이 되겠습니다.48年生 조금은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집중하여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60年生 나의 능력을 인정하고 따라주는 사람이 있어 기쁨이 넘치는 하루입니다.72年生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가려다 실수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니 조심해야 합니다.84年生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한 상태이니 재충전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96年生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리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면 기운이 상승한답니다.소띠 운세37年生 나를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생기길 원치 않는다면 독선적으로 움직이지 말아요.49年生 부정적인 생각을 자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추진하면 행운이 절로 따라옵니다.61年生 진행 중인 일을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는 날입니다.73年生 주어진 임무나 상황을 점검하고 확인하여 실행에 옮길 만반의 준비를 해야합니다.85年生 과중한 업무에도 불평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책임감을 보여야 합니다.97年生 애정의 흐름이 좋으니 고백이나 연애를 추진해보기 적합한 날입니다.호랑이띠 운세38年生 케케묵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타인들의 말을 새겨 들으면 큰 이익이 생깁니다.50年生 조급한 마음으로 한 발 앞서 나가기보단 여유롭게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보세요.62年生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앞을 내다보며 계획을 세우면 얻는 것이 생긴답니다.74年生 오랜만에 들어오는 돈이 나갈 돈 보다 많아 돈이 쌓이기 시작하는 날이 되겠어요.86年生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겨도 서두르지 말고 주변에 조언을 구하며 일을 처리하세요.98年生 기쁜 일이 생겨나길 바란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좋겠어요.토끼띠 운세39年生 조그마한 것이라도 남을 도와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51年生 일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조금 느긋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63年生 금전거래를 하면 몸과 마음이 상할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75年生 대인관계가 힘든 날이니 사소한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어요.87年生 연애운이 좋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이성과의 만남을 취해보도록 하세요.99年生 자신의 주장을 굽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답니다.용띠 운세40年生 바로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날입니다.52年生 문제를 해결하려고 서두르기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64年生 당신의 하나 하나의 생각과 행동이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날입니다.76年生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 사람들로부터 믿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답니다.88年生 연애운이 좋은 날이네요. 우연한 만남을 노려봐도 좋겠습니다.00年生 나태함과 게으름을 줄여 일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하는 날입니다.뱀띠 운세41年生 과중하게 일을 하지 말고 몸 상태에 맞게 소소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겠어요.53年生 일상 생활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싶다면 건강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날입니다.65年生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진심으로 덕을 베풀 필요가 있습니다.77年生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 하는 날입니다.89年生 단독으로 행동하기 보단 윗사람의 지지와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01年生 연애운이 대폭 상승하는 날이니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적합합니다.말띠 운세42年生 일을 제대로 처리하고 싶다면 정확한 처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54年生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로 상대의 기분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66年生 아랫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수월하게 협조를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78年生 순간의 쾌락에 영혼이 잠식되지 않도록 맑은 정신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90年生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면 어딜 가나 분위기 파악을 먼저 하도록 하세요.02年生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좋으나 보여주기 식은 삼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양띠 운세43年生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조용히 혼자서 고독을 즐기는 게 좋은 날입니다.55年生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것을 베풀수록 나의 기운이 상승하는 날이랍니다.67年生 겉으로는 잘 나가고 바쁘지만 사실 속으론 큰 실속이 없을 수 있습니다.79年生 그간 준비하고 갈고 닦은 것을 세상에 내놓고 나의 위상을 높이는 날입니다.91年生 이동에 좋은 기운이 깃들어 있으니 어딘가로 움직여보기 좋은 날입니다.03年生 오늘은 나를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기운이 상승하는 날이랍니다.원숭이띠 운세44年生 건강에 이상이 생긴 듯 하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해보세요.56年生 상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약점을 건드리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68年生 시간을 쪼개서라도 나만의 휴식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는 하루입니다.80年生 변화의 기운이 들어와 있으니 이동을 하기 적합한 날이랍니다.92年生 상대방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다면 더 깊은 이해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04年生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날입니다.닭띠 운세45年生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곁에 있는 사람과 화합을 시도하는게 현명합니다.57年生 잘잘못을 따질 일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대안을 내놓는 것이 좋아요.69年生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것보다 혼자 생각하고 처리해야 능률적인 날입니다.81年生 무슨 일이든 내 생각대로 풀리는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봐도 좋겠습니다.93年生 당신의 레이더망에 들어 온 사람에게 한번쯤 대시해 봐도 좋은 날입니다.