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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우수사업’ 선정 - 전국 24개 협의 사례 중 선정…차별화된 민원 서비스 구축 성과 - 7,295건 생활불편 해결·2026년 취약계층 지원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5-12-05 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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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차별성·관리체계 등 10개 평가 항목 중 7개 이상을 충족한 총 24건의 사업을 심사한 결과다.


세종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세종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7,295건의 생활불편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사회보장제도 정합성 유지와 조화로운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심사에서 세종시는 서울시와 함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는 수원시가 차지했다. 장려 5건도 함께 선정되며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사례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사무 등록, 자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 민원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기동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취약계층 민원 지원 체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은형 민원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민원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은 2026년 신규 시책으로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조명기기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며, 기초생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무리로, 세종시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생활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보장제도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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