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성적 공개…41만여 명 입시전략 본격화 - 응시생 41만1,302명…졸업생·검정고시 등 8만3,060명 응시 - 사회탐구 선택 강세·수학은 '확률과 통계' 선택 비중 가장 높아 - 9월 모의평가·수시 지원 앞둔 첫 객관적 성적 지표
  • 기사등록 2026-07-01 11:49:36
  • 기사수정 2026-07-01 12:07:2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41만1,302명의 수험생에게 성적을 통지했다. 이번 성적은 오는 9월 모의평가와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우는 첫 객관적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7월 1일 발표된 가운데, 수험생들이 성적을 확인하고 향후 수시 지원과 9월 모의평가에 대비한 입시 전략을 점검하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사진=AI 제작/대전인터넷신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4일 실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7월 1일 발표하고 개인별 성적표를 접수한 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학교 등을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자는 모두 41만1,302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2만8,24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8만3,060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등을 포함한 비재학생 비중은 약 20.2%로, 수능을 앞두고 다양한 수험생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는 시험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40만9,046명, 수학 40만5,997명, 영어 41만655명, 한국사 41만1,302명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40만4,189명이 응시했으며, 직업탐구는 4,422명, 제2외국어·한문은 6,806명이 응시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이 27만8,88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5만5,450명,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선택한 수험생은 6만9,856명이었다. 또한 탐구 응시자의 99.40%가 2개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이 73.89%로 '언어와 매체'(26.11%)를 크게 웃돌았다.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이 65.17%로 가장 높았으며, '미적분'은 32.13%, '기하'는 2.70%를 기록했다.


국어·수학·영어 응시자의 탐구 선택 현황을 보면 사회탐구 응시 비율이 모두 67%대로 가장 높았다. 국어 응시자의 사회탐구 선택 비율은 67.79%, 수학은 67.58%, 영어는 67.81%였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선택한 비율은 각 영역에서 약 17% 수준으로 집계됐다.


성적표에는 국어·수학·탐구·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며, 선택과목명도 함께 표시된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표기된다.


평가원은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을 치른 175명의 점수는 전체 채점 결과 분석에는 반영하지 않았으며, 해당 응시자에게는 별도로 산출한 성적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6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전국 단위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험생들은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국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오는 9월 모의평가와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다만 이번 발표는 채점 결과와 응시 현황 중심으로 공개됐으며, 영역별 난이도나 표준점수 최고점 등에 대한 별도 분석은 포함되지 않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7-01 11:49:3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