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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3시에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교 신입생 4,244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954명(93.2%),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155명(3.6%), 3지망과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108명(2.5%)으로 나타났다.전체 지원 학생의 약 0.6%인 27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되었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 배정 비율(88.1%→93.2%)은 높아졌으며, 2지망 배정 비율(6.6%→3.6%)과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배정 비율(4.1→2.5%)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 52명에서 27명으로 전년 대비 많이 감소했다.세종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에 세종시로 전입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전 배정을 실시한다.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본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전 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의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어 있는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모든 학생들이 꿈을 갖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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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초, 겨울방학 "기초 학력 지도, 해밀 윈터스쿨 등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해밀초등학교(이하 해밀초)는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주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는 ▲기초 학력 지도 ▲해밀 윈터스쿨 ▲엄마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 ▲스포츠 캠프 등이 있으며, 총 28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 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방학 중에도 운영하고,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에게 초・중 연계 교육을 진행하여 중학교 생활의 적응을 돕고 있다.특기 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강좌 32개 프로그램의 해밀 윈터스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나고 창의적인 놀이와 교육으로 맘껏 꿈을 꿀 수 있도록 엄마 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더불어 해밀초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유우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나를 찾는 배움의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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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차상위 가구 모든 자녀 등록금 전액 지원되고 단가도 인상된다...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기초· 차상위 가구의 모든 자녀에 대한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고 6구간 이하 지원 단가도 기존보다 30~50만 원 인상되며 국가장학금 Ⅱ유형 또한 기존 3,000억 원에서 500억 원 늘어난 3,500억 원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 A씨는 대학 진학을 앞둔 두 자녀들을 키우며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걱정이 컸다. 둘째 자녀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지만, 첫째 자녀에게는 등록금 일부(연간 최대 700만 원)만 지원되기 때문이었지만 2024년부터는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기 때문에, A씨는 두 자녀의 등록금 걱정을 완전히 덜 수 있게 된다.대학생 B씨는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하곤 했다.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근로장학금을 받을 수 있지만, 근로장학금 지급 단가가 낮은 편이라 생활 유지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2024년에는 근로장학금 지원 단가가 인상되어 일반 아르바이트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어서, B씨는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근로장학생에 지원하기로 마음먹었다. 2024학년도 신입생 A씨(학자금지원 5구간, 기준중위소득 100%)가 부족한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4년 간 1,600만 원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을 경우, 취업 이후 상환이 시작되면 원금 외에도 총 대출이자 1,292천 원을 추가 납부해야 하지만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지원 대상 확대로, A씨(1년 휴학, 졸업 2년 후 취업)는 취업 이후 상환 시 대출이자 1,275천 원을 경감(17천 원 납부)받게 된다.이처럼 교육부는 올해부터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1~3구간은 50만 원, 4~6구간은 30만 원을 추가하는 등 국가장학금 단가를 인상한다. 아울러 등록금 안정화를 위한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을 500억 원 증액한 3,50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장학금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 대상을 8구간에서 9구간까지로 확대하고, 전년 대비 지원 규모도 2만 명 확대한다. 또한, 내년 기준중위소득(보건복지부 고시)이 전년 대비 6.09% 인상(4인 가구 기준 2023년 540만 원 → 2024년 573만 원)됨에 따라, 2024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도 상향 조정된다. 이로 인해 약 2만 명 대학생에게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 지원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저금리인 1.7%로 동결한다. 2024년 7월 1일부터 기초‧차상위‧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이자면제 기간이 기존 재학기간에서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로 늘어난다. 기준중위소득 100%(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대학생의 경우에는 졸업 후 2년의 범위 내에서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 이자가 면제된다. 또한, 폐업‧실직, 육아휴직 및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환유예 기간 동안에도 이자가 면제된다.저소득 사회초년생의 상환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525만 원(공제 후 1,621만 원)에서 2,679만 원(공제 후 1,752만 원)으로 154만 원 인상한다. 고물가로 학업 유지가 어려운 대학생 지원을 위해 생활비대출 연간 한도를 3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한다.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3.9%~5.8%)을 저금리(2.9%)로 바꿔주는 ‘제3차 저금리 전환대출’도 지속 시행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다리이다.”라고 말하며, “청년들이 고금리‧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좌절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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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 1학년 자람교실 강사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자람교실’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자람교실’은 입학 직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배움과 인성의 자람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자람교실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이다.