개띠 운세46年生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면 나의 과거 이야기를 삼가도록 해보세요.58年生 돈과 명예를 다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면 어느 하나도 이루지 못함을 명심하세요.70年生 일의 진행을 원활히 하고 싶다면 즉흥적인 판단과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82年生 재물운이 따르지 않는 날이니 최대한 물건 구매를 미루는 것이 낫습니다.94年生 당신을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예리하고 샤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날입니다.돼지띠 운세47年生 주변에서 급한 부탁을 하더라도 감당하기 힘든 것이라면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59年生 머릿속의 어지러움을 정리하고 싶다면 주변 환경부터 정리하는게 좋겠어요.71年生 계획에 차질이 생기길 원치 않는다면 작은 것들은 가볍게 넘길 필요가 있습니다.83年生 상대방과의 다툼을 줄이고 싶다면 개인적인 간섭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95年生 재물운이 좋으니 아르바이트나 투잡에 도전해 봐도 괜찮은 날입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경제 회복세 보인다…. 23년도 1월 세종시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 실업률 0.2% 하락
[대전인터넷신문=해외/최대열기자] 23년도 1월 세종시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고 실업률은 0.2% 하락하면서 세종시 경제가 코로나 이후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3년 1월 고용 동향 발표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8%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고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1%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30대, 60세 이상, 5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고 실업률은 20대에서 상승했으나, 60세 이상, 5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 동월 대비 0.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2만 명, 9.3%), 숙박 및 음식점업(21만 4천 명, 10.2%), 정보통신업(7만 2천 명, 7.7%) 등에서 증가했지만 도매 및 소매업(-6만 1천 명, -1.8%), 운수 및 창고업(-5만 1천 명, -3.0%), 농림어업(-4만 7천 명, -3.8%) 등에서는 감소했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7만 5천 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5만 2천 명, 일용근로자는 7만 명 각각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 4천 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 5천 명, 무급가족 종사자는 7만 2천 명 각각 감소했다.실업자는 60세이상, 50대, 40대 등에서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1만 9천 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8만 6천 명, 1.4%) 등에서 증가했으나, 육아(-18만 1천 명, -16.3%)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13만 9천 명 감소했다.2023년 1월 15세 이상 인구는 4,535만 2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 2천 명(0.3%)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가 2,838만 7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 1천 명(1.0%) 증가한 가운데 성별로는 남자가 1,605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 명(0.0%) 증가, 여자는 1,233만 명으로 28만 6천 명(2.4%) 증가했다.2023년 1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736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만 1천 명(1.5%) 증가했고, 고용률은 60.3%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한 가운데 남자는 1,554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9천 명(0.3%) 증가, 여자는 1,182만 명으로 36만 2천 명(3.2%) 증가했다.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8%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한 가운데 남자는 75.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고, 여자는 59.7%로 1.6%p 상승했다. 최대열기자
-
‘알바천국, 알바몬’ 성매매업소 구인, 구직 광고 버젓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5세~35세 여성 가족 모십니다! 숙식 제공에 일당 50만 원, 월 700만 원 이상, 당일 면접 후 채용!우리나라 대표 구인·구직정보사이트 알바천국과 알바몬을 통해 테라피샵, 마사지샵 등 성매매알선 등이 여과 없이 노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회 책무에 대한 기업집단의 철저한 지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14일 자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머물 곳을 찾던 가출한 고등학생 A 양이 알바사이트를 통해 일당 50만 원에 이끌려 면접 후 채용됐고 불법 성매매업소라는 걸 나중에 알고 미성년자를 밝힌 A양에게 업소는 또 다른 노래방 도우미를 소개받았지만 이 역시 첫날부터 이어진 성추행과 성희롱의 연속으로 A양은 다른 일자리를 찾아 재차 알바사이트를 통해 다른 일자리를 찾았지만 이 역시도 성매매업소라는 것이다.특히, 알바몬, 알바천국 등을 매개로 유사 성매매업소의 채용공고가 무작위로 노출되는데도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정부는 문제가 된 구인·구직정보사이트(알바천국, 알바몬)에 대해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위반 의심사업장의 구인광고에 대해 즉시 시정 조처하도록,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 후속 조치에 돌입했다. 현재 알바천국, 알바몬에 게시되었던 테라피샵, 마사지샵 등 성매매알선법 위반 의심사업장의 구인 공고는 전부 삭제된 상태다.직업안정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지방자치단체에는의심사업장 명단을 송부하여 성매매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토록 했으며, 지자체와 협조하여 경찰에 수사 의뢰 등 적극적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정부는 직업정보제공사업자가 구인광고에 대한 확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청년, 여성 등 구직자가 허위·불법 구인광고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는 최근 코로나 19가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단계적으로 이행되면서 성매매 의심사업장의 구인광고가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 특히 청년 구직자들의 이용이 높은 사이트에 대해서는 급여가 지나치게 높거나, 여성만을 모집하는 구인광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
