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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숙박 걱정 NO…"대전 지역 대학 기숙사 283객실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대학교 기숙사 283객실을 여행 숙소로 개방한다.기숙사를 개방하는 학교는 목원대·대덕대·대전보건대 등 3개 대학교이다. 목원대는 2인실 39객실, 대덕대학교는 2인·4인실 포함 199객실, 대전보건대학교는 1인실 45객실이다. 하루 총 수용인원은 747명이다.숙박요금은 1일 7,900원에서 1인 30,000원까지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 숙소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기숙사 이용은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도 받는다. 자세한 숙박 정보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번 기숙사 개방은 지난 7월 대전시와 대학교 간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관광객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교가 앞장섰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기숙사 개방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대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아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약을 맺고, 오는 8월 13일까지 대전지역 숙박업소 207개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숙박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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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에 총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좁고 낡아 텐트를 설치하기에 불편했던 야영데크를 철거하고, 넓고 쾌적한 데크로 새롭게 단장해 선진형 야영시설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또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내 미끄러짐 없는 친환경 야자 매트를 이용한 보도를 설치하고, 야간에는 시인성과 경관성이 좋은 LED 데크 번호판도 제작하여 편의성도 고려했다.새롭게 단장한 숲속 야영장은 전체 17면으로 제1야영장 9면, 제2야영장 8면의 야영데크를 운영한다.한편,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은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20리 동해안 바다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품 휴양림으로 무더위가 절정인 여름철에도 산뜻한 솔 향기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캠핑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적극 행정으로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한 숲속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숲속에서 불어오는 솔 향기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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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국1위’ 특별승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31일 오전 본부장실에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특별승진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최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대응역량 강화대회에서 화재 전술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한 소방장 이하 박범현, 김현민, 김수현, 이승원 소방관이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화재 전술 분야에 같이 참가한 변민수, 최석원 소방관과 구조전술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고윤석, 곽유근, 김성희, 이성한, 김성완 소방관에게는 특별승급의 혜택이 주어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마한 전문능력과 전술을 재난현장에 활용해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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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시민과의 약속사업, 실시간으로 챙긴다’ …"집무실 대형 모니터 통해 표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시민과의 공약 사업과 100대 핵심과제 이행사항에 대해 실시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디지털 공약실’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디지털 공약실’에는 87개 공약사업과 100대 핵심과제가 한 눈에 알수 있게 게재되어 있으며, 사업내용 및 추진 절차, 재원 조달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앞으로 시정 현안들을 적시에 용이하게 챙겨볼 수 있게 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디지털 공약실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라며, “지난 1년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디지털 공약실’은 인구‧재난‧환경‧교통 등 시정 주요 현황 및 통계를 시각화해 스마트한 정책 소통과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시장 집무실 벽면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시는 지난 6월 시장 공약사업 중점 관리 등을 위해 기존의 ‘디지털 시장실’을 ‘디지털 공약실’로 변경하고 프로그램 수정 보완 등 기능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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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중앙로 차량 전면 통제... 버스 우회로 확인하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11일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행사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됨에 따라 행사장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을 우회 운행하기로 했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번, 101번, 103번 등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8개 노선 365대이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9일 새벽 5시부터 18일 새벽 5시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대전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한다. 승강장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자세한 우회 노선과 임시승강장 안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또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대전시는 교통통제로 행사장 주변 도로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시는 관광객과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대학교·공공시설 등 외곽 주차장 1만 70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일부 외곽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4개 노선도 운행해 행사장 접근 편의를 돕는다. 주차장별 가까운 지하철역 이용 방법과 외곽 주차장 현황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지하철은 행사 기간 동안(8월 11일~17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운행횟수도 현재보다 1일 27회 이상 증편된 268회가 운행된다. 지하철의 1일 수송능력은 187,600명에 이른다.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교통통제 구간을 경유할 경우 사전에 버스노선과 우회도로를 꼭 확인하시고 행사장에 오실 때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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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동중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7년 개교 예정으로 480억 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약 18년 동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를 통과하지 못했던 대전광역시 동구 ‘천동중학교’가 중투심사 도전 18년만인 7월 28일 교육부의 중투심사를 통과하면서 설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7월 28일 ‘2023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천동중학교 설립이 통과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004년부터 설립을 추진한 천동중학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위) 조건을 충족 시키지 못한 채 18년 가까이 지역 숙원 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특히, 천동3구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실시되며 2024년까지 3,400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었는데, 인근 중학교가 없어서 많은 입주민들의 걱정으로 대두됐다.