자격 조건은 교원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경험이 있으면서 학생 지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방과후지원센터 자람교실 강사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은진 교육협력과장은 “자람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능한 강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학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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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담당 교사 심화 연수로 학생 마약 예방에 앞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ʻ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심화 연수ʼ를 실시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마약류에 대한 최신 국내․외 동향을 파악과 더불어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작년 12월 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기초 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특히, 이번 연수는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가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과 해외 교육사례 ▲마약류(펜타닐, 대마 등) 관련 사례 ▲마약류 중독의 실제 등 학교에 큰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하여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번 마약 예방 담당 교사 심화 연수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 학교 전체에 마약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에도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마약예방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가 마약예방교육 등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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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종합 홍보 책자 '특별하게 세종답게' 발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교육수도로 자리매김한 세종교육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 홍보 책자 「특별하게 세종답게」를 발간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출범 이후 양적인 성장은 물론 미래교육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지속하며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이에 세종교육청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일구어온 세종만의 특별한 교육 내용을 담아 다른 지역의 이주예정자들에게 오고 싶은 도시, 함께 하고 싶은 도시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홍보 책자는 세종교육의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특별한 기틀’, ‘특별한 미래’, ‘특별한 소통‘, ‘특별한 연결’로 구성되었다.‘특별한 기틀’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세종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특별한 미래’에서는 유아교육부터 중등교육은 물론 특수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세종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 내용을 담았다.‘특별한 소통’에서는 출범 이후 세종으로 이주한 교육공동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마지막으로 ‘특별한 연결’에서는 세종시의 각종 교육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다뤘다.세종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공동체가 세종교육을 더욱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세종답게」 홍보 책자를 관계기관에 배부하고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특별하게 세종답게」 홍보 책자는 그간에 분절적으로 정보를 담은 홍보 자료와는 달리, 세종교육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세종교육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안내 자료를 꾸준히 발간하여,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른 이주예정자와 세종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공동체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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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 공고…"연 4회 걸쳐 신청 가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월 9일 ‘2024년도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명예퇴직은 연 4회에 걸쳐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도 1차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신청자의 명예퇴직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신청 자격은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으로서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다만, 징계의결이 요구되어 있거나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중인 사람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명예퇴직 희망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명예퇴직원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소속기관장의 확인받은 후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이후,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명예퇴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명예퇴직수당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경우에도 명예퇴직일까지 기간 중 명예퇴직 제외 대상 사유가 발생한 경우 결정이 취소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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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인력 은행 봉사 지원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 돌봄 수요에 대비하여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는 인력 은행 봉사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인력 은행’은 돌봄교실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과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인력이 필요한 학교를 연계하여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성실한 자세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5일부터 1월 1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향후,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에 최종 합격한 사람은 인력 은행에 등재된 후, 학교 수요에 따라 학교장이 최종합격자를 위촉하여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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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리더들, 더 넓은 세상을 만나다…세종국제고, 호주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국제고등학교(이하 세종국제고)는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호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하여 15일까지 12박 14일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도부터 지속해서 추진한 학교 특색 활동으로, 올해는 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2명이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영어센터에서 활동을 진행한다.세종국제고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연수, 국제교류 및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경험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먼저, 학술 활동으로 맥쿼리대학교 현지 강사와 교수가 지도하는 토론 위주의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여 소논문을 작성하고 그룹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다.