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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 착취물 범죄 특별단속 435명 검거…10대 비중 가장 높아 - 경찰청, 아시아 6개국 공조 ‘사이버 수호자’ 작전 진행 - 제작·유포·소지 등 전 과정 단속…13명 구속 - 검거자 중 10대 213명·20대 127명 등 청소년·청년층 다수
  • 기사등록 2025-04-07 15:20:51
  • 기사수정 2026-04-03 1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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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전국 경찰이 참여한 아동 성 착취물 범죄 특별단속에서 총 435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 성 착취물 범죄에 대한 초국가적 대응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35명을 검거했다. [이미지-픽사베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아동 성 착취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35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이버 수호자(Operation Cyber Guardian)’라는 작전명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개국 경찰이 참여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일본·태국 경찰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지난해보다 국제 공조 범위가 확대됐다.


경찰은 아동 성 착취물 제작, 유포, 소지 및 시청 등 범죄 전 과정을 단속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위장 수사와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된 인원은 총 435명이며 이 가운데 13명이 구속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아동 성 착취물 소지 및 시청이 2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작 74명, 유포 42명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전체 검거 인원 가운데 374명을 직접 검거해 전체의 약 8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연령대를 보면 10대가 21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27명, 30대 23명, 40대 10명, 50대 이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과 청년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례로는 미성년자를 협박해 나체 사진을 전송받아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소지한 피의자를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한 사건이 있었다. 또 미성년 피해자의 얼굴에 성행위 영상을 합성해 텔레그램 채널에 유포한 피의자와, 피해자의 SNS 사진을 이용해 허위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피의자도 위장 수사와 국제 공조를 통해 검거됐다.


경찰은 사이버 공간에서 유포되는 아동 성 착취물의 특성상 범죄가 발생하면 빠르게 해외로 확산될 수 있어 국제 공조 수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에도 해외 메신저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협력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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