현대 아이오닉5 5만 1,471대 리콜... 폭스바겐·볼보·토요타·비엠더블유·모터트레이딩 총 33개 차종 93,575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16개 차종 34,216대(판매이전 포함)는 통신 중계(게이트웨이) 제어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The Beetle 2.0 TDI 등 2개 차종 1,235대(판매이전 포함)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7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수리 등)를 받을 수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60 등 7개 차종 2,587대(판매이전 포함)는 브레이크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문제로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17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시에나 하이브리드 2WD 등 2개 차종 2,397대(판매이전 포함)는 좌석안전띠 경고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좌석안전띠 미착용 경고음이 4초 이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였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740i 등 3개 차종 1,487대(판매이전 포함)는 좌석 조정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조수석 좌석을 앞뒤 방향으로 끝까지 이동 후 같은 방향으로 추가 조정할 경우 좌석의 위치 정보를 인식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YZE1000 등 2개 이륜 차종 182대는 엔진 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대기압 센서 고장을 감지하지 못하여 공연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4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 '물꼬'…홍성국 의원, "타당성조사 후 조속히 설치 요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지지부진한 연서면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가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14일 홍성국 의원실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난 10일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홍 의원이 세종시의 오랜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소속 건설처 건설관리팀, 세종안성사업단 실무담당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정확한 위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연기휴게소나 세종-청주 고속도로 국가산단 인근 등 다양한 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세종시는 2021년 1월, 2022년 7월, 세종시의회가 2022년 8월에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되면, 연서면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고복저수지, 비암사 등 많은 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타당성조사 후 설치 요청 시 관련기준에 따라 경제성, 기하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연서면 하이패스IC 설치가 접근성을 향상시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발전과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타당성 조사 후 조속히 하이패스IC 설치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원 기자
-
연서면 지사협, 2023년 지역 특화사업 확대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들어 취약계층 대상 특화사업을 신설·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기존 추진 중인 ‘사랑 꾸러미 사업’의 혜택을 넓게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가구를 확대한다. 사랑 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밑반찬 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매월 둘째 주 월~화요일 직접 조리한 밑반찬과 과일, 떡 등을 포장해 방문·전달하는 사업이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매월 3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33가구로 대상 가구를 확대하며, 사업비 또한 증액해 840만 원을 편성했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 노부부 가구 등 정서·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취약계층에 스마트 안심 플러그를 설치하고 전력량, 조도량을 살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심 플러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윤일형 연서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돌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시민과 손잡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속도 높인다... 최민호 시장,“눈높이 소통으로 시민 목소리 반영”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제3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했다. 시는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민위원, 전문가, 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을 갖고 위원 위촉장 수여, 시정 운영방향 및 업무계획 설명 등 1부와 분과 임원진 선출, 시민주권회의 소개 등 2부로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14명이 몰리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민위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분과별 7~8명씩 총 72명이 선정·위촉됐고 이후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58명이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렇게 위촉된 3기 위원 130명은 시의원·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20명과 함께 오는 2025년 1월까지 기획조정·시민안전·자치행정·문화체육 등 10개 분과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최민호 시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시민위원 분과별 대표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 4기 세종시 비전과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시민주권회의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시정 자문기구로, 시민과 정책 담당자를 연결하는 교두보”라며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 시민주권회의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진 2부에서는 분과 위원장을 선출하고 이 중 전체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시민주권회의의 기능과 역할, 제3기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주권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세종시를 전국에 우수사례를 확산·발전시키는 테스트베드시티로 만들고, 행·재정특례·경제자유·교육자유특구 등 ‘3특 정책’을 추진해 다양성과 미래 먹거리가 넘치면서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수도를 건설하고 문화예술에 첨단기술을 접목, 도시의 혼이 담긴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면서 시정4기 정책방향으로 다양성과 미래 먹거리가 넘치는 미래전략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사진은 행사(15시) 이후 제공 예정
