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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매년 명절 연휴가 되면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과거 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지켰던 오빠는 지금도
쌀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은 매년 추수가 끝나면
윤기 흐르는 햅쌀을 받아서 잘 먹고 있습니다.
분명 오빠가 농사해서 보내준 쌀이건만 그 쌀로
밥을지어 먹을 때면 언제나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밥은 먹었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나
어찌어찌 살아보겠다는 막내딸이 눈에 밟히셨는지,
전화 통화를 할 때마다 어머니는 제가 밥을 먹었는지부터
항상 물어보셨습니다.

그 짧은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는지
두 명의 아이 엄마가 된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과거 어머니가 그런 것처럼
자녀들에게 전화로 묻습니다.

"배곯고 다니지는 않지?"
"어디 아픈 데는 없어?"
"지금 하는 일이 힘들지는 않고?"

'사랑한다는 말'을 '밥 먹었냐?'라는 말로
대신하던 어머니가 정말 그립습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사랑을 전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짧은 인사말, 환한 미소, 상냥한 손짓 등
말로 하지 않아도 사랑을 담아 전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이미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뿌린 아름다운 사랑은
비록 우리가 세상을 떠나도 언제나
세상을 밝히며 남아있을 겁니다.

<오늘의 명언>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 빅토르 위고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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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01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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