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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AI 경제수도 도약…세종시 '투트랙 성장전략' 본격화 -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 최우선 과제 제시 -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AI 산업 육성으로 자족경제 기반 강화 - 소상공인 상생펀드 2,000억 원·에너지펀드 3,500억 원 조성 추진
  • 기사등록 2026-07-15 0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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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경제 실현을 제5기 시정의 양대 축으로 제시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산업 육성,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 대규모 정책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행정도시를 넘어 미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경제 실현을 제5기 시정의 양대 축으로 제시하면서 AI 산업 육성,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 대규모 정책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행정도시를 넘어 미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하고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활동상황보고회를 통해 제5기 시정의 핵심 정책 방향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수도 실현'을 제시했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와 경제수도를 별개의 정책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성장 전략으로 규정했다. 행정수도는 국가 행정 기능을 집적하는 도시의 역할을 강화하고, 경제수도는 산업과 기업, 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행정수도 분야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가 행정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종시를 대한민국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국가 상징도시 기반 조성과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라는 점도 강조했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 기능이 강화되더라도 자족경제 기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세종시는 행정기관 중심의 도시 구조로 인해 민간 산업 기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기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경제 분야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첨단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입지 기반 확충을 위해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도 추진한다.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해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첨단 제조업과 미래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인수위원회는 소상공인 상생펀드 2,000억 원과 에너지펀드 3,500억 원 조성을 추진해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창업 활성화와 기업지원 체계 개선, 투자환경 조성 등을 통해 민간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와 경제수도 전략이 함께 추진될 때 세종시가 국가 행정 중심도시를 넘어 미래 성장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행정기능은 도시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AI 산업과 기업 투자는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제5기 시정의 핵심 비전이다.


조상호 시장은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정책과제를 토대로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산업 육성을 시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와 투자유치, 제도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수도와 경제수도를 양축으로 하는 이번 전략은 행정기관 중심의 계획도시에서 산업과 기업,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세종시의 도시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제5기 시정의 대표 정책으로 평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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