-
세종시의회 행복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지연에 따른 대책 강구 등 현안 사항 청취를 위한 것으로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과 유인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형‧김충식‧김현미‧여미전‧최원석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의 운영 현황 및 대외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대외 협력 방안 및 국회와의 협력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홍보관과 비즈니스 라운지, 공유 오피스, 회의실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했다.2022년 4월 개소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정당 주요 인사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 등 세종시 투자유치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임채성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지연됨에 따라 세종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매우 크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 10일에 열린 제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요구되는 의회 차원의 전략적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
"살아보고 귀농·귀촌하세요"…농림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로 확정되면 다음달 2일부터 전남 강진, 보성 등 6개 마을을 시작으로 전국 약 130개의 운영마을에 입주하게 된다.농촌에서 살아보기(이하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살아보기 참가자에게는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포함해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작년에는 전국 95개 시군의 119개 마을에서 도시민 882가구에게 농촌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이 중 125가구(14.2%)가 농촌 마을로 이주했다.지난해 강원도 횡성군 산채마을에서 부부가 함께 참여한 박ㅇㅇ씨는 횡성군 횡성읍으로 전입해 주택을 구입하고 올해 농사를 준비 중이다.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에서 운영한 프로젝트참여형에 참여한 박ㅇㅇ씨는 ‘살아보기’ 기간 동안 가구제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팀원으로 만난 김ㅇㅇ씨와 함께 마을에 남아 유휴시설을 활용한 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물론 프로그램을 운영한 농촌 마을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도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 시군은 총 102개로 지난해보다 7개 시군이 늘었으며, 운영마을도 13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까지 선정된 운영마을은 47개 시군에서 51개이며, 나머지 시군(55개)도 다음 달까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살아보기의 유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뉘며, 특정 품목 재배나 활동에 특화된 마을 운영을 확대하여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지역에서 직접 살아보며 새로운 환경에 미리 적응하고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준비·실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지역과 잘 연계해 농촌 이주와 안착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
2023학년도 새학기 학교 방역지침 개정…감염 위험요인 있는 대상자만 자가진단 앱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정부의 방역체계에 맞춰 필수 방역체계는 유지하고 학교의 일상 도모를 기본 방향으로 한 ‘2023년 새 학기 대비 학교 방역지침 개정 방향’을 안내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지침을 통해 그동안 등교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권고되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이 새 학기부터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실시한다.감염 위험요인이란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감염 위험요인이 있다고 등록하면 학교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되며 이후 등교할 때 검사 결과 확인서나 진료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등교할 때마다 했던 체온측정이 폐지되고, 급식실의 칸막이 설치 의무 또한 폐지된다.다만, 학교 감염상황을 고려하여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반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거나, 학교별로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급식실 칸막이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또한,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실내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되, 통학 차량을 탈 때는 의무 착용한다.이와 별도로 환기, 일상 소독, 일시적 관찰실 운영, 확진자 발생 시 고위험 기저질 환자 또는 유증상 자 대상 신속항원검사 권고 등의 기본적인 방역 조치는 유지된다.한편, 이번 방역지침이 완화되었지만 새 학기 대비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변화된 환경 적응 등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방역 특별 지원 기간을 개학 전 1주 ~ 개학 후 2주 기간 동안 운영한다.학교방역 특별 지원기간 동안 학교 방역물품 지원, 예방수칙 집중교육 및 홍보, 학교별 방역체계 등을 점검 및 보완한다.