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 시대 교육 해법, 세종에서 찾는다… 창의융합교육축제 개최 - 수학·과학·정보 중심 체험·전시·강연·공연 운영… 학생 주도 융합형 학습 강조 - 남호성 교수 AI 시대 교육 방향 제시… 창의·융합 교육 가치 확산
  • 기사등록 2025-10-30 15:03:36
  • 기사수정 2025-10-30 17:58:57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이 10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열고, 학생·교사·학부모·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융합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과학·수학·정보 기반의 체험과 전시, 강연,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세종교육의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이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창의융합교육축제’가 올해로 7번째를 맞아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2019년 첫 회 이후 세종교육의 대표 융합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생각을 현실로, 꿈을 미래로’를 주제로 운영됐다. 개막은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시민 체험 공간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 학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축제의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105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수학·과학·정보 기반 체험뿐만 아니라 ‘내가 만드는 상상 발명 연구소’, ‘핑퐁 로봇’, ‘팝드론’ 등 융합형 탐구 활동을 경험하며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전시마당에서는 ‘제12회 수학구조물대회 수상작’, ‘2025 세종과학경진대회 및 전국과학대회 수상작’ 등이 공개됐다. 학생들의 탐구 과정과 창의적 결과물이 시민들과 공유되며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개막식에서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창의융합교육 축제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시대적인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행사”라며 “지금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등이 사회의 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데, 획기적인 이런 전환의 시대에 정말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음악적 사고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창의 융합 교육 주제는 생각을 현실로 꿈꿀 미래다. 인류의 역사가 번져갈 수 있었던 것은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라며 “세종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런 축제 현장에서 자신의 잠재력이나 호기심을 발견할 수도 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수학 정보와 관련한 공부의 필요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장면[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오늘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창의융합교육축제가 열려 더욱 뜻깊다”라며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인공지능도 삶 깊숙이 들어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창의력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작은 생각 하나, 사소한 몸짓 하나에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그는 “우리 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세종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장면[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강연마당에는 오늘 오후 3시에 고려대학교 남호성 교수가 참여해  ‘수포자도 인공지능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AI 기초 개념을 생활 속에서 익힐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내일 31일에는 KAIST 서용석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상과 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 체제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장면[사진-대전인터넷신문]

공연마당에서는 세종예술고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댄스·마술 등 학생 주도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은 예술과 과학, 정보가 어우러진 융합 교육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개막식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정종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창의와 융합의 정신을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유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학·과학·정보 등 미래 핵심 교육 분야 지원을 강화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장면[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융합교육축제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학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라며 “학생들이 배우고 즐기며 미래를 설계하는 경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31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내일 31일은 공연마당으로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마술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강연마당에서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교수의 대전환시대, 미래를 여는 인재와 교육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30 15:03:3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