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앞두고 지역 특산품인 조치원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4월 한 달간 `배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 채취 꽃가루 이용 인공수분 장면
배꽃가루 은행은 신고품종 위주의 편중재배로 인한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 기후에 대응해 안정적인 결실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인공수분을 돕고자 운영된다.

▲ 배꽃가루 은행에서 약채취작업
인공수분은 꽃가루가 적은 품종에 꽃가루가 많은 품종의 꽃가루를 채취해 인위적으로 수분시켜 수정률을 높여 상품과율을 30%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배 꽃가루 채취를 위한 개약기, 약채취기, 약정선기, 냉동고 등 총 60대의 장비를 갖추고 배 농가가 꽃가루은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쓰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저장고를 이용해 보관했다가 발아율 검정을 통해 금년에 다시 쓸 수 있도록 공급하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