또한, 여름방학 전까지 코로나19 감염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상황에 맞게 학교방역 전담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3년 만에 학생들이 마스크 없이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새 학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아름동,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계획단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3월 10일까지 아름동 마을계획 수립에 참여할 ‘아름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마을계획단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아름동 주민이나 직장인이면 성별, 나이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름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의 자원을 조사해 필요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하여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구체화하여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시 누리집 시민의 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 회장은 “마을계획 단원이 구성되면 주민이 원하고, 현장에 맞는 합리적인 마을계획이 이뤄져 주민들이 행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된다”라며 “아름동의 각 직능단체와 특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국유림 보호하고 잣·송이 받으세요"…임산물 잣·송이 등 양여 임가 소득↑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산림청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유림에서 나오는 잣, 송이, 산나물 등을 양여해 임가 소득도 올리고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산림청은 국유림 보호를 위해 산촌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작목반과 산림구역을 지정하여 국유림 보호협약을 맺고 관리구역 내의 잣, 송이 등 임산물을 양여하고 있다.주요 임산물 양여대상 품목은 수확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봄철에는 수액과 산나물, 가을철에는 잣과 송이버섯이 대표적이다. 최근 5년간 국유림 내 임산물 양여로 발생한 생산액은 317억원으로 이 가운에 주민소득은 28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유림 내 임산물 양여 실적은 총 917건으로 생산액은 72억 원이고, 국고 납입액 10%를 제외한 주민 순소득은 61억원에 이른다.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평균 751개 마을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해 1만 8000명의 지역 주민들이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경북 울진지역은 8개 읍면 49개 마을에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유림의 주인이 되어 산불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송준호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보호협약 제도는 산촌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하고, 그 안에서 생산되는 임산물로 소득을 창출하는 상생(Win-Win) 제도"라며 "산림청은 산림보호 활동과 함께 산촌지역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국유림 보호협약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
전기차도 충전구역에 일정 시간 이상 주차할 시 불법주차 간주…'과태료 부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일반 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전기차를 충전구역에 일정 시간 이상 주차할 시 불법주차로 간주 돼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종시는 2022년 1월 28일부로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을 주차한 경우는 물론, 전기차를 급속 충전구역에서 1시간, 완속 충전 구역에서 14시간 초과 주차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 진입로에 물건 등을 적치해 전기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했을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충전구역 훼손시에도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 210여 곳의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시정 홍보 전광판과 누리집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전기차 충전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신고 건수도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며, 전기차 충전기 관리자인 공동주택관리사무소에서는 충전방해행위 근절을 위한 충전구역 내 홍보물 부착 등의 적극적인 공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출전…‘철인’신의현, 2년 연속 4관왕 달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철인’ 신의현 선수가 2년 연속 4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 현장을 찾아 신의현 선수를 비롯한 세종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778점으로 대회 종합순위 15위에 올랐다.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3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이번 대회 4관왕에 도전했던 신의현 선수는 지난 10일과 11일에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스프린트 4.5㎞와 미들(중거리)7.5㎞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2일에는 세 번째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와 13일 열린 좌식 4.5㎞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4관왕을 달성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대회 현장을 찾은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상과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2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의현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대회기간 동안 최상의 실력으로 투혼을 발휘해준 세종시선수단분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2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 운세36年生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면 조금은 유동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 날입니다.48年生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면 준비가 조금 미비하더라도 일단 진행하세요.60年生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의논하여 실천에 옮겨야 하는 날입니다.72年生 자신이 해야 하는 최소한의 일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비축해야 하는 날입니다.84年生 힘든 일이라도 쉽게 포기 말고 극복 하려는 끈기와 열정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96年生 상대가 당신의 매력을 알아주길 바란다면 나를 적극적으로 어필해보세요.