천동중학교 설립이 중투위을 통과하면서 대전교육청에 제안한 22개 학급 588명 규모로 480억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한편, 천동중학교는 대전 동부4학군 조정이 예상돼 학생분산배치로 인접해 있는 타 중학교의 과밀학급 운영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향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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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고도화 추진…"공정성․투명성" 확보 기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계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 고도화를 추진한다.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따라 발주계획, 입찰, 계약, 설계변경 및 계약 금액의 조정, 감독, 검사, 대가의 지급 등 입찰, 계약, 계약의 이행등 계약정보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별도 홈페이지다. 광역시 가운데 대전시 등 3개 시에서만 운영 중으로 정보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고도화는 홈페이지 정보제공 기능 개선 필요에 따라 계약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고도화 내용으로는 계약 변경 사항과 준공검사에 대한 별도 메뉴를 구성하고 엑셀 파일 다운 정보 확대, 자치구 계약정보 시스템 바로 가기 연계 기능 등이 추가된다.한편, 시는 2023년 1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 대전, 부산, 대구 등 일부 지자체의 계약 사유 정보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반영되지 않는 것을 발견했고, 현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개선을 요청한 상태다.대전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대전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으로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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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의 생명 울타리 조성에 첫발 내딛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전시 자살 사망자 수는 425명,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6.5명으로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이에, 권국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장을 초빙하여 자살 경고신호 인식, 전문기관 연계 의뢰 등의 내용으로 생명 존중 문화조성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전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비롯한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교육이 시민의 생명 울타리 조성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매년 14세 이상 인구의 1%를 생명 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발견,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14세 이상 대전 시민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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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 대전 수운교 용호당, 김정선생묘소일원 문화유산 응급조치 현장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7월 28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부 담장과 기와(적새, 망와 등) 일부가 붕괴되거나 탈락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대전 수운교 용호당’(국가등록문화재)과 ‘김정선생묘소일원’(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에서 문화재돌봄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대전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문화유산 응급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17개 광역시도 국가유산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점검(모니터링)과 일상 관리,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사전에 국가유산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며 보수 주기도 연장시키는 상시 ․ 예방적인 국가유산관리 체계다. 이번 집중호우와 같이 재해가 발생한 경우, 국가유산 및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조사와 응급조치도 시행한다. 법령에 따른 ‘경미한 수리’ 범위 내에서 담장수리와 탈락한 기와를 정리하는 기와고르기 등의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문화재청과 중앙돌봄센터, 대전지역돌봄센터, 대전시 관계자 등이 방문해 응급조치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10개 시도의 14개 지역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1,442개의 국가유산(국가지정(등록),시도지정(등록),비지정유산 포함)에 대하여 긴급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 배수로 정비, 유실된 토사 정리, 우장막 설치 등의 응급조치와, ▲ 탈락한 기와 고르기, 손상된 담장 보수, 창호지·벽지 도배 등의 경미한 수리를 순차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재돌봄사업은 긴급보수비나 보수정비예산을 지원 받기 어려운 시도지정 및 비지정유산에 대해서도 돌봄활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번 집중호우로 국가유산에 발생한 각종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추후 포괄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17개 광역시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국가유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시 예방관리뿐 아니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응급복구를 진행하여 국가유산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호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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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용소방대, 집중호우로 범람한 갑천, 유등천, 대전천변 정화활동 펼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된 대전 3대 하천 변 일대를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정화 활동을 펼쳤다.출근 시간 교통혼잡을 감안해 27일 이른 아침 진행한 정화 활동은 의용소방대원 250여 명이 세 구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했다. 하천 주변으로 흘러들어온 생활 쓰레기와 운동 시설에까지 덮친 토사물을 수거하고 제거했다.목척교를 중심으로 한 대전천은 은행교와 보문교, 현암교와 한남대교 양방향으로 정리해 나갔고, 유등천은 가장교와 사정교에서 각각 출발하여 유등교 하상도로 방향으로 모아 들어왔으며, 갑천은 둔산대교 아래에서 대덕대교 방향으로 진행해 나갔다.이날 수거한 나뭇가지, 수초들은 인도 한편에 쌓아 통행에 불편하지 않게 정리하고, 플라스틱, 빈병, 생활 쓰레기들은 쓰레기봉투에 수거했다.대전소방본부장은“하천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대전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더 나은 대전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는 일에 적극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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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충남 수해피해 현장 복구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연합회 회원 40여명과 대전충남병무청 직원 10명과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피해지역은 블루베리 재배지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인해 덮인 토사와 폐기물, 주택 주변 정리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은 “수해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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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의 미래를 함께할 새내기 공직자 환영…신규 공직자 27명 임용장 수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7명의 신규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갈 새내기 