또한, 문화체험과 탐구활동으로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과 호주 NSW 의회를 방문하고 페더데일 와일드 라이프 파크, 블루마운틴 및 포트스테판 등을 견학하여 견문을 넓힌다.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이승우 학생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호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희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경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세종국제고는 앞으로도 꾸준히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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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세종시교육청이 앞장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영상’을 본격적으로 제작한다.이번 총론 영상은 2025학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하여 자세하게 다루며,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그려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총론 안내 영상은 세종시교육청 자체 제작으로 중·고 각 2명씩 총 4명 선생님(두루중 정향미, 두루중 이은정, 세종여고 이복희, 세종국제고 윤정하)의 도움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영상은 4명 선생님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설명식 강의에 이어 질문과 좌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20분에서 30분 내외로 구성된다.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혁신과 맞춤형 교육 기반 내용이 현장 교원들에게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더불어, 학생과 학부모 대상 맞춤형 영상 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후 제작된 총론 영상을 1~2월 중 각 학교로 안내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누리집과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에 탑재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이외에도 내실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교사 대상으로 더욱 자세하게 총론과 교과별 각론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총론 영상 제작을 통해 선생님들이 변화된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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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 교수학습자료 배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꿈마루 사례기록집(공간, 가치를 담다)과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자료(학교랑 놀자)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기록집은 그간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확산과 세종꿈마루 추진학교의 사례기록을 위해 제작되었다.사례기록집에는 2022~2023년 세종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28개 학교의 생동감 있는 학교 공간혁신 이야기 ▲기존에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단위 확장 사례 ▲초등1학년 교실개선 사업과 타부서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 모두 담겨있다.또한 학교가 바라는 공간, 사용자참여설계의 과정, 공간 변화 전후의 사진,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을 다양하게 수록했다.초등 저학년용 교수학습자료는 1~2학년 공간수업과 사용자참여설계 과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도록 개발되었다. 초등 1학년 교육과정과 수준에 맞는 4~6차시 분량의 수업자료로 제작되어 학교 공간수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는 E-Book으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했다.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세종꿈마루 공간혁신 사례기록집과 교수학습자료가 공간조성에서 배움까지 이어지는 공간혁신에 대한 인식이 더 많이 확산되어 학교 공간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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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고, 9급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2명 배출하는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 3학년 기계과 재학생 윤준서군(만 18세)과 졸업생 임성훈(만 19세)군이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9급에 각각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고등학교 전문교과 성취도가 평균 B등급 이상이고 그중 50% 이상의 과목에서 성취도가 A이어야 응시할 수 있었다.또한, 보통교과의 평균 석차 비율이 50% 이내이거나 평균 석차 등급이 4.5 이내인 사람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만 지원할 수 있었다.이번에 최종 합격한 윤준서군과 임성훈군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임용을 목표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공공기관 방과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력을 키웠다.또한, 기계직이라는 지원 분야에 맞게 선반, 밀링, 용접, 캐드 등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실무 능력을 꾸준히 쌓았다.윤준서군은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시고 힘들 때마다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임성훈군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후배들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세종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행정 전문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최성식 교장은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세종을 넘어 전국에서 지원하고 싶어 하는 명문특성화고등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미래고는 2018년부터 해마다 시청, 교육청 지방공무원과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까지 1년에 2~3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어 세종시 특성화고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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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소식지 발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의 다양한 소식과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소식지를 발간한다.이번에 발간되는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소식지는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한 2023년도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온마을늘봄터 운영사례와 사업추진 성과 등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사례와 교육・놀이・쉼이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 돌봄전담사, 방과후 강사 등 여러 참여 주체들의 생생하고 실감 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한국교육개발원 늘봄중앙지원센터의 이성회 센터장의 교육과 돌봄에 대한 ‘늘봄학교 정책의 비전과 목적’ 특별기고문을 함께 게재했다.