소띠 운세37年生 혼자서는 일을 풀어나가기 어려우니 주변에 부탁을 해야 하는 날입니다.49年生 일상에 흥미가 떨어지니 진행하던 일의 추진력 또한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61年生 시비나 구설을 줄이고 싶다면 내 주관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는게 좋습니다.73年生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더라도 끝까지 붙잡고 열정을 보여주는게 유리합니다.85年生 뜻을 크게 세우고 성실히 매진하면 성공의 가능성이 커지는 날입니다.97年生 연애운의 기운이 좋으니 미팅이나 소개팅을 해보면 좋은 날입니다.호랑이띠 운세38年生 자식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50年生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탐하지 말고 한 마리라도 확실히 잡아야 하는 날입니다.62年生 재물의 흐름이 다소 약하니 지금 상황을 유지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74年生 지난날의 어려움을 잊지 말고 겸손함을 갖춰 승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86年生 새로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괜히 잘난 체 하지 말아요. 98年生 나에게 도움이 되는 멘토를 만나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토끼띠 운세39年生 낭패를 보고 싶지 않다면 현재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51年生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하고 싶지 않다면 자신 있어도 방심하지 말아요.63年生 고비를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처음에 잘된다고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아야 합니다.75年生 뜻밖의 어려움을 피하고 싶다면 작은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날입니다.87年生 주위 사람의 꾐에 넘어가 안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99年生 남 좋은 일만 하고 싶지 않다면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쫓지 말아야 합니다.용띠 운세40年生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52年生 무슨 일이든 빨리하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 날입니다.64年生 계획한 일들이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니 희망이 보이는 날입니다.76年生 의견의 대립을 줄이고 싶다면 서로 협조하고 충분한 대화를 나누도록 하세요.88年生 목표를 세웠으면 도중에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을 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00年生 이성과의 다툼을 줄이고 싶다면 서로에 대해 과한 간섭을 삼가야 합니다.뱀띠 운세41年生 주변 사람들에 대한 평가나 말을 삼가여 나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53年生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맡기보단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65年生 노력에 비해 결과가 적을 수 있지만 만족하는 자세로 마무리 짓는게 현명한 처세에요.77年生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과한 욕심을 부리게 될 수 있는 하루입니다.89年生 자신의 숨겨진 능력과 가능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는 날입니다.01年生 이성운이 좋으니 미팅이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참석해보면 좋은 날입니다.말띠 운세42年生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남의 일에 참견 않는 게 좋습니다.54年生 불화를 줄이고 싶다면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조금씩 좁혀가야 합니다.66年生 오늘은 무슨 일을 하든지 빨리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처리해야 합니다.78年生 오늘 만나는 사람은 나의 실력보다는 인성을 더 중시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90年生 열심히 노력한 것에 비해 생각한만큼의 성과가 아니니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겠어요.02年生 안하무인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면 자신을 컨트롤 하는 힘을 키워 봐요.양띠 운세43年生 생각하지도 않은 횡재수가 들어오니 불로 소득을 기대해도 좋은 날입니다.55年生 몸과 마음에 모두 여유가 생겨 평온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날입니다.67年生 사는 게 바쁘다보니 진짜 소중한 것을 잊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79年生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봐도 좋겠어요.91年生 내가 목표하고 계획한대로 일이 진행 되니 욕심이 커질 수 있습니다.03年生 인간관계에서 평정심을 잃고 싶지 않다면 갈등 요소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원숭이띠 운세44年生 답답한 것이나 불만이 있으면 꾹 참지 말고 속 시원하게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56年生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진행하던 일의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68年生 평소보다 의욕과 활기가 넘치니 계획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80年生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사소한 일에서의 실수를 줄여야 합니다.92年生 혼자 속 끓이고 고심하면서 일을 계획해 봐도 뚜렷한 성과가 없을 수 있어요.04年生 실속을 챙기고 싶다면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날입니다.닭띠 운세45年生 대인관계가 좋은 날이며, 사람들을 많이 접할수록 재물운 또한 상승한답니다.57年生 오늘은 일을 진행할 때 강한 책임감 때문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69年生 확실한 판단이 섰으면 강력히 밀고 나가야 성공이 미소 짓는 날이 됩니다.81年生 나의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93年生 모든 사람들이 다 내 마음과 같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번쯤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개띠 운세46年生 새로운 만남은 배제하고 기존의 만남을 유지하고 이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58年生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흥분 말고 부드럽게 대화로 풀어나가야 하는 날입니다.70年生 주변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투자한다면 수익이 나는 운입니다.82年生 이직의 운이 다소 약하니 다니던 곳에 안주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94年生 오늘은 머리가 상쾌하고 두뇌 회전도 잘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하루입니다.돼지띠 운세47年生 쉽다고 생각한 일이 의외로 쉽게 풀리지 않아 고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59年生 오늘은 생각대로 일이 풀리니 내가 원하는 대로 밀고 나갈 수 있겠습니다.71年生 더 높이 날기 위해서 대비책을 준비하고 기력을 보충해야하는 날입니다.83年生 오늘은 명확한 나만의 비전을 수립하고 계획을 세우기 적합한 날이랍니다.95年生 하는 일에 약간의 실수가 있어도 조력자의 도움으로 원활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권혁선 기자