공직자들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대전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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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 위해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행사장 인근 원도심 소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됨에 따라 착한가격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상인회 의지를 다지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와 상인회가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인회는 축제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등 일체의 불공정행위 없이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게 되며, ▲대전시는 원도심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존 운영·고객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협약에는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회장 장수현), ▲문화예술의거리 은행동상점가상인회(회장 김태호),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류철규),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회장 길지준), ▲역전지하상가상인회(회장 이정숙), ▲중부건어물 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구경모),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회장 유수환),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회장 박황순)가 참여했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 주시는 원도심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를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그 밖에도 먹거리존 참여 상인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도 운영하는 등 축제 방문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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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준비는 끝났다…8월 11일 팡파르, 먹거리와 최정상급 가수들 대거 출연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시간여행 축제’를 테마로 장진만 축제 총감독이 행사장 구성과 프로그램 설명한 뒤, 위원들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대전시는 축제 행사장을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는 존(zone)으로 나눠, 각 구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출할 계획이다. 과거존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모습을 관객이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공연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양키시장·양복점·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연기자가 어우러져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존에서는 글로벌 K-컬처를 선도할 대전 문화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지역 예술인과 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한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궈줄 EDM 파티가 매일 진행된다.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영상과 빛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몰입형 실감 미디어아트를 통해 나노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헬스·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알리고, 건물 외벽을 활용해 첨단 3D 홀로그램 영상을 표출하는 미디어파사드 쇼를 통해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는 야간조형물로 제작하여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전체를 관통하는 퍼레이드가 3일 동안 펼쳐진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참여형 퍼레이드가 광복절인 8월 15일에 펼쳐지고, 시간여행 축제를 소재로 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는 개막일인 8월 11일과 17일에 진행된다.추억의 대중가요‘대전부르스’는 대전 0시 축제의 모태다.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하여 행사 주제가로 사용되며, 대전부르스 전국 창작가요제도 열린다. 주제가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춤 동작이 가미된 플래시몹 댄스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다.대전 0시 축제의 주된 목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원도심 상권을 이용한 구매고객은 매일 밤 11시부터 0시까지 진행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통해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축제장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원도심 상인들만 참여해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맥주파티, 야시장, 가락국수를 소재로 한 누들대전 등을 통해 대전의 참맛을 느끼게 된다.이 밖에도 축제 관광기념품이 판매되는 아트마켓, 지역 소상공인 오픈마켓, 보부상 경매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7일 내내 펼쳐진다.축제에 어떤 가수들이 출연하는지는 모든 이의 관심사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매일 무대에 올라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개막일인 8월 11일에는 실력파 발라드 가수 김범수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12일에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프로미스나인, 훅(HOOK), 김종국이, 13일에는 보컬 퍼포먼스의 제왕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14일에는 가창력의 끝판왕 에일리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광복절인 15일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그룹 포레스텔라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16일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축제 주제가를 리메이크한 인기 댄스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부담도 되지만, 그 기대가 희망과 설렘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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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IST·대전테크노파크 우주분야 상호협력 협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우주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우주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있는 핵심 기관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카이스트, 대전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주요 협약은 ▲국가 우주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인재개발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 ▲우주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 공동개최 등에 상호협력체계를 구축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협약에 참여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조직된 과기부 산하 협회로 우주기업, 연구기관 등 86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2014년 설립된 협회는 우주기술 전문연수 등 교육사업, 우주 관련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어 다양한 우주분야에 노하우를 갖고 있다. 현재 누리호 사업에 참여하는 우주기업의 선두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손재일 대표이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카이스트는 대한민국 우주전문인력 양성의 첨병으로 최근 3차 누리호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와는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하는 등 내실 있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협력 중이다.