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은 11일 솔뜰근린공원에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는 문화공간 ‘나랏말씀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고운동이 솔뜰근린공원에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문화공간 ‘나랏말씀정원’을 조성했다. [사진-세종시]
나랏말씀정원은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공간으로 구현한 시설이다.
정원 중앙에는 육각형 구조물에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 108자를 새긴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한글 창제의 철학과 의미를 표현했다.
또한 주변에는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오방색 기반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배치돼 야간에도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고운동은 지난해부터 해당 정원을 포함해 총 4곳의 문화정원을 조성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공간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한글의 의미를 공간으로 표현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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