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연말 추진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기업·단체·시민 138곳이 참여해 총 5,600만 원을 모금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성과를 거뒀다.
조치원읍 기부챌린지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호·이재경)는 11일, 지난해 연말 진행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총 5,6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기업과 단체, 시설, 개인 등 138곳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현금 기부뿐 아니라 현물 나눔도 이어졌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과 세종서비스 기아오토큐, 우리마트 세종점, 장원갑F&B,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은 백미 1,300㎏과 라면 200상자 등을 기부하며 온정을 더했다. 다양한 형태의 참여가 어우러지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됐다는 평가다.
특히 조치원읍지사협은 현금 없이도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매둥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행사장에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젊은 층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 생계비 지원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선 투입될 계획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기부챌린지는 금액 이상의 가치를 남겼다. 지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만든 이번 성과는 나눔이 일상이 되는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