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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천, 2026 미스터코리아 등극…세종 3명 체급 우승 - 남자 클래식 +180㎝급 1위 이어 오버롤 비교심사 정상 - 백성훈 -168㎝급·이정근 -171㎝급 각각 우승 - 18세 이하부 김민서·황태후도 각각 3위 입상
  • 기사등록 2026-08-18 14:15:58
  • 기사수정 2026-08-18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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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이재천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Mr. & Ms. Korea’ 남자 클래식 오버롤에서 우승해 미스터코리아 타이틀을 차지했다.


세종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이재천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Mr. & Ms. Korea’ 남자 클래식 오버롤에서 우승해 미스터코리아 타이틀을 차지했다.[사진-세종시체육회]

이재천은 남자 클래식 +180㎝급에서 1위에 오른 뒤 각 체급 우승자들이 맞붙은 오버롤 비교심사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오버롤은 체급별 1위 선수 가운데 종목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부터 미스터코리아 타이틀 수여 종목이 기존 보디빌딩 오버롤에서 클래식 보디빌딩 오버롤로 변경됐다. 이재천은 변경된 대회 방식에 따라 미스터코리아 타이틀을 받은 첫 선수가 됐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6년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제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세종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선수들의 체급별 우승도 이어졌다. 남자 클래식에서 백성훈은 -168㎝급, 이정근은 -171㎝급, 이재천은 +180㎝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세 선수 모두 오버롤 비교심사에 진출했다.


특히 백성훈과 이재천은 운동을 가르친 스승과 제자 관계로, 각각 체급 우승자 자격으로 같은 오버롤 무대에서 경쟁했다. 최종 비교심사에서는 제자인 이재천이 우승하며 미스터코리아에 이름을 올렸다.


18세 이하부에서도 세종 선수들의 입상이 이어졌다. 김민서는 남자 클래식 -175㎝급에서, 황태후는 남자 보디빌딩 -75㎏급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이재천은 왕한식 세종시보디빌딩협회장의 대학 및 대학원 석사과정 제자다. 이에 따라 세종시보디빌딩협회는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에 이어 미스터코리아 타이틀 수상자까지 배출하게 됐다.


6년째 세종시보디빌딩협회를 이끌고 있는 왕한식 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이어 미스터코리아 타이틀 수상자까지 배출한 데 감격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선수 발굴과 육성, 전문적인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미스터코리아 타이틀과 남자 클래식 3개 체급 우승, 18세 이하부 2개 종목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천을 비롯한 세종 선수들의 국가대표 선발 여부는 향후 선발 절차와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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