소식지는 각 학교와 온마을늘봄터 등 관계기관에 배부하고 웹 소식지 형태로도 제작해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에 발간한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소식지가 단순한 정보 안내를 넘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가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방과후・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온마을늘봄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방과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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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7년까지 학교 모든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140억 원을 투입해 관내 140개 모든 학교 조리실에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은 조리 종사자 위치 반대 방향으로 조리흄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주방 후드 전면 교체와 후드 배풍량 증가를 위해 덕트, 송풍기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연도별로 급식실 환기설비 성능점검 용역을 통한 성능 저하 학교, 전기 인덕션 교체 사업 연계, 학교 수요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도별 약 30개 학교 개선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된다.또한 관련 기술 지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 적용이 곤란한 일부 학교 조리실의 경우, 해당 현장에 맞게 기술 지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최적의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전폭 지원하여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21개 학교에 대하여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하고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하는 등 급식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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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 개발…"수업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교과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 연구 동아리 운영을 통해 중등 교원의 공동연구와 실천 중심의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하여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 탑재했다.국어, 역사, 과학, 기술·가정, 미술, 융합의 6개 교과별 중·고 교사 소그룹으로 구성된 ‘중·고 연계 교과 연구 동아리’는 공통의 주제를 중심으로 중학교의 수업과 고등학교의 수업을 연계하여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했다.중·고 연계하여 개발된 이번 교수・학습자료집은 ▲국어과 ‘화소로 읽는 고전’ ▲역사과 ‘근대문물과 세계대전’ ▲과학과 ‘지구환경’ ▲기술·가정과 ‘청소년의 자원관리 및 진로탐색’ ▲미술과 ‘조형 및 학교공간’ ▲융합팀 ‘미래도시환경’ 등의 중심 주제로 총 1, 2권 약 710쪽 분량으로 나누어 제작되었다.특히, 혼사장애 화소, 음모 화소, 변신 화소, 꿈 화소, 의인 화소, 영웅 화소 등 6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진 국어과의 ‘화소로 읽는 고전’은 중1부터 고2까지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수업사례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또한, 과학과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교수·학습자료 내용은 중1부터 고2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지구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시대별 에너지 흐름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 중립을 알아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개발되었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에서 배운 수업 내용을 연계·심화하여 고등학교 수업에서 다룰 수 있는 이번 수업자료 개발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실현에 의미가 크다.”라며, “무엇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배움과 성장을 확장하는데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연구와 도움자료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사들로 혼합 구성된 수업 연구 동아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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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시무식 무본도생, 수주작처 입처개진 정신으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청룡이 비상하는 갑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세종시교육청 시무식이 2일 오전 9시 20분 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오늘 시무식은 개회, 국민의례, 모범 공무원 표창, 신년인사, 시무식, 주요업무계획 발표,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공무원 표창은 정책기획과 행정 6급 신남진, 행정지원과 행정 6급 이승민, 아름중학교 하미량을 비롯한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자리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근본에 힘쓰면 길이 열린다는 무본도생(務本道生)과 내가 있는 곳이 진리라 하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살면 그게 답이라는 수주작처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을 강조하면서 미래세종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교권보호와 관련해 교사들의 정당한 활동을 지키는 데 애를 썼다는 이유로 현장 교사들이 교육청에 화환을 보낸 것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은 관계의 신뢰 속에서 나온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했으며 이는 모두가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소회했다.아울러 세종지역 자살률 저하, 수능 전국 최고 성장세,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 전국 청소년 사회참여 대회 우수한 성적 등 많은 성과는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을 지향하는 세종교육의 방향이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올해 우리가 부딪히는 길도 이런 뚝심과 노력으로 잘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최 교육감은 근본에 충실하면 근본이 서고, 근본이 서면 도가 생긴다는 무본도생(務무本본道도 生생)을 인용, 사람의 변화를 돕는 교사로서의 주인의식을 갖고 어느 곳에 있든 주인이 되고, 어디에 머물든 그곳이 가장 중요한 곳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아울러 “지난 성탄절에 눈 쌓인 어진중학교 운동장에 그림을 그린 작가의 작업이 인터넷에 올라 전국적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하얀 운동장에 대형 용 그림과 ‘해피 뉴 이어 2024’라고 쓴 작가는 학교 운동장이 도화지처럼 보였다. 여러분께서는 올 한해 어떤 그림을 그릴지 궁금하다. 빈 도화지에 그려 나가는 여러분의 모든 업무를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해서 행복한 갑진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로 신년사를 가름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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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7%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되어, 1지망 학교 배정률이 전년 수치인 95.3%보다 2.4%p 증가한 규모로 나타났다.세종시교육청은 29일 오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관계자에 따르면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 및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으로 총 5,363명 규모이며 전년 대비 92명 증가했다.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 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지난 22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6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1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배정 결과,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121명 중 97.6%에 해당하는 4,998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120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3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2~3근거리 학교로 배정됐으며, 중학구 242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됐다.