대전테크노파크 역시 R&D 지원,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등 다양한 우주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기업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인재양성과 산업육성 핵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의 내실화와 우주산업 육성 체계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 1년간 지역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연구․인재개발 분야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우주시험장비구축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78억, 국비 48억) 등의 성과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우주 핵심기관과의 협약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이 민간주도 우주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핵심도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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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금융중심은행, (가칭)대전투자금융(주) 설립전략 발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의 핵심 전략산업 육성 금융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금융중심은행・(가칭)대전투자금융(주)의 밑그림이 제시됐다.시는 25일 용역사(대전세종연구원・(재)벤처캐피털타운, 이와이컨설팅)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금융중심은행과 (가칭)대전투자금융(주) 설립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회의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주재로 은행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워킹그룹 전문가가 참여해 용역사의 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먼저 대전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재원 공급을 통해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과 딥테크 및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전국 최초 (가칭)대전투자금융(주) 설립에 대한 밑그림을 내놨다. 설립 형태는 대전시 출자기관으로 주식회사인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며 자본금은 500억 원으로 대전시가 100% 출자하고 민간자금 1,000억 원은 자금운용의 레버리지효과를 위해 모(母)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시가 제시한 (가칭)대전투자금융(주) 설립 및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투자중심 기술금융 리더’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 9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업무는 투자와 융자(특별출연)이며 투자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구분하고 직접투자(GP)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장래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와 핵심전략(바이오헬스, 국방, 나노반도체, 우주항공산업) 등 정책 맞춤형 지역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간접펀드(LP)는 기존 펀드 투자 형식과 같은 방식으로 지역 민간 벤처캐피탈(VC)의 경쟁력 제고와 벤처투자생태계의 선순환과 활성화 및 역동성 제고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융자(특별출연)는 단계적 도입을 검토하되 시행초기에는 기술보증기금과 협업으로 대전시의 특별출연으로 투자연계보증을 통해 지역 기업들에게 더 많은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칭)대전투자금융(주) 설립 후 5년(’24~’28년)까지 2,895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게 되며, ’30년까지는 5,000억 원까지 운용자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가칭)대전투자금융(주)는 2024년 1월까지 LIMAC 주관 설립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행안부 2차 협의, 조례제정, 금융위 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하여 2024년 6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대전시는 지역의 산업은행으로서 벤처투자 생태계의 안정적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전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특화 전문은행’을 2026년까지 설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용역사에서는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 최적안으로 인터넷전문은행 기반 기업금융특화 모델을 제안하면서, 시중은행과 차별화된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하고, 설립 가능성과 지속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은행 설립자본금 규모를 약 2,500억 원으로 추산하면서, 정책금융기관과 대전시의 출자를 통해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자본의 참여로 전문성과 경쟁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용역사에서는 대전을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갖춘 벤처창업 최적의 요충지로서 벤처창업 활성화와 첨단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의 산업은행’으로서의 은행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지역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육성을 위해 정책자금 기반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특화은행을 설립하여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기업금융 혁신모델을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시는 앞으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법 개정, 금융당국 설득과 전략적 투자자 모집 등 은행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가칭)대전투자금융(주) 설립 후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이라는 금융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회사를 둔 금융지주로 묶어 대전을 중부권 벤처금융 클러스터로 확장하겠다는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한편‘기업금융중심은행’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대전시 100대 핵심과제로 벤처혁신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과학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에 본사를 둔 맞춤형 벤처투자 전문금융기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은 “(가칭)대전투자금융(주)는 지역 금융투자의 기초를 다지고, 기업금융 중심 은행은 지역의 산업은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은행과 (가칭)대전투자금융(주)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자본은 기업 성장의 필수적인 요소로 지역에 금융기관이 설립되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일자리가 창출되어 창의적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전의 금융기관 설립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산단조성, 기업유치와 더불어 대전이 가진 인프라와 경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마지막 퍼즐이 바로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무도 도전해보지 않은 어려운 길이지만, 첫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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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에 위촉한 9기 위원회는 분야별 공개모집, 전문가 추천방식으로 100명으로 구성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2025년 7월 10일까지 향후 2년동안 활동하게 된다.대전시는 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공개모집의 경우 취약계층(장애인) 2명과 청년지원 활성화 차원에서 청년층 8명을 우선 배려했으며,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하여 선발했다. 또한 교수,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자영업(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만큼 대표성을 가진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예산의 이해를 돕기위한 특강 및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 6개 분과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제9기 위원회는 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 전반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공모 분야별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또한, 설문조사 실시 및 예산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시 재정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시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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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지역 대표 대기업 육성... 