-
농협 돈 잔치 벌였네…. 22년도 성과급으로 6,706억 원 뿌려…. 5대 시중은행 총 성과급으로 1조 3,823억 원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난방비 폭탄과 고물가로 서민경제가 유례없는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5대 시중은행(농협,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이 22년도 직원 성과급으로 1조 3,823억 원을 뿌리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이 6,706억 원, 국민 2,044억 원, 신한 1,877억 원, 하나 1,638억 원, 우리 1,556억 원 순으로 우리나라 5대 은행이 22년도 성과급으로만 총 1조 3,823억 원을 뿌리면서 금리 인상으로 국민 대다수가 이자와 가계 부채로 힘들어하는 것에 반해 역대급 돈 잔치를 벌이며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특히, 농민을 대변하고 우리나라 어려운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농협이 명목상의 농업사업만 유지한 채 돈놀이만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대목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22년도 농협 임원 1인이 받은 최고 성과급은 1억 9,900만 원이고 직원 최고 성과급은 7,500만 원이며 이는 임원 평균 4,800만 원, 직원 평균 3,900만 원으로 농민이 가장 힘든 시기에 농협은 임직원 명목의 성과급 나눠 먹기에만 급급했다는 지적이다.황운하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회, 대전 중구)이 1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2022년 성과급 총액은 1조 3,823억 원으로 전년도 1조 193억 원에서 3,629억 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사이 성과급 총액이 35%가량 증가한 것이다.금융감독원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성과급 규모는 농협은행 6,706억 원, 국민은행 2,044억 원, 신한은행 1,877억 원, 하나은행 1,638억 원, 우리은행 1,55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 중 2021년 대비 2022년 성과급 총액 상승분이 가장 많았던 은행은 하나은행으로, 그 규모는 1534억 원이었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임원 1인의 2022년 성과급은 국민은행이 15억 7,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은행의 직원 1인이 받은 최고 성과급이 2천 3백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68배 차이가 났다.통상적으로, 당해연도 발생 성과급은 이듬해 성과평가 확정 후 지급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2022년 성과에 따른 5대 시중은행 2023년도 성과급은 사상 최대 규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황운하 의원은 “가파른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국민 대다수가 대출 이자 인상과 가계 부채로 힘겨워하는 와중에 은행들이 성과급으로 ‘역대급 돈 잔치’를 벌인 것은 은행의 공공적 성격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어 황 의원은 “경기 침체로 은행 경영이 어려울 땐 공적 자금까지 투입했던 전례와 다르게, 사상 초유의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상생 금융 대신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에 대해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느냐”라고 말하며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선배‧동료 의원과 함께 은행권 성과급 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역대급 농협의 22년도 성과급 규모가 무려 6,706억 원이 뿌려진 사실과 관련, 일각에서 최근 현직 농협 조합장들의 조합경비 남용과 각종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을 두고 비대해질 대로 비대해진 농협 구조를 농민 위주의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고질적 협회 관행 뿌리 뽑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해임 건의 및 개선 사항 발표 –대전인터넷신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31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와 경찰 수사 의뢰 및 특단의 조치를 담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문체부는 협회가 스스로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번에 고치지 않으면 자정능력 상실로 판단하고 관리단체 지정(모든 임원 해임) 및 ..
-
- 최민호 시장, 연일 시민과의 현장 소통..."읍면동 권역별로 8번에 걸쳐 진행"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30일과 31일 각각 아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주민들과 만나 생생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이번 양일간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개..
-
- 강준현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확보...“특별교부금 확보로 세종시 교육 여건 개선”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31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강준현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는 ▲복합업무지원센터 건립 14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1억원 등 모두 15억원이다.복합업무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교육수요자의 ...
-
-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정활동 첫 시동... "본격 연합의회 활동 예고"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31일 세종시 소재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의정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합의회 활동을 예고했다.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의정설명회는 연합의원 간 상견례, 연합 출범 준비 상황 보고, 연합의회 의정 설명 순으로 ...
-
-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예고,,, 고려 후기 조성된 백제계 5층 석탑 -대전인터넷신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사찰 중 하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에 위치한 보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公州 麻谷寺 五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