배정통지서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개인별로 배부하며,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학교 입학 등록을 마쳐야 한다.더불어, 이번 배정 후 세종시로 이주해 오거나 세종시 관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3일부터 1월 25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하고, 2월 8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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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정부의 저출산 대응예산 추진에 정면으로 반박...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세를 활용한 저출산 대응예산 편성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근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세 중 약 11조 원을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최근 대통령 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세 중 약 11조 원을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정부의 출생률 제고를 위한 정책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이를 실행하기 위한 예산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충당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고 이는 유․초․중․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재정을 대폭 감축하는 것으로 이러한 정부의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정부는 즉시 이를 철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국회에서 통과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약 69조원 규모입니다. 정부의 방침대로 이 중 11조원이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빠져나간다면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지방교육재정의 약 15%가 줄어들게 되어 유․초․중등교육은 심각한 재정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최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은 인건비가 56%를 차지하고, 기관운영비 및 시설비 등 경직성 고정경비의 비중이 전체의 80%에 이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 총예산액의 약 15%를 갑자기 줄인다면 결국 직접 교육사업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으므로 우리 교육의 질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하고 이미 정부는 2023년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1조 5천억 원을 고등교육특별회계로 전용하여 대학교육에 사용하고 있으며, 얼마 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본궤도에 오른 유보통합 정책에 현재 약 2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추가로 투입될 재원마련 계획이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아울러 특별교부금이 3%에서 3.8%로 상향함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사용할 교부금은 더 줄어든 상황이지만 새로운 정책의 추가 재원이 필요할 때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손을 대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저출생 대책 11조 원의 재원을 유․초․중등 예산에서 가져다 쓰겠다는 졸속 추진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교부금 방만 운영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것이지 교부금이 남아돌아 선심을 쓰는 것이 아니며 많은 시도교육청에서 교복비 지원 등 직접적인 교육복지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공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중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율을 낮추는 것으로 이는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에 대한 국가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국가의 존망을 걱정할 정도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저출생 시대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은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것이지만 이를 위한 예산 대책도 국가의 명운을 걸고 획기적으로 수립해야지 단순히 학령인구가 감소하므로 지방교육재정을 빼내어 저출생 극복 대책을 수립하자는 것은 출생률 제고만을 위해 유․초․중․고 학생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고 저출생 대책같은 국가적 차원의 정책을 준비하면서 관계부처나 이해당 사자간의 재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없이 관련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졸속적인 것으로, 오히려 정책 추진을 어렵게 하고 국민의 걱정을 가중시키는 조치라고 경고했다. 최 교육감은 저출생 대책 11조 원의 재원을 유․초․중등 예산에서 가져다 쓰겠다는 졸속적인 정책추진을 당장 중단하고 저출생 대책 예산은 땜질식 대책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근본적이고 획기적으로 준비되어야 할 것이라며 다른 대안 모색을 촉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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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계약제교원인력풀 지원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새학기를 대비하여 계약제교원 인력풀 지원자를 모집한다.계약제교원 인력풀은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약제교원을 채용해야 하는 학교를 연계하여 효율적인 교원 수급을 지원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 간소화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구직(인력자원)란에 등록한 후 교원자격증, 졸업증명서 등의 증빙자료를 학교교육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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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 최우수 성적 거둬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등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월 4일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서강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이 국회의장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올해로 열네 번째 대회인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주제로 하여 최선의 정책을 제안하는 대회로서, 올해는 전국에서 49개 모둠, 25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그 어느 해보다도 열띤 대회가 치러졌다.세종 두루중학교 ‘올약올약’팀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당신의 건강을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폐의약품에 대한 처리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처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이 높이 평가되어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결 방법을 제안한 해밀고등학교 ‘슈퍼시니어팀’과 청소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다정고등학교 ‘우.직.해.(우리가 직접 해결해)’ 팀이 정책 제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 중 3개 팀의 세종 학생들이 최상위 수상을 차지하며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한, 단 두 명에게 수여되는 지도교사상도 두루중학교 정지영 교사와 해밀고등학교 김영진 교사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간의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좋은 결실을 본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라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이끌고 주변 사회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탐구하여 이를 공공정책으로까지 제안하는 학생사회참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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