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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숲에서 만난 돌봄으로 시민과 신뢰 구축 - 국립세종수목원 ‘사회적 가치 나눔, 숲으로’ 행사서 홍보 부스 운영 - 체험·소통 중심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인지도와 브랜드 경험 확대 - 김태수 센터장 “신뢰받는 공공돌봄으로 지역사회 협력 강화”
  • 기사등록 2025-09-09 1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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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나눔, 숲으로’ 행사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확대했다.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지난 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나눔, 숲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체험형·소통형 홍보 모델을 적용해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기관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공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부스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LED 부채 꾸미기’와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아이돌봄 서비스 안내 리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이 배포돼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는 이러한 체험형 홍보 활동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서비스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 또한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육 공백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넓힌 자리였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해, 세종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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