대전투자금융도 목표 시점에 설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역 기업 육성 프로젝트’와 ‘대전시 CI(Corporate Identity) 이미지 통합’을 강조했다. 이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된 데 대한 후속 대책을 주문하는 한편 대전시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일관성 있게 전달해 도시 가치 제고를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를 언급한 뒤 “결국 도시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라며 “내년이나 5년, 10년 후에라도 대형 국책사업을 받아내려면 지금 준비해야 그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대전이 대기업 유치에 소홀했다는 성찰이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향후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이다. 다만 대기업 본사 유치가 아니라면 세수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지역 중견기업과 강소기업 육성 등 현실적 방안에 무게를 뒀다.이 시장은 “대기업 일부가 이전하면 고용창출 효과는 있겠지만 세수는 비례하지 않는다”라며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 강소기업을 적극 키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닥 상장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며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대전투자금융(가칭)도 우리가 목표한 시점에 설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와 함께 대전시 CI의 색상 이미지 통일을 주문했다. 지자체 CI는 정책 비전과 지향점 측면에서 시민들에게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 효과적이면서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담고 있다.이 시장은 “CI는 각종 시각매체에 적용해 이미지 전달 기능을 하는 만큼 통일되고 확실한 이미지 전달이 중요하다”며 “대전시 CI가 녹색이고,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녹색 이미지로의 통합 작업 마무리를 연말까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수의계약’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지난 민선 7기 4년간 한 업체와 가족업체가 700건 이상 수의계약을 싹쓸이하고 액수만 20억 원이 넘는다”라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시청 전 실·과가 어떻게 한 업체에만 싹쓸이해 줄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감사위원회의 철저한 감사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대전의 많은 기업에 골고루 수의계약이 돌아가야 한다”라며“계약과 관련해 철저하게 검증하고 검토해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하고, 이후에는 직접 시장에게 (계약사항에 대한) 보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건설 사업 추진에 따른 초과 이익 환수와 산림과 관련한 기관 유치에 대해서도 지침을 내렸다. 이 시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공공주택 용지에 대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초과 이익은 철저히 환수해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하라”고 밝혔다.또한, 산림청이 대전에 위치한 만큼 산림과 관련한 공공기관과 산하기관, 협회 등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발표 전에라도 MOU 체결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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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도로 통제된다... 먹거리 부스 80개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가 통제되는 가운데 먹거리 부스 80개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가 개최된다.24일 대전시는 8월 개최되는‘대전 0시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존 참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대전 0시 축제 행사장에는 4곳의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먹거리존에 참여하는 상인은 기존에 행사장 인근 상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주들로, 참여 점포는 80개에 이르며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강사 교육과 한시 영업 신고 절차 안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 근절을 포함한 손님맞이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특히, 최근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상인들은 먹거리 존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격을 공시하는 등 착한 가격으로 친절히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자체 결의 행사도 가졌다.시는 이 밖에도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기간 전후로 집중 단속하는 한편,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전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장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상인들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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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전시, 박찬용 장애인정책 특별보좌관 임명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대전시는 21일 장애인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 자문 및 보좌를 위한 장애인정책 비상임 특별보좌관으로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박찬용 씨를 임명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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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옥 의원, 의회사무처 행감에서 “의회 누리집은 우리의 얼굴, 자료관리 철저해야…”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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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북5도 세종사무소 '2024 속초 실향민 문화축제' 참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에서 열리는 '2024 실향민 문화축제'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속초시가 주최하는 실향민 문화축제는 이북에 고향을 두고 피난 온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북5도 문화를 계승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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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의회 청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효숙 의원은 “의회 방문자들이 비좁은 주차장을 이용하다가 접촉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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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운 의원, 의회사무처 행감서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 대책 마련 주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 국민의힘)은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광운 의원은 “시정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세종시의회의 청렴체감도는 하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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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설공단, 중앙공원 솔숲정원 맨발 산책길 내 세족장 설치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 내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중앙공원 내 맨발 산책길을 개장하면서 임시 세족장을 설치하였지만, 세족장을 이용하려면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